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연식변경 모델 ‘2022 싼타페’ 출시…6인승 시트 옵션 추가 운영

강명길 기자 2021-12-06 09:11:17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2 싼타페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차는 기존 5인승과 7인승 옵션에 2열 독립시트가 적용된 6인승 시트 옵션을 추가하고 고객 만족도가 높은 첨단 편의·안전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2022 싼타페의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의 경우 익스클루시브 3156만원, 프레스티지 3415만원, 캘리그래피 3881만원, 디젤 2.2모델의 경우 익스클루시브3362만원, 프레스티지 3621만원, 캘리그래피 4087만원이다. 6인승 시트 옵션 선택시에는 75만원이 추가된다.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레인센서, 자외선 차단 전면유리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을 기본 탑재했으며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는 현대 디지털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220V 인버터(2열1개)를 기본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디젤 2.2모델의 경우 향후 디젤차 배출가스 자기진단장치(OBD) 기준 강화시에도 기준을 만족할 수 있도록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추가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6인승 시트 옵션을 추가한 '2022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함께 선보였다.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3414만원, 프레스티지 3668만원, 캘리그래피 4128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2 싼타페는 고객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상품성을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SUV 최강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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