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티맵 내비 탑재…X1·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등 개시

BMW그룹코리아가 티맵(TMAP) 기반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지원한다.

새로운 티맵 기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은 지도 정보가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공되며, 최신 교통상황을 포함한 모든 안내 정보 역시 실시간으로 갱신된다. 경로 안내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연동돼 운전자 시선 이동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전기차는 목적지와 차량 배터리 잔량, 충전소 정보, 교통 상황 등을 반영한 최적 경로를 안내하며, 충전소를 목적지로 설정할 경우 배터리 자동 예열 기능을 활성화하는 등 모델 특성을 고려한 기능도 지원한다.

새로운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은 BMW X1 및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에 가장 먼저 적용되며, 올 2분기 출시 예정인 뉴 X2와 뉴 MINI 모델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BMW그룹코리아 측은 새로운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향후 뛰어난 전문성을 가진 한국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보다 진보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승영 sy@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