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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코나 전기차 13대, 스위스 경찰차로 변신
    데일리 뉴스 2019-06-03 19:59:09
    스위스 경찰이 현대 코나 전기 13대를 인도받아 경찰차 대열에 합류시켰다. 현대 코나는 세인트 갤런(Gallen) 지역에서 사용될 것이며, 그 중 다섯 개는 경광등과 흰색, 네온 오렌지색 페인트로 유니폼을 제대로 차려 입고 임무수행 준비를 철저히 했다. 나머지 8개의 코나 전기차는 경찰 유니폼을 입지 않고 비패트롤 용도로 사용될 것이다. 세인트 갤런 당국의 엄격한 선정 절차와 테스트를 거쳐 코나 전기차가 선택됐으며, 특히, 코나는 WLTP 규정, 최대 주행가능 거리가 449km(278마일)에 이르며, 최고출력 210마력, 그리고 5인승 구조인 것에 좋은 점수를 줬다. 전세계 많은 경찰들이 낮은 유지 비용과, 다양한 활용성 덕분에 전기 자동차를 고려하기 시작했거나 이미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의 경찰은 테슬라 모델 S를 선택했다. 그리고 더 다양한 용도에서의 사용을 제시하기도 했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
  • 70명 태우고 300km 주행...현대 전기 2층버스 공개
    신차공개 2019-05-29 15:46:43
    현대자동차가 2층 전기버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국토부 지원 과제를 통해 개발한 2층 버스는 한 번 충전으로 약 3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운전자를 제외하고 70명의 승객이 탑승한다. 현대자동차가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이층 버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 버스는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이용해 주행한다. 384kWh의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72분이면 충전이 가능하다. 1회 충전으로 약 300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1층은 저상형 공간으로 출입구가 낮게 구성해 노약자가 타고 내리기 쉽고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전동식 경사판도 마련됐다. 또, 2개의 휠체어 고정공간과 함께 11개의 좌석을 적용했다. 2층에는 59개의 좌석을 적용했다. 이는 현재 경기도에서 운행 중인 만트럭버스코리아, 볼보자동차 등의 2층 버스와 비슷한 수준의 공간이다. 이외 함께 현대자동차는 차체자세제어,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등의 안전장치를 적용했고 앞바퀴에는 독립현가방식을 적용해 승차감을 개선하고 중간바퀴에 각각 120kW의 모터를 결합한 휠모터액슬을 장착해 326마력에 해당하는 출력을 낸다. 또, 뒷바퀴에는 후륜조향 시스템을 탑재해 앞바퀴와 함께 조향이 가능하다. 현대자동차의 2층 전기버스는 길이가 1만2990mm, 높이 3995mm, 폭 2490mm로 우리나라의 버스 크기 기준인 길이, 높이, 폭 1만3000mm, 4000mm, 2500mm를 거의 가득 채워 디자인했다. 오토캐스트 이다일 기자 auto@autocast.co.kr
  • 고성능 전기차에 도전장 내미는 현대·기아차, 수소 고성능차 나오나?
    데일리 뉴스 2019-05-14 17:10:05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사진 좌측에서 두 번째)이 리막의 작업 현장에서 마테 리막 CEO(사진 좌측에서 네 번째)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현대·기아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수소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차도 선보일 계획이어서 세계 최초의 고성능 수소전기차의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대·기아차는 크로아티아의 고성능 하이퍼(Hyper) 전기차 업체 ‘리막 오토모빌리(Rimac Automobili, 이하 리막)’에 약 1000억 원을 투자하고 고성능 전기차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14일 밝혔다.13일(현지시각) 크로아티아 자그레브(Zagrev)에 위치한 리막 본사 사옥에서 투자 및 전략적 사업 협력에 대한 계약을 체결, 현대차 6400만 유로(854억 원), 기아차 1600만 유로(213억 원) 등 총 8000만 유로(1,067억 원)를 리막에 투자한다.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현대·기아차는 2020년 고성능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프로토타입 모델을 선보이는 등 글로벌 고성능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역량을 확보하고, 전세계적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고성능 전기차 시장의 핵심 사업자로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사진 우측)과 리막의 마테 리막 CEO가 악수를 나누고 있는 모습. 