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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서 웃돈 주고 사야하는 기아 텔루라이드
    데일리 뉴스 2019-12-13 15:47:36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기아자동차의 미국 전략 SUV 차종인 ‘텔루라이드’가 높은 인기를 이어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딜러에서 할인은커녕 웃돈을 주고 사야하는 상황이며 조지아 공장의 생산량을 한계까지 끌어올렸지만 물량이 모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미국의 자동차 세일즈 정보에 따르면 기아자동차의 텔루라이드는 딜러 인센티브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지역별 딜러가 차를 구입해 재판매하는 구조로 재고가 쌓이거나 인기가 줄어들면 할인 폭을 늘리며 판매를 유지한다. 반면, 인기가 좋은 차종은 경쟁적으로 구입하기 때문에 재고 기간도 거의 없고 값이 올라가기도 한다. 실제로 미국의 기아 텔루라이드 포럼(tellurideforum.org)에 따르면 차를 구매하고 싶지만 긴 대기 순번과 권장소비자가격 보다 높은 가격이 형성돼 구매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가 많다. 또, 권장 소비자가에 살 수만 있어도 만족스러울 것 같다는 의견도 있으며 “이전처럼 ‘기아는 싼 맛에 산다’는 건 옛말이다”라는 이야기도 올라왔다. 기아자동차의 텔루라이드는 올해 미국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지인 ‘모터트렌드’의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중형 SUV에서는 유일하게 텔루라이드만 이름을 올렸다. 이를 반영하듯 텔루라이드는 권장소비자 가격 보다 실제 구매가격이 더 비쌌다. 트루카닷컴의 자료에 따르면 권장소비자가격 3만8185달러인 텔루라이드 EX FWD 트림의 실제 거래가격은 이보다 비싼 3만9843달러였다. 약 4.3% 값이 올랐다. 이 같은 현상은 매우 인기 있는 차종이 물량 부족을 겪을 때 나타나는 일인데 올해 미국 시장에서는 기아자동차의 텔루라이드와 메르세데스-벤츠의 G클래스가 이른바 마이너스 인센티브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 시장에서 경쟁모델로 꼽히는 폭스바겐 아틀라스는 V6 SE 테크놀로지 3.6L FWD 모델의 경우 권장소비자가격이 3만8290달러인 반면 실제 거래가는 이보다 약 14% 낮은 3만3052달러로 나타났다. 혼다의 파일럿도 LX AWD 트림을 기준으로 권장소비자가격 3만4445달러의 차를 실제로 3만956달러에 약 10% 할인해 판매하고 있으며 토요타 하이랜더 역시 4만2300달러의 가격을 3만9616달러로 약 6.3% 할인하고 있었다. 판매대수 또한 적지 않다. 텔루라이드는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총 5만6000대를 생산했다. 이 가운데 월평균 5211대를 판매하며 같은 기간 총 5만2108대를 판매했다. 이는 생산량 대부분을 판매하는 상황으로 텔루라이드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기아자동차 미국 법인은 내년 생산량을 두 배 수준으로 올리기로 결정했다.cdyc37@gmail.com
  • 기아차, 13억 인구 인도서 ‘셀토스’ 성공 잇는다…내년 RV 2종 투입
    데일리 뉴스 2019-12-06 12:09:45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기아자동차가 SUV '셀토스'를 앞세워 세계 4위 자동차시장 인도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기아차는 지난 5일(현지시각)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州) 아난타푸르에 위치한 인도공장에서 준공식을 열고 현지 전략형 RV 2개 모델을 2020년 신규 투입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MPV, 소형 엔트리 SUV 출시를 통해 인도 고객들의 선호 차급 내에서 신규 수요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지난 2017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2년여 만에 완성된 기아차 인도공장은 올해 7월 셀토스 생산을 시작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셀토스는 지난해 인도에서 11월까지 4만여대를 판매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11월에만 1만4005대를 판매해 셀토스 단일 모델 판매만으로 인도 내 상위 4번째 브랜드에 올랐다. 3위 마힌드라와의 격차는 182대에 불과한 수준. 셀토스 인기에 힘입어 기아차는 당초 올해 3만6000대 생산목표를 6만4000대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다. 내년에는 현지 전략형 RV 2개 모델을 신규 투입할 계획이다. 내년 상・하반기에 각각 프리미엄 MPV와 소형 엔트리 SUV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MPV는 내년 2월 델리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기아차에 따르면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IT 신기술 사양을 대거 적용한다. 소형 엔트리 SUV는 인도를 포함해 아태, 아중동 등 신흥 시장을 위한 전략 모델로 막바지 점검에 들어갔다. 한편 기아차는 내년 16만대 수준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신규 2개 모델의 성공적 출시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향후 3년 내에는 30만대 최대 생산체제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dajeong@autocast.kr
