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보그워너, 2023 서울모빌리티쇼 첫 참가… 전기화 솔루션 공개한다

양지민 기자 2023-03-28 10:46:29
자동차 부품기업 보그워너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기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1928년 설립된 보그워너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22개국에 93개 제조공장 및 연구소를 보유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34여 년 전 국내에 진출해 현재 창녕, 충주, 평택 등 6개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보그워너는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800V 실리콘 카바이드 인버터, 최대 150kW 고속 DC 충전 기술, S-wind 전기모터, 모터·인버터·감속기가 하나로 통합된 전기 차축(3-in-1 eAxle), 고에너지 배터리 시스템 및 고전압 냉각수 히터와 같은 고성능 열 관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폴 파렐 보그워너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보그워너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이 차량 전기화에 적용하는 방법을 시연하고, e모빌리티로의 글로벌 전환을 주도하는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OEM 파트너들과 협력해 전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35년까지 탄소 중립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그워너는 작년에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투자 법인인 ‘보그워너DTC’(보그워너 대구테크센터)를 신설했다. 보그워너는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수백억 원을 투자해 미래 모빌리티용 전동화 구동모터 R&D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양지민 jimm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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