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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MA] 포드의 놀라운 머스탱 전기차, 수동 6단 변속기 적용해 등장
    모터쇼 2019-11-08 17:09:47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포드가 세계 최대의 자동차 튜닝 전시회 SEMA와 어울리는 머슬카를 내놨다. 포드는 머스탱을 전기차로 개조해 선보였는데 자동차 부품사 베바스토와 함께 만들었다. 특히, 구동 계통을 기존의 전기차와 완전히 다른 방식을 적용하며 시선을 끌었다. 포드는 5일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SEMA에 독특한 형태의 머스탱 EV를 출시했다. 베바스토와 함께 한 이 작업을 통해 머스탱은 6단 수동 변속기를 갖춘 전기차로 등장했다.일반적인 전기차는 구동축 혹은 바퀴에 직접 모터를 연결하기 때문에 별도의 변속기를 거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연결하더라도 자동 기반의 2단 변속기 정도가 고작이다. 포드의 머스탱 EV는 두 개의 전기 모터를 하나의 하우징에 담아 엔진이 들어가는 자리에 배치했다. 현장에서 만난 관계자는 “우리는 그저 전기모터를 통해 앞과 뒤 엑슬을 돌리는 방식에 머물고 싶지 않았다”며“머슬카 다운 과격함과 날것의 운전 재미를 손상하고 싶지 않아서 이 같은 차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전기 모터에서 나온 힘은 엔진의 자리에서 변속기와 이어진다. 운전자는 6단 수동변속기를 통해 차를 제어한다. 말하자면 엔진 자리에 모터를 넣었고 수동변속기 운전의 재미도 그대로 살렸다는 설명이다. 포드는 이를 통해 전기 모터의 특성을 활용한 강력한 초반 토크를 살리고 변속에 따른 가속감의 차이, 더 나아가서는 운전의 재미까지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이 차는 아직까지 콘셉트 단계다. 베바스토 관계자는 “이 차는 실제 구동할 수 있지만 아직은 콘셉트다. 조만간 여러 수치 측정을 위해 필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고 미래에는 머스탱의 전기차에서 이 같은 방식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설명했다.이번 프로젝트에서 포드는 머스탱을 바탕으로 한 전기차 개발을 주도했고 베바스토는 차량 전기 구동계 분야를 개발했다. 베바스토는 자동차의 썬루프, 대형차의 냉, 난방 관리 시스템, 전기 구동계를 만드는 부품회사다.한편, 포드는 오는 20일 개막하는 LA모터쇼에서 양산형에 더 가까운 전기차를 발표할 예정이다. 머스탱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이 차는 ‘MACH-E’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으며 테슬라의 모델 X와 유사한 형태일 것으로 알려졌다.cdyc37@autocast.kr
  • 르노삼성자동차, 2020년 XM3, QM3, 전기차 ZOE 등 신차 6종 출시
    데일리 뉴스 2019-11-01 14:34:12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년 총 6종의 신차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신차에는 크로스오버 XM3를 포함해 전기차 ZOE 등이 포함됐다. 르노 전기차 ZOE(조에)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사내 메시지를 통해 “2020년은 르노삼성차가 출범 20주년을 맞는 기념적인 해이며, 내수시장에 선보일 총 6종의 새로운 차량을 통해 르노삼성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전환기를 맞자”고 강조했다. 국내서 QM3로 판매되는 르노 캡처의 2세대 모델 도미닉 시뇨라 사장은 “2020년 1분기 중 신개념 크로스오버 XM3의 출시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QM3의 풀체인지 모델인 2세대 캡처와 글로벌 베스트셀링 전기차 3세대 ZOE(조에)를 출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상품성이 더욱 개선된 SM6, QM6, 마스터의 새로운 모델들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2020년 내수 시장에서 1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닛산 로그 생산 종료 이후 부산공장의 수출 물량을 대체할 유럽 수출용 XM3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시뇨라 사장은 XM3의 국내 시장 출시 준비와 함께, 이후 유럽 지역을 포함한 해외 시장 수출을 위한 노력도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럽 수출용 XM3의 생산 물량 확보를 위해서는 “국내 시장에서의 큰 성공과 경쟁력 있는 수출 가격, 그리고 부산공장의 안정적인 생산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르노삼성자동차의 재도약을 위해 노사 간 대승적인 결단과 협력을 통해 부산공장의 생산 경쟁력을 최대한 끌어 올렬줄 것”을 당부했다.cdyc37@autocast.kr
  • 309km 달리는 벤츠 최초 전기차 ‘EQC’ 출시...1억500만원
