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파나메라, 내년 국내 출시…가격 1억6650만원부터

강명길 기자 2023-11-27 15:12:47
포르쉐가 3세대 신형 파나메라를 최초 공개했다. 

포르쉐는 총 4종의 E-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인다. 신차의 핵심은 개선된 4리터 V8 터보 엔진이다. 새롭게 개발된 190마력의 전기 모터와 함께 총 680 마력의 시스템 출력, 94.9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포르쉐는 새롭게 디자인된 8단 PDK 듀얼 클러치 변속기 하우징에 전기 모터를 통합했다. 별도의 E-모터 하우징을 없애 약 5kg 가볍다. 또한 변속기의 오일 서킷에 유닛을 통합해 전기 드라이브의 열 제어를 최적화해 전기 모터의 연속적인 고출력이 가능하다.

터보 E-하이브리드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2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15km/h에 달한다. 25.9kWh로 늘어난 배터리 용량으로 복합 WLTP 사이클 기준 최대 91km, 도심 주행 시 83-93km의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하다. 

파나메라, 파나메라 4도 함께 출시된다. 부스트 압력, 연료 분사, 점화 타이밍을 최적화하기 위해 2.9리터 V6 터보 엔진 성능을 개선해 이전 모델 대비 최고출력은 23 마력 증가한 353 마력, 최대토크는 5kg∙m증가한 51kg∙m를 발휘한다. 신형 파나메라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5.1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72km/h다. 사륜구동의 파나메라 4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8초, 최고속도는 270km/h다.

신형 파나메라는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의 듀얼 챔버 2밸브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 2밸브 테크놀로지는 댐퍼 컨트롤의 리바운드와 컴프레션 스테이지를 분리해 손상된 노면에서는 충격을 완화하고,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는 차체 안정성을 보장한다. 옵션으로 제공하는 올-휠 스티어링을 통해 핸들링도 향상시킬 수 있다. 

E-하이브리드 모델에서는 옵션으로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다. 이는 2 밸브 테크놀로지와 함께 전기 유압식 펌프에 각각 연결된 새로운 액티브 쇽업쇼버를 기반으로 한다. 댐퍼는 필요에 따라 볼륨 플로우를 생성해 차체와 휠 사이에서 목표한 만큼의 힘을 빠르고 정밀하게 축적하고 노면 자극에 대응하며 충격을 상쇄한다. 무게를 줄인 싱글 챔버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도 이를 보완한다.

주행상황에 따른 적합한 모드가 활성화되면 서스펜션은 운전자가 받는 직접적인 가속력을 줄이기 위해 피칭 및 롤링을 감쇄한다. 이 같은 세팅으로 신차는 코너링 시에 커브 방향에 따라 몸을 숙이는 모터사이클 운전자처럼 가속 및 감속 시에 앞 뒤 피칭을 제어한다. 또한 정차 시에는 편안한 승하차 높이로 조절된다.

신차는 전장 5052mm, 전폭 1937mm, 전고 1423mm로 특유의 라인과 비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더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번호판 위의 추가 에어 인테이크는 드라이브 시스템에 필요한 공기량을 확보하고, 새로워진 측면 윈도우 라인은 4도어 스포츠카의 세단 특성을 더 강화한다. 리어 윈도우의 바깥 쪽 가장자리는 차체 윤곽과 일치해 후면과 조화로운 라인을 완성한다.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 콕핏 컨셉은 디지털과 아날로그 제어 요소 간의 이상적인 균형과 운전자 중심으로 배치된 주행 필수 기능을 특징으로 한다. 기어 셀렉터 레버는 스티어링 휠 바로 오른쪽에 위치해 있고, 노멀,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를 선택할 수 있는 모드 스위치와 보조 제어 장치 역시 바로 접근할 수 있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조수석 디스플레이는 주행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해준다. 10.9인치 화면은 차량의 성능 데이터 표시 뿐 아니라 주행 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작동 및 비디오 스트리밍 기능도 제공한다. 운전석에서는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볼 수 없도록 디자인해 운전자를 방해하지 않는다.

여기에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의 외관은 도색한 디퓨저 패널이 있는 독특한 리어 에이프런과 차체 컬러의 프런트 에이프런을 갖췄다. 다크 브론즈 컬러의 크롬 도금 테일파이프와 옵션 사양의 중앙 잠금 휠을 제공한다. 터보 전용 컬러 터보나이트는 사이드 윈도우 스트립과 테일게이트의 터보 로고는 물론, 보닛, 휠, 스티어링 휠의 크레스트에도 대비되는 컬러로 적용된다. 실내에는 터보나이트가 카본 요소와 함께 스포티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신형 파나메라는 스마트폰으로 PCM에 표시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개인 포르쉐 ID로 로그인 할 수있다. 에어컨, 마사지 시트, 앰비언트 라이트와 같은 기능들을 애플 카플레이 또는 시리 음성 어시스턴트를 통해 직접 제어 가능하다. 또한 HD 매트릭스 LED 조명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차선 밝기 조절 등 완전히 새로운 라이트 기능을 제공한다. 최대 가시거리는 600m다. 

이 외에도 보조 시스템을 광범위하게 개선했다. 기본 사양의 액티브 스피드 어시스턴트는 신호등 인식 기능과 상호작용해 시스템이 활성화되면 파나메라는 자동으로 제한 속도보다 빠르게 주행하지 않는다. 아울러 옵션으로 제공되는 새로운 원격 파크 어시스트 기능으로 스마트폰에서 주차 과정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신형 파나메라는 2밸브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파크 어시스트, 스티어링 휠의 주행 모드 스위치, 무선 충전과 쿨링이 가능한 스마트폰 거치 공간, GPS 지원 자동 공기 순환 기능이 있는 개선된 미세먼지 필터 등 이전 세대보다 대폭 확장된 기본 사양을 제공한다.

국내에는 파나메라 4와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가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각각 1억6650만원, 2억9900만원이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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