  • 안전, 편의 사양 강화된 2020년형 기아 레이 출시
    데일리 뉴스 2019-12-03 11:04:24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기아자동차가 3일 상품성을 강화한 2020년형 레이를 출시했다. 신차는 전방충돌 방지보조(FCA), 차로이탈 방지보조 (LKA), 운전자 주의경고 (DAW) 등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 (ADAS)을 묶은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을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LED 콤비네이션 램프,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 등이 포함된 ‘스타일 패키지’와 전자식 룸미러, 운전석 전동식 럼버 서포트, 2열 히티드 시트 등이 포함된 ‘컨비니언스 패키지’도 전 트림에서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아울러 기아차는 2020년형 레이에 컬러 LCD 클러스터를 적용해 운전 중 차량정보를 확인하기 편하게 했다. 여기에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멀티미디어 패키지’를 통해 선택할 수 있게 했다.이외에도 기아차는 주력트림인 럭셔리에 2열 6:4 분할 슬라이딩 시트와 러기지 언더 트레이를 기본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2020년형 레이는 다양한 고객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했음에도 합리적인 가격은 유지한다고 기아차는 발표했다. 가솔린 모델은 스탠다드 1350만원, 럭셔리 1470만원, 프레스티지 1570만원이며, 밴 (VAN) 모델의 경우 스탠다드 1260만원, 럭셔리 1300만원, 스페셜 1345만원으로 책정했다. 다만, 밴 모델은 동승석 에어백을 제외한 다른 옵션의 선택이 불가능하다.기아차 관계자는 “레이는 개성있는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성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테디셀러”라며, “기아차는 상품성을 강화하고 고객 선택폭을 넓힌 2020년형 레이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만족감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cdyc37@autocast.kr
  • 투싼·스포티지 신차효과 볼까...‘올 킬’ 셀토스 때문에
    데일리 뉴스 2019-10-11 19:52:18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기아 셀토스의 ‘올 킬’은 계속될까. 소형 SUV 강자로 셀토스가 떠오른 가운데 준중형 SUV의 신차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투싼의 2020년형 모델을 출시했고 기아자동차는 스포티지의 2020년형 모델을 이보다 빠른 8월 출시했다. 업계에서는 소형 SUV의 약진으로 준중형 SUV의 신차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투싼의 2020년형 연식변경 모델을 10일 출시했다. 가솔린 모델에 옵션을 줄이고 가격을 낮춘 ‘스마트’ 트림을 신설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현대차는 밝혔다. 이어 올해 9월까지 투싼 판매량 가운데 32%가 가솔린 엔진이었고 이는 올해만 18%나 늘어난 수치라고 분석해 가솔린을 주력으로 내세웠다.기아자동차도 셀토스를 내놓은 직후인 8월 스포티지의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와는 반대로 스포티지에 고급감을 강조했다. 기아차는 보도자료를 통해 “외관 디자인 고급감 강화, 고객 선호 편의사양 신규 적용으로 상품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가솔린 엔진에 대한 강조도 덧붙였다. “가솔린 모델은 엔트리 트림부터 주요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면서 최상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준중형 SUV 투싼과 스포티지의 2020년형 모델을 시장에 내놨지만 신차 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지난 1년간 투싼과 스포티지의 판매량은 월평균 3448대와 2569대를 기록했다. 특히, 기아자동차가 셀토스를 출시한 7월 이후에는 투싼은 월평균 2462대, 스포티지는 월평균 1696대로 판매량이 줄었다.이후 스포티지는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지만 판매량이 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소형 SUV로 출시한 기아 셀토스가 오히려 상위 모델인 스포티지 대비 실내 크기가 넓은 등 이른바 ‘판매 간섭’을 일으키며 판매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셀토스가 스포티지 판매량에 미친 영향은 현대자동차의 투싼에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스포티지의 판매량은 8월 이후 회복하지 못하는 추세지만 셀토스틑 판매량을 연달아 늘려가고 있다. 투싼과 스포티지는 형제차로 불리는 만큼 비슷한 결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자동차의 한 딜러는 “투싼은 풀체인지를 앞둔 모델인 데다 셀토스와 같은 소형 SUV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연식변경 모델을 내놔도 인기를 회복하기 여러운 상황”이라고 토로했다.cdyc37@autocast.co.kr
