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 테크니션 양성 투자·獨 본사 방문 프로그램 진행

임상현 기자 2023-04-17 09:55:59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테크니션 확보 및 양성에 적극 투자한다.

지난 2018년 한독상공회의소(KGCCI)와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트럭은 이후 현재까지 50여명의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이들은 만트럭 전국 서비스 센터에서 미래의 핵심 테크니션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 서비스 센터의 우수 테크니션에게 주어지는 독일 본사 방문 프로그램에 아우스빌둥 1기 우수 졸업생 2명이 추가 선발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일정은 독일 뮌헨에 소재하는 만트럭 본사 내에 위치한 트럭 포럼(MAN Truck Forum), 뮌헨 공장, 직영 서비스 센터 방문 등으로 참여 인원의 근로 의욕 고취와 독일 본사의 최신 시설 경험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우스빌둥 1기 우수 졸업생 황혜성 테크니션은 “만트럭 독일 본사 방문 동안 최신의 생산시설에서 제공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 과정을 지켜보면서 많은 점들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이번 독일 본사 방문을 통해 직접 보고 느낀 것을 발판 삼아 실제 작업 현장에서도 최고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아우스빌둥 우수 졸업생 및 서비스센터 우수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만트럭은 앞으로도 전문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현 press@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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