    신차공개 2019-10-21 16:58:52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전기차 브랜드 EQ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The new Mercedes-Benz EQC)’를 22일 공식 출시한다. 한 번 충전에 309km 이상 주행할 수 있으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1억 500만원이다.SUV 쿠페 형태의 외관에 헤드램프와 그릴을 감싼 대형 블랙 패널, 내부에 하이글로스 블랙 색상을 적용한 멀티빔 LED 헤드램프, 푸른색의 멀티빔 레터링 등으로 EQ 브랜드만의 정체성을 강조했다.배터리는 다임러의 자회사인 ‘도이치 어큐모티브(Deutsche ACCUMOTIVE)’에서 생산한 80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가정과 공공 충전소에서 완속(AC)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 시 최대 110kW의 출력으로 약 40분 이내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벤츠 월박스를 이용하면 가정용 220V 소켓보다 약 3배 빠른 속도로 충전할 수 있다. 벤츠는 신차의 효율과 성능을 위해 앞뒤 전기 모터를 각각 다르게 설계했다. 앞 차축의 전기 모터는 저부하와 중간 부하 범위에서 최상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최적화하고, 뒤 차축의 전기 모터는 역동성을 담당하도록 설계했다. 두 개의 모터는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78.0 kg.m를 발휘한다. 시속 0에서 100 km까지 5.1초 만에 도달한다. 신차는 4단계의 에너지 회생 모드와 4가지의 주행 모드를 지원한다. 스티어링 휠 뒤에 위치한 패들을 이용해 에너지 회생 수준을 조절할 수 있다. D+, D, D-, D- - 등 총 네 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기본값인 D 외에 D+는 회생 제동이 꺼진 상태로 글라이딩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며, D- -는 가장 강력한 회생 제동으로 싱글 페달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드라이빙 모드는 ‘컴포트(COMFORT)’, ‘에코(ECO)’, ‘스포츠(SPORT)’, ‘인디비쥬얼’(INDIVIDUAL)’이 있다. 최신 주행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도 탑재했다. 여기에는 도로 주행 시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및 제동,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차량과 사람 뿐만 아니라 자전거까지 인식하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가 포함됐다. 하차 경고 어시스트는 시동을 끈 후에도 3분간 활성화된다. 이는 차량 내부 탑승객이 하차 시도 시 약 7km/h 이상의 속도로 지나가는 보행자, 자전거, 자동차 등을 감지할 경우 경고등과 경고음을 보낸다.탑승객 보호 시스템인 프리-세이프® 플러스(PRE-SAFE® PLUS)는 후미 충돌이 임박한 경우 이를 인식해 후방 차량에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충돌 가능성이 감지되면 시스템이 브레이크를 단단하게 적용해 후방 차량과의 충돌로 인한 흔들림과 목뼈 손상의 가능성을 낮춘다.벤츠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를 통해서는 충전 상태, 에너지 흐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자연어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내일 오전 8시에 차량이 출발할 수 있도록 준비해줘!”, “85퍼센트로 충전해줘”처럼 충전 설정, 사전 온도설정, 내비게이션, 충전 및 출발 시간 등을 제어하고 설정할 수 있다. 벤츠는 EQC 출시와 함께 전기차 충전 서비스 도입도 함께 발표했다. 더 뉴 EQC 구매 고객에게 종합적인 충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EQ 스마트 코칭 서비스(EQ Smart Coaching Service)’를 비롯해 전국 대부분의 전기차 공용 충전소에서 카드 한 장으로 간편하게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한 ‘메르세데스 미 차지 멤버십 카드(Mercedes me Charge Membership Card)’를 제공한다.아울러 연내 EQC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홈 충전기 무료 설치 또는 1년간 공용 충전소 무제한 사용, 2020년 한 해 동안 최대 30일까지 다양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dajeong@autocast.kr
  • 정부 보조로 바퀴에 모터 붙이면 끝?…전기차 산업 옥석 가린다
    데일리 뉴스 2019-10-15 21:05:10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미래의 운송수단으로 각광받던 전기차 산업에 그림자가 지고 있다. 세계 각국 정부의 보조금을 기반으로 성장하던 전기차가 이제 한풀 꺾이는 분위기다.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은 합종연횡하며 옥석 가리기에 들어갔고 미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개발에 뛰어들었던 회사들도 손을 털었다. 앞으로 10년. 전기차 업계 나아가 자동차 업계는 어떻게 바뀔까.# 정부 보조로 불타오른 5년, 중국 전기차 업계 중국 전기차 브랜드 니오(NIO) 중국의 전기차 시장은 지난 5년간 빠르게 성장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이 됐다. 그 이면엔 지난 2014년 중국 정부가 전기차 자체 제작을 위해 벌인 ‘신조차운동(新造车运动)’이 있다. 이로 인해 중국 내에는 최근까지 500여개의 크고 작은 전기차 제조사가 무분별하게 생겨났다. 그러다 최근 이들 업체가 위기에 몰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신생 전기차 업체들의 수익성 악화는 물론 품질 문제에 대한 악재까지 겹친 탓이다. 특히 지난 6월부터는 중국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을 축소하면서 중국 내 전기차 판매가 급감하기 시작했다. 중국 정부는 현재 배터리 성능과 기술이 뒤떨어진 차종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 회사 보르드린(Bordrin) 중국 내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 7월과 8월 각각 전년 동월대비 약 5%, 11% 줄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의 부진으로 전 세계 전기차 판매는 지난 7월 14% 감소한 12만8000대를 기록하며 사상 첫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어 8월 판매 감소폭은 23%로 늘었다.