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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세데스-벤츠, 어린이 교통안전 위한 봉사활동 진행
    데일리 뉴스 2019-10-16 12:15:29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부산 해운대구 신재초등학교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하는 안심 학교 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1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부산지역 딜러사를 포함한 임직원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재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에서 실시했다. 이곳은 교통 혼잡 지역에 위치해 있으나, 주 통학로와 달리 담장 주위에 인도가 없어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될 상황이었다. 또한 초등학교 외벽이 심하게 노후돼 새로 벽화 작업이 필요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이 문제 해결에 앞장서 학교 외부 벽면 및 아이들의 통행로에 미화 작업과 더불어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담벼락 벽화를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통학로를 지나는 운전자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벽화에 그려 넣었다.박진희 교장은 “학교 담벼락이 오래되어 칠이 벗겨지고 오염된 상태로 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위험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한 통학로로 새롭게 탈바꿈했다”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더불어 지역민의 교통안전 인식도 함께 개선될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유재진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스타자동차 회장 겸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유재진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스타자동차 회장 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이번 활동으로 부산에서 총 세 번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이 이루어졌다. 부산지역 복지기관 대상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모바일키즈’와 더불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산지역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안심 학교 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활동의 일환이다. 국내 다임러 계열사 임직원 및 공식 딜러사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지난 2017년 이래 서울 및 부산지역 5개 초등학교에서 실시됐다.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어린이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스쿨존 내 차량 비상등 켜기’ 라디오 공익광고캠페인을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이어 부산지역에서도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cdyc37@autocast.kr
  • 시트로엥, 온 가족 위한 SUV 시승행사 개최
    데일리 뉴스 2019-10-15 16:29:50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시트로엥 코리아가 10월 주말 동안 모든 SUV 라인업을 시승할 수 있는 ‘시트로엥 컴포트 SUV 시승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승행사는 오는 19일 강남∙강북∙분당 전시장, 20일 강서∙강동∙일산 전시장, 26일 부산 전시장에서 진행한다. 행사 관계자는 “케이터링과 함께 각종 문화 행사와 키즈존을 마련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편안함, 안전, 실용성의 가치를 내세우는 토탈 베이비케어 브랜드 시크(SEEC)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시크의 카시트 및 유모차 전시와 함께 공동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현재 시트로엥 SUV는 C5 에어크로스 SUV, C4 칵투스, C3 에어크로스 SUV 총 3가지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시트로엥 관계자는 “ SUV는 가족단위 고객에게 인기 차종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트로엥 SUV의 매력을 넓은 고객층에게 알리고 더 나아가 시트로엥 브랜드를 어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cdyc37@autocast.kr
  • 투싼·스포티지 신차효과 볼까...‘올 킬’ 셀토스 때문에
