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XM3 하이브리드 시작가 2795만원…2024년 엔트리카 시장 공략

르노코리아가 2024년 ‘하이브리드 대중화의 해’를 선언하고, 새해 첫날 ‘XM3 E-TECH 하이브리드 포 올’을 선보였다.

르노코리아는 생애 첫 차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을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신차의 시작가격을 2795만원(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으로 설정해 가격 접근성을 높였다.

XM3 하이브리드는 르노그룹의 F1 노하우를 바탕으로, 1.6 가솔린 엔진과 듀얼 모터 시스템이 우수한 에너지 효율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균형 있게 제공한다. 실내는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이지 커넥트 시스템과 실시간 TMAP 내비게이션  등이 탑재됐다.

또한,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HTA),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유지 보조(LCA), 오토홀드,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 후방교차 충돌 경보 시스템(RCTA),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 차선 이탈 방지 보조 시스템(LKA), 오토매틱 하이빔(AHL),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3D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LED 주간 주행등 등이 기본 장착된다.

여기에 E-TECH 디자인 패키지를 선택하면 F1 다이내믹 블레이드 범퍼와 사이드 엠블리셔, 사이드 및 리어 가니쉬 등에 일렉트릭 골드 컬러가 포인트로 가미되고, 내외장 곳곳에 전용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한층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완성된다.

2024년 XM3 E-TECH 하이브리드 포 올의 가격(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은 RE 트림 2795만원, 인스파이어 트림 3052만원 등이다.

신승영 sy@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