이런 현상에 대해 김필수 교수는 “전기차가 대세가 돼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전기차 시장의 감소는 경쟁력 없는 전기차 제조사가 도태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중국에서는 초창기 무분별하게 진입했던 전기차 제조사를 현재 보조금을 축소하는 등의 방식으로 걸러내고 있다. 시장은 커지고 소비자의 눈높이는 높아진다. 이런 가운데 경쟁력 있는 전기차 회사를 솎아내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다이슨의 전기차 포기, FDG의 파산…이유는? 다이슨의 전기자동차 관련 특허 도면 영국의 가전업체 다이슨은 25억달러 규모의 전기차 사업 계획을 완전히 접었다. 지난 2017년 전기차 개발에 뛰어들겠다고 발표한 지 2년만이다. 2021년 전기차 양산을 목표로 세웠으나 상업적 성장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다. 지난달 중국 전기차 업체 ‘FDG’는 판매 부진과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다 파산 신청을 했다.이처럼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다가 사업을 철수하는 제조사가 한 둘이 아니다. 내연기관을 탑재한 자동차와 달리 진입장벽이 낮아서 쉽게 뛰어들기 때문. 그러나 규모의 경제가 불가능한 신생 업체에게 자금 확보란 쉽지 않다. 지난 2003년 설립된 테슬라는 자금 문제, 내부 창업자간의 분열 등 시련을 겪었지만 일론 머스크가 수장으로 오른 후 과감한 투자와 흥행몰이를 통해 살아난 독특한 케이스다. 그럼에도 테슬라는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대규모 투자를 끌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테슬라 모델 S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의 거품이 빠지고 있다”며 “패러데이 퓨처 등 다양한 신생 전기차 업체들에 자금이 줄어들거나 끊기면서 정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콘셉트로 전기차를 한 두 대를 만드는 것과 양산차를 생산한다는 것은 다르다”며 “내연기관이 빠지면서 차를 제작하기 쉬워졌다고는 하지만 자동차를 구성하는 여러 요소를 따졌을 때 신생 업체들이 여전히 진입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 위기의 한국 자동차 산업, 미래는 어떻게? 현대 수소전기차 넥쏘 세계 자동차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다. 중국 등에서 선전하던 현대자동차그룹도 새로운 시장 확보에 나섰다. 중국 정부가 전기차 스타트업을 키웠다 자본시장에 던져버리며 자연 도태를 유도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현대자동차그룹을 중심으로 국산 친환경차 개발에 힘을 싣고 있다. 15일 정부는 ‘2030 미래차 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전기차, 수소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개발에 앞장서고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레벨4 수준의 자동차가 달릴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수소차 사업은 전세계 파워트레인의 패권을 겨루는 사업인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필요하다. 이에 정부는 2030년 국내 전기차 및 수소차 신차 판매 비중을 33%로, 세계시장 점유율을 1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우며, 수소충전소를 2030년 660기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2030년이면 수소충전소는 주요 도시에서 20분 이내에 도달하게 된다. 수소차는 우리나라와 일본이 앞서있는 상황에서 내년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일본의 반격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현대기아차가 발표한 상용 전기차 적재 중량별 성능 조절 기술 이와 더불어 경상용차를 포함한 전기차 발전 단계에 있는 차종의 개발도 이어질 전망이다. 현대차는 올해 말 중형 트럭인 포터의 전기차 버전을 출시하면서 전기 경상용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적재 용량이 크고 주행거리가 긴 상용차의 경우 수소전기차 등으로 방식을 변화하는 등 다양한 계획을 내놓고 있다.최근 블룸버그가 발표한 ‘2019 전기차 전망’에 따르면 2040년까지 전기차의 성장은 사람을 태우는 승용, 승합, 버스 등에서 꾸준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전 세계 승용차의 30%가 전기차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내연기관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했지만 트럭의 경우 전기차 비중이 19%로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이 마저도 주로 단거리 운송용 트럭에 국한된 것으로 장거리를 운행하는 트럭은 천연가스나 수소 연료 전지 등의 대체 연료를 사용하는 모델들과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dajeong@autocast.kr
  • 다이슨, 결국 전기차 개발 접는다