  • 현대기아차 연구원들의 아이디어 경쟁
    데일리 뉴스 2019-10-11 15:23:24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19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기술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제작한 신개념 미래 모빌리티 및 차량 내 유틸리티를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는 가까운 미래의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대상을 차지한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팀을 비롯해 남양연구소 8개 팀, 중국기술연구소 3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심사위원단은 연구개발본부장을 포함한 500여 명이 참여해 순위를 매겼다. 대상을 수상한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팀은 자동으로 태양의 위치를 추적하여 눈부심을 즉시 차단하는 ‘스마트 선블록’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 기술이 실현될 경우 선바이저가 가리지 못하는 부분에서 생기는 눈부심 현상까지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하프 미러 장착 기술을 활용해 기존 상용 트럭의 이미지를 완전히 깨고, 하나의 공간을 색 다르게 표현한 외관 가변형 포터 클래식(Poter Classic),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같은 기존의 기술을 활용해 주차 거리를 계산 후 ‘문콕’을 방지하는 ‘CAR E’ 시스템, 차량의 램프류를 활용해 차량 간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내 눈을 바라봐’ 등 운전자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이 출품됐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현대기아차는 단순히 자동차를 개발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삶의 동반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현대기아차 연구원들의 바람과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는 장”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기아차는 연구개발본부 내 창의적인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열정을 장려하기 위해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cdyc37@autocast.kr
  • 기아차, 인도에 ‘BEAT 360 델리’ 개관으로 셀토스 붐 이어가
    데일리 뉴스 2019-10-11 14:13:11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기아자동차는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남쪽으로 30km 떨어진 신도시 구르가온에 브랜드 체험관 ‘BEAT 360 델리’를 개관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7월 셀토스를 인도 시장에 처음 선보인 후 9월까지 예약 대수가 5만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기아차는 ‘BEAT 360 델리’ 개관으로 현지에 특화된 마케팅을 펼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려 하고 있다. ‘BEAT 360 델리’는 지난 2017년 서울 압구정동에 ‘BEAT 360 청담’을 개관한데 이어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같은 공간을 선보이게 됐다. 이 공간은 인도의 신도시인 구르가온의 복합상업단지 ‘DLF 사이버 허브’ 내에 150평 규모로 자리잡았다. 여기서 기아는 소비자들이 가상 주행 체험관, 미디어 존, 차량 커스터마이즈 존 등을 체험하며 브랜드의 제품 과 기술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기아차는 셀토스가 기아 인도공장에서 생산, 판매하는 첫 모델인 만큼, 판매를 위한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벌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디자인 경쟁력을 강조하는 테마의 브랜드 캠페인을 펼치며 브랜드 노출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기아차는 셀토스 판매 개시 첫 달인 지난 8월 약 열흘 만에 6236대를 판매했고, 9월에는 7554대를 판매하며 2개월 연속 미드 사이즈급 SUV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와 셀토스에 대한 인도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차별화된 현지 마케팅을 다양하게 펼쳐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cdyc37@autocast.kr
  • 4년4개월 만의 변화, 기아 신형 K5 2.5 터보 예고
    데일리 뉴스 2019-10-08 11:53:09