    데일리 뉴스 2019-10-11 19:52:18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기아 셀토스의 ‘올 킬’은 계속될까. 소형 SUV 강자로 셀토스가 떠오른 가운데 준중형 SUV의 신차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투싼의 2020년형 모델을 출시했고 기아자동차는 스포티지의 2020년형 모델을 이보다 빠른 8월 출시했다. 업계에서는 소형 SUV의 약진으로 준중형 SUV의 신차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투싼의 2020년형 연식변경 모델을 10일 출시했다. 가솔린 모델에 옵션을 줄이고 가격을 낮춘 ‘스마트’ 트림을 신설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현대차는 밝혔다. 이어 올해 9월까지 투싼 판매량 가운데 32%가 가솔린 엔진이었고 이는 올해만 18%나 늘어난 수치라고 분석해 가솔린을 주력으로 내세웠다.기아자동차도 셀토스를 내놓은 직후인 8월 스포티지의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와는 반대로 스포티지에 고급감을 강조했다. 기아차는 보도자료를 통해 “외관 디자인 고급감 강화, 고객 선호 편의사양 신규 적용으로 상품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가솔린 엔진에 대한 강조도 덧붙였다. “가솔린 모델은 엔트리 트림부터 주요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면서 최상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준중형 SUV 투싼과 스포티지의 2020년형 모델을 시장에 내놨지만 신차 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지난 1년간 투싼과 스포티지의 판매량은 월평균 3448대와 2569대를 기록했다. 특히, 기아자동차가 셀토스를 출시한 7월 이후에는 투싼은 월평균 2462대, 스포티지는 월평균 1696대로 판매량이 줄었다.이후 스포티지는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지만 판매량이 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소형 SUV로 출시한 기아 셀토스가 오히려 상위 모델인 스포티지 대비 실내 크기가 넓은 등 이른바 ‘판매 간섭’을 일으키며 판매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셀토스가 스포티지 판매량에 미친 영향은 현대자동차의 투싼에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스포티지의 판매량은 8월 이후 회복하지 못하는 추세지만 셀토스틑 판매량을 연달아 늘려가고 있다. 투싼과 스포티지는 형제차로 불리는 만큼 비슷한 결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자동차의 한 딜러는 “투싼은 풀체인지를 앞둔 모델인 데다 셀토스와 같은 소형 SUV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연식변경 모델을 내놔도 인기를 회복하기 여러운 상황”이라고 토로했다.cdyc37@autocast.co.kr
  • 다이슨, 결국 전기차 개발 접는다
    데일리 뉴스 2019-10-11 17:57:33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진공청소기 제조사로 잘 알려진 영국의 다이슨이 전기자동차 개발에 뛰어들었다가 2년 만에 포기했다. 창업자 제임스 다이슨은 직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프로젝트를 종료한다고 말했다. 10일 다이슨은 전기차 개발 중단을 발표했다. 2017년 전기차 개발에 뛰어들겠다고 발표한지 2년 만이다. 앞서 다이슨은 2018년에 첫 전기차 발표 시기를 2020년에서 2021년으로 1년 연기했다. 다이슨의 전기자동차 관련 특허 도면 2017년 첫 전기자동차 사업 발표 당시 다이슨은 600명 가까운 인력이 전기자동차 개발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특히 배터리, 로보틱스, AI의 기술 개발에 최대한 집중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최근까지 연구소와 공장을 세우는데 약 3조 이상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절반은 자동차를 설계하는데, 나머지는 배터리를 개발하는데 사용했다고 BBC는 전했다.창업자 제임스 다이슨은 “우리의 개발팀은 정말 멋진 전기차를 개발했지만, 안타깝게도 마땅한 투자자를 확보하지 못했다”라며 “개발팀이 정말로 열심히 일해줬다. 하지만 상업적인 성장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했다”며 개발 중단의 이유를 밝혔다. 이로 인한 개발 인력들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개발 팀원들이 회사의 다른 프로젝트에 참여해 계속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전기차와 자율주행의 개발 과정에서 얻은 기술들 또한 앞으로의 다이슨 제품에 적극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cdyc37@autocast.kr
  • 현대기아차 연구원들의 아이디어 경쟁
    데일리 뉴스 2019-10-11 15:23:24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19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기술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제작한 신개념 미래 모빌리티 및 차량 내 유틸리티를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는 가까운 미래의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대상을 차지한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팀을 비롯해 남양연구소 8개 팀, 중국기술연구소 3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심사위원단은 연구개발본부장을 포함한 500여 명이 참여해 순위를 매겼다. 