포드, ‘익스페디션’ 사전계약 돌입...익스플로러보다 큰 SUV

이다정 기자 2021-02-15 10:21:28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풀사이즈 대형 SUV 뉴 포드 익스페디션 (New Ford Expedition)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차는 오는 3월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8240만원이다. (3.5% 개별소비세 적용)

7인승(2열 캡틴 시트) 또는 8인승(2열 벤치 시트)으로 출시 예정이며 차량 내부의 2열과 3열 파워 폴딩 시트를 접을 경우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3.5L V6 에코부스트엔진과 셀렉트쉬프트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포드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Co-Pilot 360) 시스템을 적용했다. 해당 시스템은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360도 카메라,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차선 유지 시스템 등을 포함한다. 이 밖에 힐 스타트 어시스트 기능과 프로 트레일러 백업 어시스트 기능도 탑재했다.

포드코리아는 “최근 국내에서는 대형 SUV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가족과 함께 독립된 공간에서 즐기는 차박, 캠핑 등 아웃도어 레저 활동이 트렌드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러한 소비자 선호 변화에 발맞춰 넓은 실내공간과 여유로운 적재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익스페디션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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