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 비교견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한 차 '현대 그랜저HG'

이다일 기자 2022-04-15 11:16:14
[오토캐스트=이다일 기자] 올해 비교견적을 통해 판매한 차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그랜저HG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벤츠의 E클래스(W213), 기아의 올 뉴 카니발, BMW의 5시리즈 (G30), 기아의 올 뉴 모닝 등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있는 차종이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비교견적으로 차를 판매하는 사례는 빠르게 늘고 있다. 역경매 방식으로 차를 판매할 수 있는 '엔카 비교견적' 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신청완료는 38%, 거래 완료는 68% 증가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판매하는 차량도 3억3000만원의 람보르기니 우르스와 2억4500만원의 벤츠 G클래스 (W463b) 등이 포함되어 고가의 수입차도 비교견적을 통해 차를 거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를 운영하는 엔카닷컴 관계자는 "비교견적은 48시간 동안 제휴 딜러에게 최고가 견적을 제시받는 시스템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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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과 세계일보에서 여행, 자동차, 문화를 취재했다. 한민족의 뿌리를 찾는 '코리안루트를 찾아서'(경향신문),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소개한 '아름다운 한국'(경향신문+네이버) 등을 연재했고 수입차 업계의 명암을 밝힌 기사로 세계일보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2017년에는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캐스트를 창간하고 영상을 위주로 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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