대상을 수상한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팀은 자동으로 태양의 위치를 추적하여 눈부심을 즉시 차단하는 ‘스마트 선블록’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 기술이 실현될 경우 선바이저가 가리지 못하는 부분에서 생기는 눈부심 현상까지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하프 미러 장착 기술을 활용해 기존 상용 트럭의 이미지를 완전히 깨고, 하나의 공간을 색 다르게 표현한 외관 가변형 포터 클래식(Poter Classic),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같은 기존의 기술을 활용해 주차 거리를 계산 후 ‘문콕’을 방지하는 ‘CAR E’ 시스템, 차량의 램프류를 활용해 차량 간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내 눈을 바라봐’ 등 운전자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이 출품됐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현대기아차는 단순히 자동차를 개발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삶의 동반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현대기아차 연구원들의 바람과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는 장”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기아차는 연구개발본부 내 창의적인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열정을 장려하기 위해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cdyc37@autocast.kr
  • 기아차, 인도에 ‘BEAT 360 델리’ 개관으로 셀토스 붐 이어가
    데일리 뉴스 2019-10-11 14:13:11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기아자동차는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남쪽으로 30km 떨어진 신도시 구르가온에 브랜드 체험관 ‘BEAT 360 델리’를 개관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7월 셀토스를 인도 시장에 처음 선보인 후 9월까지 예약 대수가 5만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기아차는 ‘BEAT 360 델리’ 개관으로 현지에 특화된 마케팅을 펼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려 하고 있다. ‘BEAT 360 델리’는 지난 2017년 서울 압구정동에 ‘BEAT 360 청담’을 개관한데 이어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같은 공간을 선보이게 됐다. 이 공간은 인도의 신도시인 구르가온의 복합상업단지 ‘DLF 사이버 허브’ 내에 150평 규모로 자리잡았다. 여기서 기아는 소비자들이 가상 주행 체험관, 미디어 존, 차량 커스터마이즈 존 등을 체험하며 브랜드의 제품 과 기술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기아차는 셀토스가 기아 인도공장에서 생산, 판매하는 첫 모델인 만큼, 판매를 위한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벌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디자인 경쟁력을 강조하는 테마의 브랜드 캠페인을 펼치며 브랜드 노출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기아차는 셀토스 판매 개시 첫 달인 지난 8월 약 열흘 만에 6236대를 판매했고, 9월에는 7554대를 판매하며 2개월 연속 미드 사이즈급 SUV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와 셀토스에 대한 인도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차별화된 현지 마케팅을 다양하게 펼쳐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cdyc37@autocast.kr
  • 연간 12조원 사회적 비용발생…불편한 차 시트 때문에
    데일리 뉴스 2019-10-08 12:16:07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불편한 자동차 시트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영국에서만 연간 12조원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시트로 인한 통증으로 병가를 내는 등 간접적인 사회 비용까지 종합한 결과다. 8일 영국 자동차 매체 오토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볼보자동차 영국법인이 자동차 운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시트와 허리 통증에 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약 1/3의 응답자가 시트로 인한 허리통증을 경험하고 그로 인해 회사에 병가를 낸다고 응답했다. 설문 대상자 중 12%는 2일, 13%는 4일 병가를 낸다고 응답했다. 또한 5%는 5일, 또 다른 5%의 응답자는 일주일 이상 병가를 낸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영국엔 약 3200만 명의 근로자가 있고, 이들 중 68%가 운전을 해 통근한다. 조사에서는 “이들 중 3분의 1 이상의 운전자가 허리통증으로 인해 병가를 내 병원을 찾는다고 가정한다면, 연간 약 2800억에 가까운 돈을 의료보험과 병원비에 쏟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볼보자동차 영국법인의 매니징 디렉터인 크리스티안 엘베포스(Kristian Elvefors)는 “자동차에 장착되는 시트의 중요성과 그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생각보다 엄청나다”라고 말하며 “인체공학적 설계로 안락함을 제공하는 자동차 시트는 운전자의 고통을 덜어줌과 동시에 사회적 생산성을 증가시킬 수도 있는 중요한 장비다”라고 주장했다. 볼보자동차 개발 관계자는 “볼보자동차에 장착하는 시트는 다양한 체형과 몸무게의 운전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연질 합성 폼을 사용해 개발한 시트를 사용한다”며 “또한 시트에 사용되는 스프링도 안락함 개선을 위해 세심하게 조율된다. 우리의 인체공학 팀은 운전자에게 단 한 곳의 압박감도 제거하기 위해 바느질의 위치 하나까지도 신경 쓴다”고 밝혔다. 이 시트는 개발부터 시작해 완성까지 최대 5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cdyc37@autocast.kr
  • WLTP∙유로6∙LKAS... 이게 다 무슨 말?