이 자리에서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리막은 고성능 전기차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업체로 고성능 차량에 대한 소비자 니즈 충족과 당사의 ‘클린 모빌리티’ 전략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라며 “다양한 글로벌 제조사와도 프로젝트 경험이 풍부해 당사와 다양한 업무 영역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리막의 활력 넘치는 기업 문화가 우리와 접목되면 많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리막의 마테 리막(Mate Rimac) CEO는 “우리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신속하고 과감한 추진력과 미래 비전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협력으로 3사는 물론 고객에 대한 가치 극대화를 창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리막과 협력하는 글로벌 자동차 업체 @리막 홈페이지 캡처 리막은 2009년 당시 21세 청년이었던 마테 리막이 설립한 회사로 현재 고성능 하이퍼 전동형 시스템 및 EV 스포츠카 분야의 강자다. 지난 2016년 리막이 개발한 ‘C_One’은 드래그 레이싱에서 쟁쟁한 고성능 전기차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C_Two’ 역시 1888마력(ps)의 출력을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를 단 1.85초 만에 주파하는 성능의 차량을 선보였다.리막은 여러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과 고성능 전기차용 부품 및 제어기술을 공동 개발한 풍부한 경험도 확보하고 있다. 현재 고성능 하이퍼 전기차 모델의 소량 양산 및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현대·기아차 알버트 비어만 연구개발본부 사장 역시 올 초 CES에서 “누군가 수소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차를 만든다면 현대차가 처음일 것”이라고 밝히며 고성능 수소전기차 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한 바 있다. @리막 홈페이지 캡처 고성능 전기차 기술의 핵심은 고전압, 고전류, 고출력 등 고부하 상황에서 안정적이면서도 유연하게 차량 성능 및 차체를 제어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현대·기아차는 자사의 양산형 전기차 모델에 최적화된 전기차용 파워트레인 시스템 기술과 함께 리막의 고출력 모터 감속기 인버터 등 고성능 전기차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능 전기차 개발에 속도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2020년까지 N브랜드의 미드십 스포츠 콘셉트카의 전기차 버전과 별도의 수소전기차 모델 등 2개 차종에 대한 고성능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고성능 전동차에 대한 양산 검토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고성능 수소전기차 모델이 양산에 이를 경우 세계 최초의 고성능 모델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전망이다.한편 순수 전기차 시장은 전세계에서 2014년 13.4만 여대에서 2018년 94.2만 여대로 성장했다. 이 가운데 같은 기간 고성능 전기차는 4.5만 여대에서 25.4만 여대로 연평균 57% 성장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
  • 깜찍한 혼다의 첫 순수전기차 어반 EV 컨셉트 모델 공식 명칭 공개 … “e”
    데일리 뉴스 2019-05-10 16:33:23
    혼다의 첫 순수전기차 어반 EV 컨셉트 모델의 정식 명칭이 공개됐다. 심플하게 “e”라고 불리게 될 이 컨셉트 모델은 지난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양산에 가까운 모습으로 선보였다. 5도어 해치백 보디 스타일과 후방에 탑재된 전기모터를 사용한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혼다 e 모델은 최고 80%까지 30분이면 충전이 완료되며 최장 주행 가능 거리가 200km에 이른다. 이외 상세 제원에 대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다. 혼다 e 모델의 내부는 라운지 느낌을 갖고 있다. 워크-쓰루 플랫 플로어(바닥이 평평한)와 후방의 상황을 디지털 방식으로 영상화 시켜주는 리어-뷰 사이드 미러와, 이와 연동되는 거대한 듀얼-스크린 수평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혼다는 SNS를 통해 e 모델에 대한 관심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5월 8일 기준으로 유럽에서는 이미 2만2000명이 관심을 표현했다. 양산은 올해 말부터 시작된다. 첫 번째 고객 인도는 2020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혼다는 추가적으로 차세대 재즈(aka 피트)에 대한 내용도 언급했다. 차세대 재즈는 현행 CR-V 하이브리드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과 똑 같은 기술인 최신 하이브리드 i-MMD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 혼다는 오는 2025년까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전기 동력 차량을 모두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혼다 재즈/피트는 올해 말 도쿄 모터쇼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
