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토마스 헤머리히 신임 사장 부임

한국 및 오스트레일리아-아시아 클러스터 총괄 책임 맡아
“고객 신뢰 회복 및 시장 강화에 박차가할 것”
이다정 기자 2021-07-07 10:25:26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7월 1일부로 신임 사장 토마스 헤머리히(Thomas Hemmerich)가 공식 부임했다고 7일 밝혔다. 전 막스 버거 사장의 뒤를 이은 토마스 헤머리히 사장은 한국 담당 사장 겸 오스트레일리아-아시아 지역 12개국 총괄 책임자 역할을 수행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 신임 사장 토마스 헤머리히(Thomas Hemmerich)

만트럭버스코리아에 따르면 토마스 헤머리히는 향후 진행될 자발적 리콜의 성공적 이행과 장기적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적극적 투자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또 지난 5월 런칭한 신형 TG 시리즈의 시장 안착을 위한 영업 및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오스트레일리아-아시아 클러스터 산하 12개국의 사업 전반을 지휘하고 각 국가의 마케팅 전략 수립을 책임진다.

토마스 헤머리히 신임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만트럭버스 그룹의 핵심 전략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 합류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라고 밝히며 “만트럭버스코리아 신임 사장으로서 고객 신뢰 회복과 적극적인 시장 강화 노력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03년 만트럭버스 그룹에 합류한 토마스 헤머리히 사장은 한국 부임 이전 만트럭버스 UK 사장을 맡아 ‘올해의 최우수 시장(Market of the Year)’ 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이 상은 만트럭버스 그룹 내에서 그 해 최고의 성과를 낸 시장에 수여하는 영예로 2년 연속 수상은 그가 이끌었던 만트럭버스 UK가 최초다.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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