    데일리 뉴스 2019-10-11 17:57:33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진공청소기 제조사로 잘 알려진 영국의 다이슨이 전기자동차 개발에 뛰어들었다가 2년 만에 포기했다. 창업자 제임스 다이슨은 직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프로젝트를 종료한다고 말했다. 10일 다이슨은 전기차 개발 중단을 발표했다. 2017년 전기차 개발에 뛰어들겠다고 발표한지 2년 만이다. 앞서 다이슨은 2018년에 첫 전기차 발표 시기를 2020년에서 2021년으로 1년 연기했다. 다이슨의 전기자동차 관련 특허 도면 2017년 첫 전기자동차 사업 발표 당시 다이슨은 600명 가까운 인력이 전기자동차 개발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특히 배터리, 로보틱스, AI의 기술 개발에 최대한 집중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최근까지 연구소와 공장을 세우는데 약 3조 이상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절반은 자동차를 설계하는데, 나머지는 배터리를 개발하는데 사용했다고 BBC는 전했다.창업자 제임스 다이슨은 “우리의 개발팀은 정말 멋진 전기차를 개발했지만, 안타깝게도 마땅한 투자자를 확보하지 못했다”라며 “개발팀이 정말로 열심히 일해줬다. 하지만 상업적인 성장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했다”며 개발 중단의 이유를 밝혔다. 이로 인한 개발 인력들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개발 팀원들이 회사의 다른 프로젝트에 참여해 계속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전기차와 자율주행의 개발 과정에서 얻은 기술들 또한 앞으로의 다이슨 제품에 적극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cdyc37@autocast.kr
  • '생산인력 최대 40% 감원 불가피' 기사는 오보...현대차 노조 반박
    데일리 뉴스 2019-10-07 16:15:49
    [오토캐스트=이다일 기자] 향후 자동차 산업의 변화로 생산 인력의 최대 40%를 줄이지 않으면 공멸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현대차 노조가 강력 반발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는 7일 오후 반박보도문을 내고 일부 매체의 기사가 왜곡보도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자문 위원들이 제출한 보고서는 미래의 고용 관계를 20%, 30%와 최악의 40%를 포함한 3가지 시나리오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 가운데 가장 유력한 안은 2025년까지 20% 고용이 줄어드는 것으로 제시됐다며 고용안정을 위해서 노사가 장기적으로 힘을 모아 나가야 한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언론기사로 등장한 “생산 인력 40% 안 줄이면 공멸”이라는 내용에 대한 정면 반박이다. 노조는 “전기차로 자동차산업의 고용이 40% 줄어들면 자본주의도 공멸한다”라며 독일 금속노조 자동차 산업의 대응방안을 예로 들어 재직자의 고용안정을 위한 장기 비전 제시와 발전적 미래협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또, 현대차는 국내 내연기관 생산량 172만대 가운데 16개 차종 45만대를 2025년까지 전기차로 생산하며 노동자의 고용이 대폭 변화될 것이라는데 공감했다. 하지만 이같은 상황에서 노동자 일방적인 희생이 있어서는 안 되며 줄어드는 일자리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2019년 단체교섭을 통해 맺은 시니어 촉탁 제도를 통해 일자리가 줄어드는 시점에 퇴직하게 하는 방안도 노사가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하부영 지부장은 자문위원회의 보고 후 “2021년부터 급속하게 진행될 고용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니어 촉탁 제도의 조기 정착에 대한 실무협의를 강화해 다가올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auto@autocast.co.kr
  • 르노 전기차 트위지 부산 생산 시작...유럽 수출도 고려
    데일리 뉴스 2019-10-02 09:32:52
    [오토캐스트=이다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부산 생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트위지는 2인승 초소형 전기차로 스페인에서 생산한 완성차를 수입했지만 동신모텍을 통해 국내 생산을 시작한다. 트위지는 2011년 유럽에서 처음 선보인 전기차다. 1회 충전으로 주행 여건에 따라 55~80km를 달릴 수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는 1500대 가량 판매됐다. 앞, 뒤로 2명이 앉을 수 있는 작은 차체로 도심의 출퇴근이나 배달, 경비, 시설관리 등의업무에 적합하다. 또, 에어백과 안전벨트를 갖춰 안전하다. 트위지의 2인승 모델인 라이프와 인텐스 트림은 각각 1330만원과 1430만원이며 트위지 카고는 1480만원이다. 하지만전기차의 보조금을 받으면 지역에 따라 가장 낮은 트림을 기준으로 41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트위지의 국내 생산을 담당하는 동신모텍은 부산 지역의 자동차 부품 제조사로 연간 5000대 가량을 생산할 예정이다. 주요 물량은 국내 판매와 유럽 수출로 계획되어 있지만 향후 다른 지역의 수출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이번 생산을 위해 부산시는 설비투자와 판매확대를 위한 행정, 재정 지원을 담당했고 르노삼성자동차는 생산 부지와 함께 기술지원, 부품 공급을 담당했다.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내 트위지 라인을 신설하고 동신모텍에서 생산한다. auto@autocast.co.kr
  • [르포] 혜화동에서 본 아우디폭스바겐의 미래