  • 다이슨이 만드는 전기차는 어떤 모습?...대형 휠・높은 지상고・긴 휠베이스
    데일리 뉴스 2019-05-10 10:12:48
    다이슨 최고 엔지니어 제임스 다이슨(James Dyson) 영국의 기술 기업 다이슨이 전기차 출시를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엔 개발 중인 전기차와 관련한 특허 신청 내용을 공개했다. 8일(현지시각) 다이슨 최고 엔지니어 제임스 다이슨(James Dyson)은 전 직원에 현재 개발 중인 전기차 특허 신청과 관련해 새로운 내용을 발표했다. 제임스 다이슨은 "현재 연구, 개발 중인 다이슨 전기차는 온전히 다이슨을 통해 설계, 생산, 판매될 예정"이라며 "특허의 경우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크게 다루고 있지 않지만, 배터리 전기차(BEV)를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을 일부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다이슨은 최근 대형 휠과 차체 설계구조 및 공기역학 사항에 대한 특허를 제출했다. 이를 통해 다이슨 전기차의 모습을 대략적으로 유추해 볼 수 있는데 큰 바퀴, 높은 지상고, 긴 휠베이스 등이 특징이다. 그는 "이번 특허 내용을 보면 자동차에 매우 큰 휠이 달려 회전시 저항이 낮고 지상고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휠이 자동차의 전후방에 최대한 가깝게 위치해 있음을 볼 수 있다"며 "최대한 쉽게 조작할수 있도록 하고 접근각과 이탈각을 더 크게 만들어 험한 지형에서 핸들링을 향상시켜 줄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이슨 싱가폴 전기차 제조 시설 렌더링 아울러 "운전자가 좌석의 위치를 조절해 캐빈의 높이를 낮추고 전면부 각도를 완만하게 만들면 저항력을 낮추고 주행 범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면서 "또 휠베이스가 길어서 더 큰 배터리 팩을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주행 범위가 늘어나고 실내 공간이 넓어질 수 있다. 무게 중심이 낮아 핸들링과 주행 경험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그러나 그는 "해당 특허 내용이 우리가 개발 중인 전기차 그대로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며 "세부사항이 나오려면 시간이 걸리지만 모든 것은 다이슨 엔지니어들이 직접 개발한 공기역학, 비전 시스템, 소프트웨어 장치와 더불어 공조, 정화, 냉난방 등의 기술과 함께 다이슨 고유의 모터 및 배터리 기술과 내부 연구에 기반해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다이슨은 2020년 도로 테스트를 위한 전기차를 개발 중이며 2021년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기존의 영국 훌라빙턴에 위치한 다이슨 전기차 연구 센터에 테스트 트랙 등 실험 시설을 확대하는 등 투자를 늘린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 달부터는 이 곳에서 테스팅을 위한 차량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
  • 폴스타, 영국에 새로운 R&D 센터 건립하고 전기차 개발에 박차
    데일리 뉴스 2019-05-09 20:29:36
    볼보에서 고성능 자동차 또는 전기차 부문을 맡은 폴스타 브랜드가 미래의 전기 자동차 기술을 위해 영국의 코벤트리에 새로운 R&D 센터를 설립한다. 폴스타의 새로운 영국 기술 센터는 60명의 엔지니어들을 고용하며, 특별한 기술을 가진 재원을 추가해 이미 공개된 폴스타2을 넘어선 퍼포먼스 전기차를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폴스타의 CEO 토마스 인제나스는 “영국에서 발굴한 자동차 기술에 소질을 갖고 있는 제원을 투자하는 것이 우리들의 강점”이라며, “이런 엔지니어들의 헌신과 열정이 폴스타를 보다 완벽하게 만들고 정말 훌륭한 자동차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자원이 된다”고 말했다. 코벤트리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본사와 지리의 디자인 스튜디오, 그리고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X 런던 택시를 생산하는 런던 EV 컴퍼니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폴스타에서 연구개발 팀을 이끌 한스 퍼슨은 “팀은 이미 새로운 UK R&D 센터에서 폴스타의 기술 철학을 갖췄으며 올해는 초창기 팀 멤버의 확장이 있을 계획”이라며 “스웨덴에 있는 R&D 팀을 훌륭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폴스타의 첫 순수전기차 모델은 폴스타2가 될 것이다. 테슬라 모델 3와 직접적인 경쟁 구도를 이룬다. 폴스타2는 최대출력 402마력(300kW)에 최장 주행 가능 거리를 442km에 이르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다. 양산은 2020년 초반 중국에서 시작하며, 미국, 캐나다, 벨기에, 독일, 네델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그리고 중국과 영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다. 폴스타2가 나오기 전에는 폴스타 1을 구매할 수 있다. 고성능 투 도어 퍼포먼스 쿠페로 올해 판매를 시작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최고출력 592마력을 내뿜으며 탄소섬유 보디워크에 EV 주행 가능 범위는 150km에 달한다.강호석 press@autocast.co.kr