    데일리 뉴스 2019-10-07 19:18:47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WLTP로 강화된 ‘유로 6’ 기준을 충족한 디젤 엔진이 장착된다. ISG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안전 보조 시스템으로는 HDA, FCA, BCA, RCCA 등이 탑재된다’. 이쯤되니 슬슬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한다. ‘HDA가 적용돼 LKAS와 ASCC, 내비게이션 정보를 통합적으로 사용한다. 이 정보는 HU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의 도심 자율주행 컨셉 M.Vision(엠비전) 최근 출시되고 있는 차량들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자주 등장하는 알파벳들이다. 자동차와 신기술, 특히 자율주행에 관심 많은 이들에겐 익숙한 단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도무지 알아 들을 수 없는 용어들 천지다. 하지만 이 중 상당수가 안전과 관련된 시스템들이기 때문에 알아둘 필요가 있다. WLTP 배출가스 테스트 중인 차량 WLTP(Worldwide Harmonized Light Vehicles Test Procedure)배기가스, 이산화탄소 배출량, 연비(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차량), 전기차의 주행가능 거리 등을 측정하는 기준이다. 이전까지의 NEDC(New European Driving Cycle) 방식을 대체한다. NEDC 방식은 제조사가 검사 상태를 유리하게 세팅 할 수 있다는 함정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등장했다. WLTP를 적용함에 따라 테스트를 위한 주행시간이 늘었고, 주행거리도 늘었다. 또한 테스트 주행 시 평균 속도와 최고 속도 기준도 높아졌다. 그러나 배출가스 허용 기준은 이전과 동일하다. 주행거리와 속도의 증가에 따라 엔진에서 나오는 배출가스의 양이 증가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준이 한층 까다로워진 것이다.유로 6(Euro 6)현행 유럽연합(EU)이 도입한 디젤 차량 배출가스 규제의 단계다. 1992년 유로 1을 시작으로 2013년 유로 6까지 계속해서 강화됐다. 상용차의 질소산화물 경우 허용 기준이 이전 단계인 유로 5와 비교해 1/5 수준으로 대폭 줄었다. 승용차의 질소산화물 배출 기준도 50% 이상 강화됐다. 자동차 제조회사 입장에선 이 기준을 충족시키는 신형 엔진을 개발하거나 추가적인 공해저감장치를 장착해야하기 때문에 상당한 원가 인상이 따른다. 한국에는 2014년부터 적용됐다. ISG(Idle Stop&Go)‘공회전 제한 장치’라고도 한다. 차량을 멈추고 잠시 대기할 때 엔진이 자동으로 꺼졌다가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거나 가속 페달을 밟으면 자동으로 시동이 걸리는 시스템이다. 최근 생산된 차량의 상당수에서 이 기능을 찾아볼 수 있다. ISG를 통해 정차 시 배기가스의 배출을 줄일 수 있고 연비 또한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정차 시 공회전 소음과 진동을 없앨 수 있다. ISG가 보편화된 초기였던 1980년대엔 시동 계통과 배터리 계통에 부하를 줄 수 있는 기술이었으나 최근엔 기술 발달로 이런 단점들이 대부분 사라졌다. LKAS(Lane Keeping Assist System) - 차로 유지 보조전방 카메라를 이용해 자동차가 도로 주행 시 차선을 벗어나는 것을 자동으로 방지해주는 시스템이다. 차선을 벗어나려고 하는 경우 스티어링 칼럼에 장착된 모터가 자동으로 조향을 해서 차량을 차선 가운데로 보내준다. ASCC(Advanced Smart Cruise Control) -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기본형 크루즈 컨트롤은 운전자가 원하는 속도를 설정하면 그 속도를 유지해준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은 앞 차의 속도를 인지해 자동으로 앞 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는 선에서 설정한 속도를 유지한다. 보다 진보된 형태인 ASCC는 SCC에 정차 및 재출발 기능까지 적용한 기능이다. 선행 차량이 정지하면 차간 거리를 조절하며 자동으로 정지한다. 이후 앞 차가 출발하면 알림을 울려 알리고 버튼을 누르거나 가속 페달을 살짝 건드리면 다시 출발한다. 정체가 심한 구간에서 특히나 운전자의 피로를 많이 덜어주는 장비다. HDA(Highway Driving Assist) - 고속도로 주행 보조현대기아자동차에서 사용하는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이다. LKAS와 SCC 그리고 내비게이션 정보를 통합적으로 사용한다. 앞 차와의 간격 조절은 물론 차선의 유지까지 동시에 진행한다. 또한 SCC 속도를 오토로 맞추면 내비게이션 정보를 이용해 자동으로 해당 고속도로 구간의 제한속도에 맞춰 주행한다. 이 때문에 반자율주행기능으로 본다. 전문가들은 현대가 차선변경 기능까지 추가된 HDA 2를 11월 공개 예정인 제네시스 GV80에 탑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FCA(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 전면에 탑재된 레이더와 카메라가 전방의 장애물을 인식하고 충돌 위험을 감지할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 후 자동으로 감속하는 시스템이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사고 발생 시 피해를 경감시킨다. 