    데일리 뉴스 2019-09-26 20:11:54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독특한 외관의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4층에 걸쳐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미래상에 대한 이야기들이 펼쳐져 있었다. 아기자기한 아트워크를 통해 쉽고 예쁘게 풀었다. 폭스바겐의 미래를 책임질 ‘ID.’의 자율주행 가상현실(VR)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감성적인 애니매이션으로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걸어온 길과 이야기, 앞으로의 구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다른 층에선 아우디 컨셉트카 ‘AI:ME’ 전기차가 미래에서 현재로 넘어가는 장면을 빛과 사운드로 연출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서울 혜화동에 위치한 JCC 크리에이티브 센터에서 브랜드 철학과 미래 변화를 주제로 <새로운 시작 The Next Chapter> 전시를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교육문화 인프라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투모로드(TOMOROAD)’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서 독일 베를린에 있는 폭스바겐 그룹 포럼에서 많은 전시물들을 공수해왔다. 보통 전 세계의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것들이지만 이번에는 별도의 기획에 맞춰 들여왔다. 이런 전시가 항상 열리는 곳이 베를린의 폭스바겐 그룹 ‘포럼‘. 그곳에서 보여줬던 많은 이야기가 한국의 혜화동에 펼쳐졌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우리의 일관된 목표는 하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전과 변화를 거듭하며 새로운 시작을 다져가는 고민과 비전을 담은 이번 전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모빌리티와 도시의 미래변화를 즐겁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에 말한 전시들은 대부분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느끼는 참여형 전시들이다. 영상과 아트워크를 감상하고, VR을 통해 자율주행을 체험할 수 있다. 디지털패드를 이용해 폭스바겐의 ID.시리즈들과 관련된 정보들을 찾아 볼 수도 있다. 또한 최신 전기차 모델에 실제로 적용한 충전케이블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전시물도 있다. 전시 마지막 코스엔 어린이 관람객들이 미래의 자동차를 상상해서 만든 작품도 전시되어 있다. 기발한 상상력이 무릎을 치게 만든다. 자율주행에 필요한 코딩을 간단하게 체험하는 오조봇 공간, 기계 센서의 감지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리액션 월’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한 박경린 큐레이터가 기획했다.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다음 세대가 퓨처 모빌리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했다”며, “하나의 장이 끝나면 새로운 장이 시작되듯 미래자동차의 기술적 변화는 단순히 자동차의 외형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 삶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관람객 스스로 상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디젤 관련 이슈들 이후 이미지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지난달 국내 시장에도 ID. 전기차 라인업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아직 정확한 출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국내 전기차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cdyc37@autocast.kr
  • 전기차 회사 카누(Canoo), 첫 번째 모델 공개
    데일리 뉴스 2019-09-25 20:20:54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미국의 신생 전기차 회사 카누가 신차를 24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카누 브랜드 최초로 공개한 차는 회사의 이름 그대로 ‘카누(Canoo)’라고 이름 붙였다. 이 차는 구독을 통한 공유용 차량으로만 판매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카누는 폭스바겐 마이크로버스를 떠올리는 디자인을 하고 있다. 커다란 조약돌과 같은 형태다. 얼핏 차의 앞과 뒤 구분이 쉽지 않다. ‘ㅏ’ 혹은 ‘ㅓ’처럼 생긴 램프의 색으로 차의 앞뒤를 구분할 수 있다. 극단적인 심플함과 독특한 실루엣이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풍긴다. 최근 전기차나 자율주행차의 실내는 대체로 라운지 형태의 구성을 하고 있다. 이 차의 인테리어 또한 라운지 형태의 구성이다. 운전을 하지 않아도 되는 뒷좌석 승객들이 서로 마주보고 대화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다소 비어 보이는 공간일 수 있지만 실제로 승객들이 사용하기 쾌적하고 실용적이게 구성했다. 대형 SUV에서나 가능할 법한 공간을 폭스바겐 골프보다 조금 더 긴 차체 사이즈에서 구현했다. 7개의 카메라, 5개의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센서로 머지않은 미래에 자율주행 기능까지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전자에게도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정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만 LED로 표시해 준다. 그 아래 위치한 또 하나의 창문으로 추가적인 시야를 확보한다. 스티어링 휠이 얹혀있는 가로 바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혹은 선반을 장착할 수 있는 마운트를 적용했다. 카누는 ‘스케이트 보드’ 플랫폼을 사용한다. 스케이트 보드 플랫폼은 배터리 팩과 전기모터, 인버터와 같은 구동계 부품을 하나의 평평한 모듈에 모두 담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테슬라와 폭스바겐 등의 회사에서도 비슷한 방식을 사용한다. 