    [오토캐스트=이다일 기자] 기아자동차의 신형 K5에 2.5리터 터보 가솔린 모델을 탑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고성능 N 모델을 준비하는 것과 같은 맥락에서다. 업계에서는 최고출력 275마력을 낼 것이라고 보고 있다.8일 미국과 국내의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의 신형 K5는 오는 11월 22일 개막하는 LA모터쇼가 데뷔무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신차에는 2.5리터 터보 엔진을 탑재하면서 고성능 모델을 위주로 이미지를 형성하고 나머지 모델을 통해 판매량을 늘리는 전략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자동차의 K5는 북미에서 ‘옵티마’라는 이름을 판매한다. 올해 8월까지 누적 판매량 6만8000대를 기록하면서 쏘렌토에 이어 가장 많이 팔리는 주력 세단이다. 따라서 올 LA 모터쇼를 통해 주목을 받으며 데뷔한다는 이야기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국내에도 11월 출시가 예정된 상태다.미국 매체 카버즈는 신형 K5에 2.5리터 4기통 터보 모델의 출시를 예고하면서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약 275마력의 출력을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LA 모터쇼에서 신차를 공개하지만 GT 모델은 별도로 내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기아자동차의 K5는 국내에서 판매하는 신형 쏘나타와 형제차다.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고 엔진을 포함한 파워트레인도 공유한다.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2.0리터 4기통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LPG 외에 1.6리터 터보 모델을 추가하면서 ‘터보’가 아닌 ‘센슈어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는 추후 출시할 2.5리터 터보와 차이를 두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따라서 기아자동차의 K5 역시 비슷한 엔진 라인업 구성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2.0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등 기본 모델을 출시하고 2.5리터의 터보 모델은 추후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7월 '두 개의 얼굴'로 출시한 기아자동차 K5 이와 함께 디자인에서도 기존 모델을 뛰어넘는 변화를 보여줄 전망이다. 이미 기아차의 국내, 해외 임원들의 입에서 디자인에 대한 기대감이 전해졌다. 지난 5월 마이클 콜 기아차 미국법인 수석 부사장은 “신형 K5 핵심은 디자인”이라고 말했고 루크 동커볼케 현대기아차 디자인최고책임자는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체스판의 말을 예로 들면서 각각의 자동차가 같은 체스판에 있지만 개성 있는 디자인을 유지할 것을 예고했다.기아자동차는 하반기 K5 출시를 앞세워 올해 판매량을 마지막까지 끌어올릴 전략이다. 중형 세단의 경우 보통 6년 정도 주기로 신차를 발표하지만 신형 K5는 2015년 7월 15일 기존 모델을 출시한 이후 불과 4년 4개월 만에 신차를 내놓는다. auto@autocast.co.kr
  • 9월만 3명 영입... 정의선표 경영혁신?
    데일리 뉴스 2019-09-30 19:33:25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현대자동차의 인재 영입이 과감하다. 올해만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주요 인물4명 이상이 현대차그룹으로 자리를 옮겼다. 심지어 미국 NASA의 인재까지 영입했다. 정의선 부회장이 수석의 자리에 오른 뒤 불과 1년 만의 일이다. 업계에서는 현대차의 미래를 위한 과감한 결정이라는 의견과 과도한 투자라는 우려도 나온다. 현대자동차그룹은 9월에만 주요 인사 2명의 영입을 발표했다. 6일 기아자동차는 전 인피티니 수석 디자인 총괄 출신 카림 하비브(Karim Habib)를 기아디자인 센터장 전무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그는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인피니티 등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에서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그가 참여한 대표 프로젝트로는 BMW 7시리즈, 6시리즈 그란쿠페, 인피니티의 인스피레이션 시리즈 콘셉트 등이 있다. 최근 신차들이 잇달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다시 한 번 경쟁력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현대자동차의 디자이너 영입도 활발하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람보르기니, 알파로메오 등에서 디자인 개발을 주도한 필리포 페리니(Filippo Perini)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그는 16일부터 유럽 제네시스 선행 디자인 스튜디오의 총책임자로 직책을 시작했다. 그는 아우디 A5,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2015년부터는 이탈리아의 유명 디자인 회사 ‘이탈디자인’에서 디자인 컨설턴트를 해온 베테랑이다. 지난 7월에는 또 한 명의 세계적인 한국인 디자이너 서주호 디자이너를 영입한 바 있다. 그는 GM에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2012년에는 BMW로 자리를 옮겨 선행 디자인 프로젝트들을 수행했다. 2015년부턴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NIO)의 창립 멤버로 참여해 상하이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디자인 총괄을 맡아왔다. 