긴급 제동보조 시스템(AEB)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BCA(Blind-spot Collision-Avoidance Assist) -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차선 변경 중 후측방 사각지대에서 차량의 접근이 인식될 때, 운전자에게 경고 및 차량제어 및 제동을 통해 충돌을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사이드 미러에 뜨는 경고등이 있다면 이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것이다. RCCA(Rear Cross-Traffic Collision-Avoidance Assist) - 후방 교차충돌방지 보조후진 시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충돌 위험을 감지할 경우 차량을 멈추는 기능이다. 주차공간에서 후진으로 차량을 뺄 때 유용한 기능이다.이렇게 요즘 차량에 들어가는 최첨단 기술들은 정말로 다양하다. 최근 자동차 제조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자율주행과 능동안전 시스템들을 개발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보다 나은 기술을 먼저 확보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경쟁이다. 자율주행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을 사그라들게 하기 위한 방책 중 하나가 능동적인 안전 시스템이기 때문이다.한편, 현대자동차는 9월 23일 미국 뉴욕에서 앱티브(Aptiv)사와 합작회사 설립 계약에 도장을 찍었다고 밝혔다. 앱티브 사는 자율주행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다.cdyc37@autocast.kr
  • 벤틀리 컨티넨탈 GT V8, 영국에서 올해 최고의 차로 선정
    데일리 뉴스 2019-10-07 13:56:52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벤틀리 컨티넨탈 GT V8이 지난 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9 뉴스 UK 모터 어워드” 시상식에서 제레미 클락슨이 뽑은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또한 더 타임즈, 선데이 타임즈 등 4개 신문의 독자와 라디오 프로그램 토크스포츠의 청취자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최고의 영국차’ 상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영국 BBC 탑기어의 전 메인 MC이자 유명 자동차 칼럼니스트인 제레미 클락슨 영국 BBC 탑기어의 전 메인 MC이자 유명 자동차 칼럼니스트인 제레미 클락슨은 매년 자신의 시승 경험 등을 기준으로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제레미 클락슨은 “벤틀리 컨티넨탈 GT V8에 앉아보면 경이로울 정도로 훌륭한 차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말 훌륭하고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싶은 차”라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V8은 최고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78.5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4.0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제로백은 4초, 최고 속도 시속 318km의 성능을 자랑한다.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지난 한해 동안 세계 각지에서 총 19개의 상을 수상했다. 독일에서 ‘워즈오토 베스트 인테리어’ 상, 중동에서 ‘올해의 차’ 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아태 지역 중 최초로 벤틀리 컨티넨탈 GT V8을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 사전 예약을 접수하고 있다. 벤틀리 코리아 관계자는 “정확한 출시일은 미정이나, 내년 초 정도에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cdyc37@autocast.kr
  • 궤도 오른 현대차 N, 내년 어떤차로 달려볼까
    데일리 뉴스 2019-10-04 19:27:36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궤도에 오르고 있다. i30 N TCR 머신을 통해 세계적인 대회에 참가하는 한편 중형 세단 쏘나타에도 N을 적용해 출시한다. 향후 등장할 신차에서도 현대자동차 브랜드 ‘N’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자동차가 이처럼 고성능 브랜드에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BMW에서 고성능 브랜드 M을 담당하던 알버트 비어만 사장을 2015년 영입한 이후 현대차는 고속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레이싱 전기차 벨로스터 N ETCR # 자동차의 고향, 유럽에서 떠오르는 현대 N의 인기지난 달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현대자동차의 N 부스가 인기를 끌었다. 자동차의 종주국과 다름없는 독일에서 젊은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것은 고성능 모델 ‘N’이다. 유럽은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가장 활발한 시장이다. ‘Wins on Sunday, Sells on Monday(일요일에 우승하면, 월요일에 팔린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모터스포츠에서의 활약과 차량 판매량 사이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 그런 만큼 참가하는 차량의 제조사들 간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현대 N은 i30 N TCR 레이싱 머신을 필두로 WTCR 시리즈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WTCR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투어링 카 챔피언십이다. 