이 플랫폼은 앞으로 나올 새로운 모델에도 공통으로 적용된다. 80kW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해 한번 충전으로 250마일(약 402km)의 긴 주행 가능거리를 제공한다. 뒷바퀴를 구동하는 전기모터는 300마력을 발휘한다. 많은 승객이 탑승한 상태에서도 버겁지 않게 움직이기 충분한 수치다. 이 차의 디자인을 담당한 리차드 킴은 “저는 이 차량이 앞으로 절실하게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전 BMW에서 1세대 X1과 전기차 i3를 디자인한 장본인으로 최근까지는 패러데이 퓨처의 치프 디자이너로 활동을 한 인물이다. “지금까지 디자인 해온 차는 소비자들이 원하거나 좋아했으면 하는 차였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정말로 사람들에게 필요한 차를 만들었다. 카누는 많은 부분에서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그는 말했다. 카누는 2021년 미국과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양산을 위해 올해 말부터 도로 주행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누는 미국 LA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기차 스타트업 회사다. 2017년 제 2의 테슬라로 떠오르던 패러데이 퓨처가 파산하면서 많은 직원들이 자리를 옮겼던 이벨로시티(Evelozcity)가 최근 카누로 이름을 바꿨다.cdyc37@autocast.kr
  • 중국 전기차 무너질까...거품론 솔솔
    데일리 뉴스 2019-09-25 18:45:31
    2019 상하이오토쇼 니오(NIO)의 부스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최근 5년 사이 빠르게 성장해 온 중국 전기차 시장에 거품론이 제기되고 있다. 2014년 도입한 친환경차 지원 정책으로 우후죽순 늘어난 500개의 중국 전기차 제조사가 위기에 몰릴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 6월부터 전기차 보조금을 축소하면서 중국 내 전기차 판매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신생 전기차 업체들의 수익성 악화 및 품질 문제에 대한 악재까지 겹쳤다. 지난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스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전기차 업체 ‘FDG’의 파산 소식을 전하며 “중국 정부가 보조금을 축소한 이후 전기차 판매가 지난 7월 처음으로 감소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의 거품이 꺼질 우려가 있다. 중국 자동차 수출 시장의 최후의 보루라고 불리는 전기차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2018 베이징모터쇼에서 공개한 FDG의 순수 전기 상용밴 매체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업체 ‘FDG’는 판매 부진과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다 파산 신청을 했다. ‘FDG’는 지난 2015년 홍콩 최고 갑부 리카싱이 투자한 회사로도 유명하다.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니오(Nio)’는 올 2분기 26억 위안(약 4천40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회사 설립 후 누적 손실액은 57억 달러(약 6조8천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배터리 화재 사고로 지금까지 판매된 차량의 20%인 4800여대를 리콜하면서 판매량이 급감했다. 어려움이 계속되자 이달 말까지 인력을 14% 감축한다는 계획까지 나왔다.이러한 어려움은 FDG나 니오만이 겪고 있는 것은 아니다. 2014년 중국이 전기차 자체 제작을 위해 ‘신조차운동(新造车运动)’을 벌이면서 최근까지 486개의 전기차 제조사가 우후죽순 생겨났다. BAIC의 전기차 EU5 전통적인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물론 자국 내 대형 브랜드와의 경쟁도 불가피해지면서 전기차 업계의 어려움은 더해졌다. 시장 조사 전문업체 IRS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의 친환경차 판매는 BAIC이나 BYD 등 자국의 유력 메이커가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올 상반기 전체 전기차 판매량인 632,892대 중 1위를 차지한 BAIC의 EU 시리즈는 4만9076대로 점유율 8%를 차지했다. 점유율 3~7%를 차지하는 상위 10위 내 전기차 역시 BAIC, SAIC, BYD, GEELY 등 모두 중국의 기존 대형 메이커들의 모델이다.중국 정부가 보조금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면서 중국의 전기차 판매는 더욱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배터리 성능과 기술이 뒤떨어진 차종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올해 6월 26일부터(1회 충전) 주행거리가 250km 미만인 차량의 경우 보조금은 아예 지원하지 않는다. 주행거리가 더 긴 차량의 경우라도 보조금은 절반으로 줄이는 추세다. Geely Emgrand EV 하지만 절대적인 판매 수치로 보면 중국의 전기차 시장은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지난해 쉐보레 볼트EV의 글로벌 판매량은 25,402대. 중국 내 전기차 판매 5위인 모델(Geely Emgrand EV)이 지난해 상반기 동안 판매한 대수가 23,715대였다. 6개월 동안의 판매량이 볼트 ev 한 해 판매량 만큼은 팔았다는 얘기다.dajeong@autocast.kr
  • 인도차의 또 다른 혁신? 타타 모터스, 감각적인 전기차 개발 중
    데일리 뉴스 2019-09-24 22:20:49