그의 영입을 통해 앞으로 전개될 EV 라인업들의 디자인 경쟁력 확보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 분야뿐 아니라 기술 분야에서의 전문가 영입과 투자도 활발하다. 특히 9월의 마지막 날 발표한 인사에서 미국 NASA 출신의 인재를 영입했다. 현대차그룹은 도심용 항공 모빌리티 사업을 전담하는 ‘UAM(Urban Air Mobility)’를 신설하고, 미국 NASA의 항공연구총괄본부 본부장 출신 신재원 박사를 사업부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플라잉 카(Flying car)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입해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재원 부사장은 항공안전과 항공교통 관제기술 분야에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단순한 항공기체 개발에서 멈추지 않고 인프라와 관제체계 등 종합적인 도심 항공 교통체계 개발에도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의 과감한 행보에 대해서 평가는 엇갈린다. 글로벌 인재를 영입해 한 단계 도약을 꾀하는 승부수라고 볼 수 있는 반면, 현대차에서 꾸준히 성장한 인재들에게는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자동차 업계에 임원 스카웃이 일어나면 함께 일하던 팀원도 상당수 자리를 이동하게 된다”며 “현대자동차그룹에 새로운 스타일을 심는 계기도 되겠지만 기존의 팀과 어떤 조화를 이룰지 주목된다”고 해석했다.cdyc37@autocast.kr
  • 기아 모닝, 유럽서 전기차로 등장하나
    데일리 뉴스 2019-09-24 10:22:31
    기아차 피칸토(국내명 모닝)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유럽에서 ‘피칸토’로 판매 중인 기아자동차의 모닝도 유럽에서 전기차로 출시될 전망이다. 지난 19일(현지시각) 기아차 유럽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 에밀리오 헤레라(Emilio Herrera)는 피칸토 EV의 출시 가능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헤레라 COO는 오토모티브뉴스유럽과의 인터뷰를 통해 “배터리로 구동되는 피칸토(국내명 모닝)는 우리에게 커다란 도전”이라면서도 “조간만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2만 유로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가격을 책정할 때 보조금에 과도하게 의존해 책정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피칸토 EV를 2만 유로 이하로 판매하기 위해선 생산 가격을 1만6000~1만7000유로 수준으로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형제 브랜드인 현대차가 ‘i10’ 전기차를 출시해 시너지를 내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피칸토는 독일에서 1만290유로에 판매되고 있다. 할인까지 더하면 1만유로까지 떨어진다. 풀옵션이 장착된 모델의 가격도 1만7000유로를 넘기는 수준이다. 폭스바겐 e-up 소형차는 유럽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유럽 자동차 분석 전문업체인 자토 다이내믹스(JATO Dynamics)에 따르면 경차 또는 소형차 부문은 유럽 전체 시장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이탈리아와 같은 국가에서는 시장의 50%까지 차지한다.이런 가운데 유럽의 배출가스 규제가 엄격해지면서 자동차 제조사들이 이미 수익성이 낮은 소형차 전략을 재고하고 있다. 규제를 맞추기 위해선 수익성 낮은 차에 값비싼 신기술을 추가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포드, 오펠 등은 조만간 유럽 내에서 내연기관 소형차 판매를 중단한다. 폭스바겐은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경차 ‘업(up)’의 양산형 전기차 ‘e-업(e-up)’ 선보이기도 했다. 같은 그룹의 스코다 ‘시티고’, 세아트 ‘미’ 등도 마찬가지다. 르노는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5년 내 1만유로 대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dajeong@autocast.kr
  • 기아 모하비 주목할 달라진 점 3가지
    신차공개 2019-09-05 15:25:26
    [오토캐스트 이다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대형 SUV 모하비의 부분변경 모델을 5일 출시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로 이름을 지은 신차는 국산차 가운데 유일한 디젤 6기통 엔진을 사용하며 프레임 타입의 차체로 뛰어난 강성을 확보했고 이번 변경을 통해 최신 편의 사양을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다. 기아차 모하비의 달라진 모습을 정리했다. # 6인승 모델 첫 선모하비는 차체길이가 5미터에서 조금 모자라는 대형 SUV다. 기존에는 2+3 시트배열의 5인승과 2+3+2 시트배열의 7인승으로 운영했는데 이번 변경에서 6인승 시트가 추가됐다. 기존 7인승의 2열을 독립 2인승 시트로 변경하면서 고급성을 강조한 모습이다.2열 시트에 열선과 통풍 기능을 넣었고 각도 조절식 암레스트를 적용해 편의성을 개선했다. 또, 시트 상하단에 스마트 원터치 워크인 버튼을 배치해 3열의 승차 편의성을 개선했으며 트렁크의 스마트 원터치 폴딩 버튼으로 2열을 간편하게 접을 수 있다.