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배터리 업체 ‘로미오파워’ 청산

임상현 기자 2023-07-05 10:29:35

니콜라(Nicola)가 지난해 8월 인수한 배터리 제조업체 로미오파워의 자산을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니콜라 대변인은 “로미오파워와의 파트너십을 중단하고 캘리포니아주 법정 제도에 따라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1억4400만 달러를 투자해 로미오파워 지분 100%를 인수한 니콜라는 자체 개발 대신 로미오파워의 배터리와, 배터리 관리시스템을 바탕으로 전기차 개발에 필요한 비용절감, 자체 배터리 탑재 등을 꾀한 바 있다. 

그러나 잇따른 배터리 관련 결함 의혹과 니콜라의 재정문제 등을 이유로 양사의 파트너십 관계는 1년을 채우지 못하고 결별수순을 따르게 됐다.

외신들은 니콜라와 로미오파워의 관계는 많은 전기차 스타트업체에서 볼 수 있는 문제라는 지적과 함께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와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임상현 press@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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