    타타 모터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놓은 초소형 자동차 나노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보다 "감각적인" 전기차 모델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한 두편의 프로모션 영상을 제외하고는 알려진 바가 많지는 않다. 우선, 첫 번째는 2020년 말에 공식적으로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집트론"이라는 기술을 사용할 것이다. 타타는 곧 출시될 파워트레인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지만, 8년 보증이 적용되는 충분한 성능, 장거리, 급속 충전 기능, 배터리 팩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더 중요한 것은 파워트레인이 장착된 이 전기차가 합리적인 가격을 가질 것이라는 점이다. 타타는 “부품 공통성과 규모의 경제가 인도 소비자들에게 이 새로운 기술을 저렴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타 모터스의 권터 부트쉑 사장은 “파워트레인을 자체 개발했으며 엄격한 주행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며, “짚트론 기술을 통해 이미 100만km의 테스트 주행을 마쳤으며, 테스트는 이 기술이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타의 새로운 전기차에 적용되는 파워트레인에 작은 T자 모양의 배터리 팩이 포함된다. 이 차의 핵심 부품이 되는 이 배터리팩은 "우수한 성능"을 약속하는 "고효율" 전기 모터에 전력을 보내게 된다. 타타는 또한 짚트론 기술을 탑재한 모델들이 회생 제동장치를 장착할 것이며 곧 출시될 차량이 인도에서 새로운 이모빌리티(eMobility)의 물결을 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
  • 테슬라 모델3, 1350만원 보조금 못 받아도 살까?
    데일리 뉴스 2019-09-23 16:39:04
    테슬라 모델3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2016년부터 100만원의 계약금을 내고 기다린 고객들에게 테슬라 모델3 인도가 시작된다. 테슬라코리아는 올 4분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며 안내문 발송을 시작했다. 하지만 전기차 보조금을 두고 고객들은 갈등하고 있다. 지역별로 1000만원이 넘는 보조금을 못 받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이다.지난 19일부터 테슬라 코리아는 인도 가능성이 높은 모델을 대상으로 안내 메일을 발송했다. 올해 안에 출고될 예정이니 관련 서류를 준비하라는 내용이다. 지자체가 지급하는 올해 보조금이 한도에 이른 지역은 전기차를 구입해도 혜택을 받지 못한다. 3년이나 기다린 소비자 가운데는 보조금을 포기 못해 내년으로 출고를 미룬 사례도 들린다. 반면 리스나 렌트 같은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하겠다는 경우도 있다.최근 테슬라 모델3 관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인도 안내 연락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 가운데는 이미 2016년 모델3 글로벌 공개에 맞춰 100만원의 계약금을 내고 대기 중인 고객들도 상당수다. 현재 계약자들은 어떤 옵션의 모델이 인도 안내 연락을 받았는지 서로 공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테슬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모델3의 정확한 인도 시기와 안내 메일 발송에 대해 테슬라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확인해봐야 알 수 있다”며 “테슬라 코리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일자, 인도 장소, 디자인 옵션 등에 따라 인도 순서가 결정되며, 실제 인도 일자는 디자인 옵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차가 빨리 들어오는지 혹은 어떤 소비자가 우선순위인지 물었지만 “공식적으로 답변할 수 없다”고 밝혔다.테슬라의 모델3는 전기차인만큼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국가보조금은 900만원. 여기에 서울 기준으로 450만원의 지자체 보조금을 더하면 서울 지역의 경우 총 1350만원의 보조금 혜택을 받는다. 기본 모델 가격에 보조금 혜택을 포함하면 모델3를 3889만~5889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테슬라 모델3 트림 정보 하지만 테슬라 모델3의 보조금 여부는 확정된 것이 없다. 전기차 보조금은 지급 대상을 규정하고 있는데 모델3는 목록에 들어있지 않다. 업계에서는 올 하반기 보조금 혜택 명단에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지급 여부가 확정돼도 변수가 남았다. 올해 예산을 소진한 경우다. 신청 접수 혹은 출고 등록순에 따라서 보조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지자체에 따라 보조금을 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테슬라 커뮤니티의 한 고객은 “(모델3 출고) 연락을 받았지만 보조금을 받을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해 내년으로 출고를 미뤘다”고 말했다. 테슬라 모델3 할부 금리 @테슬라 홈페이지 또 다른 소비자는 “보조금을 포기하더라도 테슬라의 금융 상품 이자가 낮은 편이라 가능한 빨리 구입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테슬라는 딜러와 같은 중간 유통과정이 생략됐기 때문에 금융상품의 이자도 낮다고 설명하고 있다. 테슬라코리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릭스 및 KB 캐피탈 리스사를 공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타 수입차 금융상품 대비 비교적 낮은 금리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KB 캐피탈은 모델3의 리스 약정 금리 및 일반 할부를 최저 연 3.6%~최고 연 4.3%로 제공한다. 미국의 경우 테슬라 모델3의 할부 금리는 3.99%다. 테슬라 모델3 모델3는 5인승 순수 전기차로 1회 충전 시(완충 기준) 최대 약 499km(미국 EPA 인증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며, 최고 속도 261km/h,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는 3.4초가 소요된다. 국내에서는 Standard Range Plus, Long Range, Performance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하고 있다. dajeong@autocast.kr