모하비 6인승 모델의 2열 시트는 최근 기아차의 미니밴 카니발과 쉐보레 트래버스 등 대형 SUV나 RV에서 보여줬던 2열 시트 구성과 같은 흐름에서 볼 수 있다. 2열에 독립적인 시트를 적용해 실질적으로 SUV를 편의성을 강조하며 탑승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 프레임 보디 + 6기통 디젤에 후륜 쇼버 개선모하비 더 마스터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십 SUV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동급의 국산차가 단종되거나 단종의 수순으로 들어가는 것과 비교하면 생명력이 매우 길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프레임 타입 자동차는 부분변경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상품성을 개선하는 것이 전 세계적인 추세라 유독 모하비만 1세대를 오래 이어간다고 보긴 어렵다.신차는 국산차 가운데 유일한 6기통 디젤 엔진을 사용했다. 3.0리터 V6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60마력(ps)과 최대토크 57.1kg.m의 힘을 낸다. 특히, 디젤 6기통에서 나오는 부드럽지만 강력한 토크는 이 차의 특징이다. 변속기는 8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하며 18인치 타이어를 기준으로 복합 9.4km/l의 연비를 기록했다.프레임 타입의 보디를 가져서 승차감이 떨어질 것이란 우려가 있지만 모하비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개선을 거듭했다. 2008년 첫 모델은 매우 부드러운 서스펜션으로 출렁이는 승차감을 보여줬는데 이후 부분변경 때마다 조금씩 단단해져서 최근에는 너무 딱딱하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이번 변경에서는 후륜 서스펜션의 각도를 변경하며 구조를 개선했고 프레임과 보디를 연결하는 부위의 고무 이음재를 새롭게 개선하는 등 승차감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최신 편의사양 탑재기아자동차는 모하비의 상품성을 개선하면서 최신 신차와 동일한 수준의 편의사양을 대거 추가했다. 앞차와 간격을 스스로 조절하며 달리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해 고속도로에서 과속 구간을 파악해 속도를 조절하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기능, 앞차와 충돌이 예상되면 스스로 정차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스티어링휠을 조절해 차선을 넘는 것을 예방하는 차로 유지보조와 차로 이탈보조, 후진 시 보이지 않는 좌우에서 달려오는 차나 사람을 경고해주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도 추가했다.이외에도 실내에는 최신 K7 등에 적용한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했으며 음성인식 기능, 15개의 스피커를 장착한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나 2020년형 기아자동차 카니발에 적용한 후석 대화, 취침 모드 실내 스피커를 적용하며 첨단 사양도 모두 탑재했다. 기아자동차 모하비 더 마스터의 판매가격은 플래티넘 트림 4700만원, 마스터즈 트림 5160만원부터 시작한다.auto@autocast.co.kr
  • 기아차 모하비, 어디서 왔다 어디로 가는가?
    신차공개 2019-08-14 13:35:42
    [오토캐스트=이다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세 번째 변화한 모하비의 외관 디자인을 14일 공개했다. 9월 출시를 앞둔 사전 마케팅의 일환으로 보이며 이미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양산차와 아주 비슷한 콘셉트를 선보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편으로는 9월 초 출시를 예고한 쉐보레의 트래버스와 이미 경쟁을 시작한 모습이기도 하다. 위에서부터 2008년 모하비, 2016 더 뉴 모하비, 2019 모하비 더 마스터 모하비는 2008년 출시 후 이번까지 포함해 크게는 세 번의 변화를 가졌다. 국제 금융위기 시기에 출시해 목표의 절반 밖에 판매하지 못했는데 이후 캠핑을 포함한 레저 활동이 늘어나면서 꾸준한 수요를 유지했다. 프레임 타입 후륜구동 기반 SUV라는 것도 장수의 비결이 됐다.프레임 타입의 자동차는 생명력이 길다. 프레임을 잘 만들어 놓으면 위에 얹는 캐빈과 아래 붙이는 서스펜션은 부분변경을 통해 쉽게 바꿀 수 있다. 실제로 모하비도 초기 물렁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서스펜션이 점차 단단해지다가 최근에는 너무 단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8년부터 2019년 8월까지 이어진 변화인데 그간의 기아자동차의 신차들이 보여줬던 큰 틀의 승차감 변화와 궤적이 비슷하다. 2008년식 모하비 초기에는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에 큼직한 헤드라이트와 높은 차체 그리고 6기통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등이 결합하며 성능도 부족함이 없었다. 물론 자동 8단 변속기가 추가되기도 했고 3.8리터의 6기통 가솔린과 4.6리터 8기통 가솔린 엔진도 있었지만 국내에는 6기통 디젤이 대세였다.모하비에서 가장 큰 변화는 2016년에 있었다. 주력 엔진이던 디젤에 글로벌 환경 기준 ‘유로6’를 적용하면서 피할 수 없는 변화의 시기를 겪었다. 2015년 9월부터 유로6를 적용하지 않은 차는 생산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잠시 시장에서 사라진 듯 했지만 2016년 2월 16일 요소수를 넣는 유로6 디젤 엔진과 함께 컴백했다. 이미 출시 후 햇수로 9년차에 바뀐 것인 만큼 디자인을 포함한 완전변경을 기대했지만 파워트레인의 부분변경과 세월의 흐름에 따른 어라운드뷰, UVO와 같은 전자장비, 추돌경보, 차선이탈경고 등의 안전장비 등의 추가로 만족해야했다. 