현재 투어링 카 레이스로는 최고 클래스다. 규정 상 자동차 제조사가 직접 참여할 수는 없다. 독립된 레이싱 팀이 제조사의 레이싱카를 구입해서 출전해야한다.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개최되고 있고,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의 레이스카가 사용된다. 양산차를 바탕으로 경주차를 만들어야 하는 규정이 있기 때문에 제조사들은 바탕이 되는 양산형 모델의 성능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그만큼 WTCR 레이스에는 동급의 쟁쟁한 경쟁모델이 대거 참여한다.# 글로벌 브랜드, 왜 고성능 차 만드나 폭스바겐은 골프 GTI TCR 레이스카를 경기에 내보낸다. 골프 GTI는 핫해치의 상징이다. 각종 레이스에서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이 증명됐다. 아우디는 RS3 LMS TCR로 레이스에 출전한다. 긴 레이싱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레이싱에 대한 노하우가 방대한 브랜드다. 노하우가 레이스카에 녹아 있을 것이란 예상을 해볼 수 있다. 알파로메오도 줄리에타 벨로체 TRC 차량을 준비했다. 유럽과 레이스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강호다. 현대차 외에 유일한 아시아 브랜드인 혼다는 시빅 타입 R TCR을 공급한다. 혼다의 타입 R 차량들의 명성은 이미 자자하다. 이 외에도 쿠프라 레온 TCR과 새로운 강호 Lynk&Co 03 TCR도 레이스에서 경쟁한다. 듣기만 해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라인업이다. 새로운 차량도 등장할 예정이다. 2018년 마쓰다는 그들의 주력 차량인 마쓰다 3의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 최근엔 그 차량을 바탕으로 한 마쓰다 3 TCR을 공개했다. 마쓰다 또한 767B와 같은 전설적인 레이스 머신으로 24시간 내구 레이스에 참가했을 만큼 경험이 풍부한 회사다. 마쓰다의 소형 로드스터 미아타(MX-5)는 세대를 가리지 않고 최고의 운전 경험을 선사하는 차량으로 손꼽힌다. 그런 만큼 WTCR 시리즈에 또 한명의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났음이 분명해 보인다. # 글로벌 경기서 상위권...양산차 이미지 개선에 도움될까?이렇게 현대 i30 N TCR은 전 세계에서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경쟁자들을 상대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9월, 리퀴몰리 팀 엥슬러의 i30 N TCR은 태국 방센 스트리트 서킷에서 열린 TCR 아시아 시리즈 마지막 대회에서 종합우승과 2등, 3등을 전부 석권했다. 작년엔 세계대회인 WTCR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치하며 높은 기술력을 증명한 바 있다. 현대 자동차는 모터스포츠에 소극적이고 고성능 차량 개발에 소홀하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지난 3월 현대는 투싼 N라인을 공개하며 국산 고성능 SUV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2020년까지 쏘나타 N과 쏘나타 N 라인을 출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벨로스터 N과 i30 N에 탑재되는 250~275마력 엔진의 출력이 향상되어 장착될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개발 중인 습식 DCT가 장착될 가능성이 높아 기대하는 소비자가 많다. 내년 풀모델 체인지 예정인 아반떼의 N 모델이 등장할 거란 점도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현대 쏘나타 N라인으로 추정되는 스파이샷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우리는 최근의 성적으로 현대차의 저력을 입증했다”며 “혹독한 주행환경에서 얻은 경험을 양산차 개발에 적극 활용해 고객들도 현대차의 높은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cdyc37@autocast.kr
  • 밤에는 보행자 감지 '0%'...긴급제동기능 실험해보니
    데일리 뉴스 2019-10-04 17:54:15
    [오토캐스트=이다일 기자] 자동차에 보행자감지 긴급제동시스템(AEB)이 있더라도 상황에 따라 11%만 충돌을 피하는 등 효과가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자동차협회(AAA)는 쉐보레의 말리부, 테슬라의 모델3, 혼다 어코드, 토요타 캠리의 2019년식 모델을 사용해 실험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AAA에 따르면 최신형 자동차의 보행자 감지 기능이 제한된 조건에서만 작동하거나 밤에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AAA는 보행자 사망의 75%가 어두워진 후에 발생한다는 통계를 바탕으로 야간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AEB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AAA의 자동차 공학 및 산업 담당 그렉 브레넌 이사는 “우리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현재의 AEB는 완전하지 않으며 일정부분 효과가 있지만 앞으로 개선 여지가 더 많다”고 밝혔다.