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불안감 진화 나선 환경부...“주유소 97% 재고 보유”

환경부가 국내 차량용 요소수 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가 최근 일부 비료업체에 요소 수출 중단 명령을 내렸다는 보도 이후 국내에서 또 다시 ‘요소수 대란’이 벌어질 수 있단 위기감이 확산되자 서둘러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11일 오피넷에 요소수 재고를 공개한 3103곳 주유소 가운데 약 97%(3014곳)에 요소수 재고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 8일에는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차량용 요소 재고량은 공공 비축분과 민간 보유분을 합쳐 60일 치 이상, 이달에도 요소 수입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임상현 press@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