2016년식 더 뉴 모하비 ‘더 뉴 모하비’라고 이름을 붙인 2016년형 모하비는 사전 계약 4500대를 돌파하며 아웃도어를 위한 대형 SUV로 자리를 잡았고 국산차 가운데는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시리즈와 함께 프레임 타입의 SUV 시장에서 경쟁했다.2019년 9월. 기아자동차는 새로운 모하비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모하비 더 마스터’라고 부르는 신차는 모하비의 두 번째 부분변경 모델이다. 2016년 부분변경에서 주로 유로6에 대응하기 위한 파워트레인이 주된 변화였다면 이번에는 전면과 후면 그리고 실내를 모두 바꾼 신차급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미 서울모터쇼에서 콘셉트로 등장했던 모델이 거의 동일한 형태로 도로로 나왔다. 전면은 ‘버티컬 큐브’라고 부르는 아주 독특한 디자인 요소가 그릴을 차지하고 있으며 헤드라이트는 최근의 추세와 동일하게 작고 얇아졌다. 뒷면도 큐브 디자인의 램프를 통일성을 강조하며 적용했고 20인치 스퍼터링 휠을 적용하며 역동적인 모습도 갖췄다. 새로운 모하비는 9월 첫 주 신차발표가 예정됐다. 2019 모하비 더 마스터 다만, 모하비의 변화는 이번이 끝일 가능성도 제기됐다. 미국에서 생산해 판매하는 기아 텔룰라이드가 호평을 받는 데다 국내에도 도입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아자동차의 특성상 노동조합과 신차 생산에 대한 합의를 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모하비의 존재가 텔룰라이드 도입에 걸림돌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따라서 일각에서는 모하비는 이번 부분변경을 끝으로 사라지고 텔룰라이드가 그 자리를 채우며 파생모델로 픽업트럭 등이 등장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2019 모하비 더 마스터 자동차 업계에서는 상반기 소형 SUV의 경쟁 구도에 이어 하반기는 대형 SUV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기아 셀토스, 현대 베뉴의 출시와 쌍용 티볼리의 부분변경의 등장으로 열기를 띈 소형 SUV 시장의 경쟁 구도가 그대로 하반기 대형 SUV로 이어진다. 9월 초 출시하는 쉐보레의 트래버스, 기아의 모하비에 이어 포드 익스플로러의 완전변경 모델을 포함해 5000만원대를 넘나드는 수입차도 경쟁 구도에 가세한다. auto@autocast.co.kr
  • 기아 K7 프리미어 고객이 가장 많이 고른 옵션은?
    데일리 뉴스 2019-06-24 15:38:57
    기아자동차가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K7 프리미어(PREMIER)’의 가격을 확정하고 24일 판매를 시작했다. 다섯 가지 엔진 라인업(2.5 가솔린, 3.0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2.2 디젤, 3.0 LPi 등)을 동시에 선보이며, 가격은 2.5 가솔린 모델 3,102만원부터다. 이번 K7은 실내외 디자인을 바꾸고 차세대 스마트스트림 2.5 가솔린 엔진을 새롭게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에 따르면 신형 K7은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영업일 기준 8일 간 총 8,023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했다. 같은 집안의 경쟁 모델로 꼽히는 신형 그랜저가 출시 당시 계약 1일 만에 1만 대 이상 기록한 것에는 못 미치지만, 기아차는 상품성 개선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과거 1, 2세대 K7 대비 더 짧은 기간 내에 가장 많은 계약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전계약 결과 기존 엔트리급에서는 선택할 수 없었던 모니터링팩(서라운드뷰 모니터 등), HUD팩(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등 고급 사양이 포함된 옵션 패키지를 선택한 고객 비중은 전체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주행 신기술을 포함한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 옵션 패키지를 선택한 고객은 전체의 70%를 상회했다. 이에 대해 기아차는 "준대형 차급에서 프리미엄 사양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고객이 원하는 옵션 패키지를 트림 등급과 상관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한 K7 프리미어만의 차별적 상품 운영 전략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7 구매 고객은 가솔린, 디젤 전 트림에서 ▲컴포트 ▲스타일 ▲HUD팩 ▲모니터링팩 ▲드라이브 와이즈 등 옵션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외장색은 ▲오로라 블랙펄 ▲스노우 화이트 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그래비티 블루 ▲실키실버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실내 색상은 ▲블랙 ▲새들 브라운 ▲웜 그레이(하이브리드 전용) 순으로 K7 프리미어에서 새롭게 선보인 새들 브라운의 선택 비율이 약 45%로 나타났다. 