미국 캘리포니아 폰타나에 있는 폐쇄된 도로에서 진행한 실험에 4대의 차를 사용했으며 보행자의 모형을 두고 여러 상황에서 AEB가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대낮에 32km/h로 주행하는 상황에 성인이 도로를 횡단하면 40%만 충돌을 회피했으며 어린이가 차량 사이에서 뛰어나오는 경우 11%만 충돌을 회피했다. 속도를 올려 48km/h에서 동일한 실험을 진행한 경우 모드 충돌 회피에 실패했다.이어 24km/h로 우회전 시 사람이 건너는 경우에도 AEB 기능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으며 32km/h로 주행하는 경우 성인 두 명이 서 있으면 20%만 충돌을 피했다.모든 실험에서 야간에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보행자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간에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AAA는 AEB 기능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았다. AAA는 자동차 회사가 AEB와 같은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일이라고 평가하고 향후 개선의 여지가 많아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험을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AAA는 운전자에게 AEB 기능에 의존하지 말고 주행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야간 운전시 보행자에 대한 주의를 강조했으며 기존 AAA의 연구에서도 헤드라이트가 도로의 물체나 사람에게 적절하게 반응하기 위한 충분한 빛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AAA는 1902년 시작한 비영리 자동차 단체이며 북미 전역에 34개의 클럽과 1100개의 지사를 두고 있다. 미국에서는 보험, 견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동차의 안전을 위한 연구도 수행한다.auto@autocast.co.kr
  • 4인승 스포츠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 국내 공식 출시
    데일리 뉴스 2019-10-02 16:01:59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일 AMG 브랜드의 첫 4도어 스포츠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 2종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벤츠는 이를 통해 AMG 라인업을 확장하고 나아가 고성능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차는 AMG GT 2도어 스포츠카를 쿠페형 세단으로 확장한 4도어 모델이다. 각각 고성능의 4.0리터 4인승 모델과 3.0리터 5인승 모델로 구성했다. 4인승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63 S 4MATIC+ 4도어 쿠페는 향상된 출력의 AMG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M177)을 탑재해 최고출력 639마력, 최대토크 91.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 시간은 3.2초다. 상황에 따라 4개의 실린더를 비활성화해 연료 소비를 줄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AMG 실린더 매니지먼트(AMG Cylinder Management)’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엔진에는 AMG 스피드시프트 MCT 9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다. 5인승 모델인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4도어 쿠페에는 최고출력 367마력과 최대토크 51.0kg.m의 직렬 6기통 엔진이 장착된다. 4인승 모델과 달리 3.0리터의 엔진을 적용했다. 여기에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EQ 부스트(EQ Boost)’ 시스템이 22마력의 출력과 25.5kg.m의 토크를 더한다. 또, AMG 스피드시프트 TCT 9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정시상태에서 100km/h까지 4.9초가 소요된다. 새로운 AMG GT의 4인승 모델은 부가세 포함 2억 4540만원이며 5인승 모델은 1억 3420만원이다.메르세데스-AMG의 토비아스 뫼어스(Tobias Moers) 회장은 “신차는 2도어 스포츠카가 경주 트랙에서 발휘하는 인상적인 역동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일상 속 스포츠카를 표방하며, ‘드라이빙 퍼포먼스’라는 AMG의 핵심 가치를 특별한 방법으로 구현한다”며 “4도어 쿠페의 등장으로 더욱 체계적으로 확장된 GT 패밀리는 메르세데스-AMG 브랜드에 새로운 고객을 글어들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고성능 모델 AMG를 별도의 브랜드로 분리했으며 2015년에 2인승 고성능 모델인 AMG-GT를 국내에 출시했다. 이번 4인승 모델의 출시로 고급 수입차 라인업의 경쟁이 예상된다.cdyc37@autocast.kr
  • 르노 마스터가 컨버전에 적합한 이유