  • 배터리 품은 레트로 자동차
    데일리 뉴스 2019-09-17 12:01:03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자동차 업계에 레트로 바람이 불고 있다. 자동차 제조사들이 과거 인기 차종의 디자인을 차용한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개막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도 마찬가지다. 현대자동차, 폭스바겐, 혼다 등 여러 브랜드가 이른바 레트로 디자인을 들고 나왔다.그러나 디자인 보다 주목받는 것은 성능이다. 최근 트렌드인 전기 모터와 배터리를 탑재했다. 여기에 각 브랜드의 최신 기술도 담았다. 환경 문제에 민감한 자동차 시장에서 올드카에 대한 향수를 갖고 있는 이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일이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포니 쿠페 콘셉트를 재해석한 EV 콘셉트카 45를 선보였다. 1974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공개한 포니 쿠페 콘셉트를 오마주한 모델이다. 차명 ‘45’는 포니 쿠페 콘셉트의 탄생 주년을 의미한다. 45는 포니 쿠페 콘셉트의 디자인 특징을 곳곳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후면부 C필러에 내장된 날개 형상의 4개의 스포일러는 과거 포니 쿠페 콘셉트 C필러의 공기구멍 4개의 형상을 유지했다. 기능은 다르다. 콘셉트카의 스포일러는 고속주행 시 공기 흐름을 개선한다. 1970년대 항공기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모노코크 방식의 바디에 움직이는 정육면체 모양의 램프인 키네틱 큐브 램프(Kinetic Cube Lamp), 카메라와 모니터 시스템이 연결된 사이드미러 시스템인 CMS(Camera Monitoring System) 등 향후 현대차가 선보일 기술을 곳곳에 적용했다. 실내는 거실에 가구를 놓은 듯 아늑한 생활 공간으로 디자인했다. 바닥면에 배터리팩을 장착한 덕분에 내연기관 자동차와 다르게 실내 바닥이 평평하다. 카페트를 사용해 소음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나무와 패브릭, 가죽 소재를 크래쉬패드, 도어, 시트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집과 같은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구현했다. 45 소개하는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 45 디자인을 총괄한 현대차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이번 콘셉트의 기반이 된 1974년 포니 쿠페는 전세계 많은 차에 영감을 줬던 훌륭한 차다. 이번 콘셉트를 통해 디지털 포맷이지만 아날로그 감성을 조합해 차를 만들고 싶었다”며 “예전 차를 그대로 만들고 싶진 않았다. 향기는 나되 현대적인 차를 만들고 싶었다. 예전 포니 컨셉에서 가장 영감을 많이 받은 부위는 C필러다”라고 설명했다.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전시된 혼다e 혼다는 레트로 디자인 기반의 전기차 ‘e’를 공개했다. 1960년대의 소형차 N600의 디자인을 재해석한 소형 EV다. 지난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는 콘셉트카로 등장했지만 이젠 출시를 앞두고 있다. 유럽은 올해, 나머지 국가는 내년 초 출시 예정이다. 혼다 ‘e’는 작고 귀여운 차체에 동글동글한 헤드램프 등 오마주한 모델과 비슷한 디자인 요소를 갖추고 있다. 다섯 개의 스크린이 가로로 쭉 이어진 디지털 대시보드와 커넥티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리어뷰 카메라, 사이드 카메라 미러 시스템 등 콘셉트카에 탑재돼 있던 최신 기술을 양산차에도 그대로 이어간다. 혼다e 실내 두 가지 전기 모터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100kW(134마력), 113kW(152마력)이다. 배터리 용량은 35.5kWh으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2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고속 충전 기능을 통해서는 최고 80%까지 30분 충전하면 된다.이처럼 레트로 디자인에 첨단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조합한 차가 연달아 나오는 현상에 대해 이상엽 전무는 “역사를 재해석하면서 우리만의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작업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그런 부분에 있어서 디테일 하나하나에 신경을 많이 썼다. 엠블럼 등에 실험적인 시도들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푸조 e-레전드 콘셉트 이 외에도 푸조, 미니, 폭스바겐 등 여러 글로벌 제조사들이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살려 과거 모델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1969년부터 생산된 504 쿠페에서 영감을 받은 푸조 e-레전드 콘셉트카, 클래식 미니를 재현한 미니 일렉트릭(The classic Mini electric), 폭스바겐 비틀의 전기차 모델 e-비틀 등이 있다.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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