신형 K7의 트림별 가격은 ▲2.5 가솔린 프레스티지 3,102만원, 노블레스 3,367만원 ▲3.0 가솔린 노블레스 3,593만원, 시그니처 3,799만원 ▲2.4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3,622만원, 노블레스 3,799만원, 시그니처 4,015만원 ▲2.2 디젤 프레스티지 3,583만원, 노블레스 3,760만원 ▲3.0 LPi(일반) 모델 프레스티지 3,094만원, 노블레스 3,586만원, 3.0 LPi(면세) 모델 2,595만원~3,430만원이다. (※ 개별소비세 3.5% 기준) 이번 K7에 새롭게 추가된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 G2.5 GDi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198마력(ps), 최대토크 25.3kgf·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1.9km/ℓ(17인치 타이어 기준)다. 배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운전 조건에 따라 최적의 연료를 분사하도록 만들어 연비는 기존 2.4 가솔린 모델(11.2km/ℓ) 대비 높아졌다. 신형 K7에 제공되는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 및 편의 사양으로는 ▲후측방 모니터(BVM, Blind-spot View Monitor) ▲차로 유지 보조(LFA, Lane Following Assist) ▲외부공기 유입방지 제어 기술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Over the Air) 기능을 지원하는 12.3인치 대화면 AVN과 12.3인치 풀 칼라 TFT LCD 클러스터, 전자식 변속레버(SBW)를 적용했다. 또 차량과 집을 쌍방향으로 연결하는 카투홈/홈투카(Car to Home/Home to Car) 기능을 국내 최초로 동시에 적용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차 안에서 ▲조명 ▲에어컨 등 집 안의 홈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반대로 집에서 차량의 ▲시동 ▲공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한편 기아차는 현재 일부 차종에서만 제공하던 홈투카 서비스를 기아차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UVO(유보) 이용 기존 고객 전체에게도 별도의 업데이트 없이 이달 말부터 지원하기로 했다. 홈투카 서비스는 UVO 외에도 현대차그룹 커넥티드 카 서비스 전체로 동일하게 확대 적용된다.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
  • 기아 K7 부분변경 출시...그랜저에 없는 ‘이것’
    신차공개 2019-06-12 12:03:54
    기아자동차가 2세대 K7의 페이스리프트,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경쟁 모델인 현대자동차 그랜저의 본격적인 변화에 앞서 판매에 속도를 올리기 위해 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했다.12일 기아자동차는 서울 압구정동 사옥 Beat360에서 K7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2016년 2세대 모델을 출시한 이후 3년 만이다. 부분변경 모델은 2.5리터 스마트스트림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현대기아차그룹 최초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가 지난 4월 쏘나타를 출시하면서 소개했던 블랙박스 기능의 일종인 빌트인캠도 적용했다. K7은 이번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엔진 라인업을 정리했다. 기존의 3.3리터 가솔린 엔진은 사라졌고 2.4리터 엔진 대신 2.5리터 스마트스트림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2.4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와 2.2리터 디젤 등 총 5개의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또, 하이브리드와 디젤을 제외한 모든 가솔린 엔진 라인업에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특히, 3.0리터 가솔린 엔진은 그랜저와의 경쟁 우위를 위해 핸들 조향 방식을 R-MDPS로 만들었다. 기존의 그랜저는 C-MDPS를 사용하면서 고급차에 걸맞지 않는다는 평가가 있었다. 기아자동차가 그룹 최초로 선보인 2.5리터 스마트스트림 엔진은 직분사와 간접분사의 장점을 결합했다. 일반 시내 주행과 같은 저속에서는 MPI 인젝터를 사용하고 고속도로와 같은 고속 영역에서는 GDi 인젝터를 사용해 엔진의 성향을 바꾼다.부분변경인 만큼 편의사양은 대폭 추가했다. 지능형 주행안전 사양인 ADAS를 추가했다. 또, 방향지시등을 켜면 후측방 영상을 계기반에 보여주는 기능도 더했으며 차로유지보조, 터널 및 악취지역 진입 전 자동으로 창문을 닫고 공조시스템을 내기 모드로 전환하는 기술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이같은 기능은 기아자동차가 K9을 출시하며 적용한 사양이다. 실내에는 12.3인치의 대형 화면을 사용했고 내비게이션은 자동 무선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대형 화면은 빌트인캠과 연결되어 차량 사방을 보여주고 블랙박스와 같이 녹화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한편, 신형 2.5리터 스마트스트림 엔진은 당분간 출고가 늦어질 전망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초기에 2.5리터 엔진 출고는 조금 늦어질 예정이며 다른 엔진 모델로 먼저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오토캐스트=이다일·이다정 기자 auto@autoca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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