    시승기 2019-10-01 19:27:11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르노 마스터 밴은 새하얀 도화지 같다. 단순히 새 하얗고 커다란 면을 가지고 있어서는 아니다. 뭔가로 가득 채우고 싶은 뒷공간이 상상력을 자극한다. 실제로 르노 마스터 밴은 정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본고장 유럽에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도 사용을 한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한국에서도 출시 이후 그 가능성을 알아본 많은 소비자와 기업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크게 3가지 형태를 염두에 두고 구매로 이어지고 있고, 그밖에도 여러 가지 형태로 개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건 바로 캠핑카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밴 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캠핑카를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고 한다. 검색 창에 르노 마스터를 치면 가장 먼저 뜨는 연관 검색어도 르노 마스터 캠핑카다. “화물용 트럭을 개조한 경쟁 모델에 비해 넓은 실내공간과 좋은 확장성을 이용해 보다 본격적이고 쾌적한 캠핑카 구성이 가능한 점이 큰 장점으로 다가온다”고 한 소비자는 밝혔다. 동급 사이즈의 현대 쏠라티나 이베코 뉴데일리에 비해 저렴한 베이스 모델의 가격 또한 큰 강점이다. 영업용 배송 차량으로의 활용도 많이 늘 것으로 보인다. 이미 외국에선 영업용 배송 차량으로 카고 밴을 많이 사용한다. 높은 차고와 동시에 낮은 바닥을 가지고 있어 더 많은 짐을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배송 직원들이 허리를 굽혔다 펴거나 차에 오르내리는 동작이 편리해져 작업 효율성이 상당히 높아진다. 필요한 경우 짐칸 벽면과 천장에 위치한 나사 구멍들을 이용해 선반이나 수납함 구성을 손쉽게 바꿀 수도 있다. 외관의 매끈한 면을 이용해 배송 회사의 홍보까지 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산악 바이크나 ATV 라이딩과 같은 스포츠 액티비티를 위한 차량으로도 손색없다. 차량 내부에 최대 2대의 산악용 모터사이클을 넣을 수 있다. 이때 바닥에 있는 결박 고리를 이용해 단단하게 묶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낮은 바닥 덕에 바이크를 넣고 빼기도 쉽다. 낑낑거리며 픽업트럭에 바이크를 올려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환영할 일이다. 또한 벽면에 간단한 부수 장비들이나 소품들을 걸어놓을 격자형 고리를 만들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추가적인 트레일러까지 장착 가능하다. 이 경우 트레일러 흔들림 조절 기능(Trailer Swing Assist)이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이외에도 유럽에서 앰뷸런스, 경찰차, 공업용 차량, 푸드 트럭 등 팔색조처럼 변신한 모습의 르노 마스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변형들은 르노 마스터의 탄탄한 기본기가 있었기에 더욱 빛을 발한다. 과거 우리나라의 유사한 승합차나 화물차는 보통 1박스 형태의 차량들이었다. 하지만 전방충돌 안전성이 갈수록 중요 시 되면서 이제는 1박스 형태의 차량을 찾아보기 힘들다. 르노 마스터 밴은 1.5박스 형태를 가지고 있다. 세미 보닛 디자인을 적용해 크럼플 존을 가지고 있어서 좋은 전방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 적용된 2.3리터 트윈터보 디젤 엔진은 유로6 기준을 충족한다. 최고출력 145마력, 최대토크 36.7kg.m의 힘을 발휘한다. 큰 기대 없이 운전을 시작해보면 큰 차체를 생각보다 가볍게 끌어준다. 운영비용 절감을 위한 이 6단 수동 변속기가 약간의 운전재미를 부추긴다. 여기에 오토 스탑&스타트 시스템까지 더해지며 복합연비 10.8km/l(마스터 밴 S 기준)의 수치를 기록한다. 추후 자동 변속기 옵션이 추가된다면 더 많은 층의 수요까지 끌어올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유럽 감성이 드러나는 디자인도 르노 마스터를 돋보이게 하는 요소다. 차체 크기에 걸맞은 커다란 헤드램프와 그릴이 시원한 인상을 준다. 대체로 많은 부분을 사용성 자체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했다. 전면 범퍼에는 차량의 커다란 윈드쉴드를 편리하게 닦을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커다란 사이드 미러가 큰 차체에 가려질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캐릭터 라인도 있다. 이 캐릭터 라인은 미관을 위한 것뿐만 아니라 커다란 면을 살짝 접어 찌그러지기 쉬운 철판에 강성을 더해준다. 실내 디자인도 합리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플라스틱 외에 불필요한 재질은 사용하지 않는다. 생각보다 인포테인먼트에 사용된 터치스크린의 반응이 빨라 놀랐다. 블루투스 기능도 제공한다. 가능한 거의 모든 부분에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운전석 6way 시트는 높이 조절까지 가능해 편안한 운전 자세를 잡을 수 있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또 하나의 시트가 있어 총 3명이 앉을 수 있다. 가운데 조수석은 필요할 때 접어 작업공간으로 사용하기 딱이다. 컵홀더도 여기에 자리하고 있다. 웬만큼 필요한 건 다 갖춘 모습이다. 르노 마스터라는 하얀 도화지는 정말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바탕에는 내실 있는 파워트레인과 사용성을 극대화한 디자인이 깔려있다. 여기에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차체자세 제어장치,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 후방 경보 시스템과 같은 안전사양까지 챙기고 있다. 게다가 업계 최고 수준인 3년, 10만km 무상보증까지 제공한다고 하니, 마스터의 인기가 납득이 된다. cdyc37@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