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번호판 더 잘 보이게 변경…사고 예방 대책 발표

배달 종사자 대상 공제보험 상품 출시
이륜자 불법행위 경찰청과 집중 단속 예고
이다일 기자 2024-05-21 21:22:03
정부가 이륜차의 번호판을 현재보다 더 크게 키워 인식률을 높인다. 이는 이륜차 불법운행 단속을 위한 조치로 정부의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의 일환이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륜차의 불법운행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후면 번호판의 크기를 키운다. 국토부는 정확한 규격은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히며 변경 가능성이 있는 이미지를 예시로 공개했다.

개선 번호판은 현재의 지역명과 한글 그리고 숫자로 이뤄진 구조 대신 지역명을 빼고 숫자와 한글로만 구성해 시인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정부는 이륜차의 난폭운전으로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보고 대책을 발표했다.

운행이 많은 배달 종사자의 보험가입 촉진을 위해 시중 대비 저렴한 공제보험 상품을 출시하고 안전교육을 이수하거나 안전장치를 장착하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이륜차의 보도 주행,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을 포함한 법규 위반에 대해서는 경찰청과 함께 집중 단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후면 번호판 확대에 맞춰 단속장비도 확대해 이륜차 단속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한다고 밝혔으며 단속의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공익제보단을 계속 운영해 국민이 직접 신고하는 길도 열어놨다.

이다일 기자 auto@autocast.kr
    경향신문과 세계일보에서 여행, 자동차, 문화를 취재했다. 한민족의 뿌리를 찾는 '코리안루트를 찾아서'(경향신문),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소개한 '아름다운 한국'(경향신문+네이버) 등을 연재했고 수입차 업계의 명암을 밝힌 기사로 세계일보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2017년에는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캐스트를 창간하고 영상을 위주로 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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