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도심형 SUV '뉴 컴패스' 6월 국내 상륙 예정...23일부터 사전계약 실시

강명길 기자 2022-05-09 10:25:21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지프가 부분 변경 모델 ‘뉴 컴패스(New Compass)’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신차는 6월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오는 23일부터 전국 지프 공식 전시장을 통해 사전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 컴패스'는 지난 2018년 국내 출시된 2세대 컴패스의 부분변경 차종으로 지난 2021 시카고 국제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컴패스는 오프로드에서의 강인함과 온로드의 정교함을 두루 갖춘 지프의 대표 도심형 SUV이다.

2.4리터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6단과 9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하며 구동 방식은 전륜과 사륜으로 구성된다. 국내에는 동력계 및 편의 사양에 따라 리미티드 2.4 FWD, 리미티드 2.4 AWD, S 2.4 AWD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외관 디자인은 지프 헤리티지를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스타일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과의 연결성을 강화한 정교한 인테리어와 반자율 주행 기능을 포함한 75개 이상의 첨단 주행 안전 기술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도심형 SUV다운 안락한 온로드 주행 성능은 만족감을 더욱 향상시킨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상반기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뉴 컴패스는 실내외 모두 고급스러운 스타일링과 장인정신으로 새로운 차원의 편안함과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할 차량”이라며 “완전히 새로워진 인테리어 디자인과 진화된 첨단 주행 안전 기능으로 경쟁이 치열한 국내 준중형 SUV시장에서 지프의 존재감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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