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마스크 쓴 레이 '그래비티' 트림 출시...최고가격 갱신 1815만원

블랙 익스테리어 적용 차별화
화이트, 베이지, 민트 3가지 컬러 선택 가능
이다일 기자 2022-11-17 10:05:47
기아가 경차 레이의 최고급 트림 '그래비티'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레이는 1.0 가솔린 엔진 기반의 경차로 총 4개 트림으로 구성되며 1인승과 2인승의 밴까지 총 6개로 구분된다.
▲ 더 뉴 기아 레이 그래비티 트림

새로운 그래비티 트림은 기본 가격 1815만원이다. 기존의 최고급 트림 시그니처(1720만원)와 프레스티지와 스탠다드 (각 1585만원, 1390만원)에 비하면 가장 높은 가격이다.
▲더 뉴 기아 레이 그래비티 트림

특징은 디자인의 변경이다. 전면 라디에이터그릴 부분을 검은 색으로 변경했고 다크매텔의 센터와 테일게이트 가니시를 추가했다. 블랙 알로이 휠과 투톤 루프도 그래비티 트림의 특징이다.

이와 함께 전, 후면 스키드 플레이트와 A필러, 루프, 아웃사이드 미러에도 블랙 색상을 적용해 색다른 분위기를 구현했다. 이 가운데 루프와 A 필러는 필름을 덧붙이는 방식으로 제작한다.

그래비티 모델은 클리어 화이트, 밀키 베이지, 아쿠아 민트 등 총 3가지 외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이다일 auto@autocast.kr
    경향신문과 세계일보에서 여행, 자동차, 문화를 취재했다. 한민족의 뿌리를 찾는 '코리안루트를 찾아서'(경향신문),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소개한 '아름다운 한국'(경향신문+네이버) 등을 연재했고 수입차 업계의 명암을 밝힌 기사로 세계일보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2017년에는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캐스트를 창간하고 영상을 위주로 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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