  • 폭스바겐 ID. 해치백 사전 예약 실시 ... 온라인 사이트 오픈
    데일리 뉴스 2019-05-08 18:04:14
    폭스바겐이 자사의 웹사이트를 통해 곧 출시를 앞둔 ID. 해치백 모델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하고 8일(현지시간)부터 본격적으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ID. 해치백 모델의 허브 사이트를 새롭게 오픈하며 사전예약과 관심을 가진 고객들의 접수를 받고 있다. 이 사이트는 ID. 해치백 모델 뿐만 아니라 2021 크로즈, 버즈 그리고 2022 비지온 등 향후 미래의 전기차 패밀리 라인업으로 합류하게 될 차량들도 소개했다. 새로운 폭스바겐 ID. 해치백은 세 가지 배터리 옵션으로 제공된다. 엔트리 레벨은 48kWh 용량으로 최장 330km를 주행 가능하며, 중간 버전은 동일한 파워로 최장 450km를 달릴 수 있다. 그리고 111kWh의 최상위 모델은 최장 550km의 주행가능 범위를 가진다. 후방에 달린 168마력 전기 모터가 세 모델 모두 똑 같이 탑재된다. 앞으로 나올 모든 ID. 전기차 모델은 폭스바겐의 MEB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사용한다. 전기차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구조를 가진 이 플랫폼은 SUV를 포함 MPV와 해치백 등 다양한 보디 스타일에서 적용이 가능하다. 폭스바겐 ID. 해치백은 혁신적인 라이트닝 컨셉트를 선보인다. 운전자와 상호작용하여 길 찾기를 돕고 위험이 감지되었을 때 이를 알려주는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
  • ‘소형 SUV부터 세단까지’ 중국산의 공습…한국 전기차 어쩌나
    데일리 뉴스 2019-05-03 10:30:47
    중국 토종 브랜드 전기차가 한국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중국 북경자동차그룹(BAIC : Beijing Automotive Group Co.,Ltd, 이하 BAIC)의 수입판매원 북경모터스가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EV트렌드코리아’에서 본격적인 국내 시장 진출을 알렸다. 북경모터스는 중형 세단, 중형 SUV, 소형 SUV 등 전기 승용차 3종을 공개 내년 출시를 예고했다.이 날 행사에는 북경모터스 대표이사 제임스 고를 비롯해 북경자동차그룹 부회장 장시용(Zhang xi yong), 북경신에너지자동차 BJEV 사장 마 팡 리에(Ma Fang Lie) 등 중국 본사 관계자들도 참석해 국내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북경자동차는 중국에서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 벤츠 등과 합작사를 설립한 브랜드로 익숙하다. 최근에는 자체적으로 전기차를 만들어 지난해 15만 8000대 판매하며 중국 내 6년 연속 전기차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 세계 전기차 생산업체 중에서도 두 번째로 많은 매출을 기록이다. 국내에는 북경자동차그룹 계열사 중 하나인 FOTON의 전기 시내버스로 평창올림픽 기간에 시범 운행하며 존재를 알렸다. 이들의 전기 승용차 3종의 강점은 가격과 자체 최신 배터리를 바탕으로 한 넉넉한 주행 거리다. 이날 공개한 소형 SUV EX3의 가격은 4300~4600만 원으로 비슷한 크기의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4650만~4850만 원)보다 300만 원 가량 저렴하다. 이 외에 전기 세단 EU5 4000만~4300만 원 등 4000만 원 초 중반대로 가격을 책정했다. 전기차 보조금을 최대로 적용하면 최소 2000만 원 초반 대에 구입 가능하다. EX3의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유럽 NEDC 기준으로 501km다. 국내 인증 전이라 정확한 수치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유럽이 한국보다 관대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꽤 넉넉한 편이다. 반면, 코나 일렉트릭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유럽 NEDC 기준으로 546km, 한국 기준으로 406km다. EX3보다 40km 가량 높은 수준이다.(NEDC 기준) 북경모터스 부스에서 만난 북경모터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손쉽게 전기차를 접할 수 있도록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국내 소비자들이 약점으로 꼽는 중국 제품의 품질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실제로 전기 세단인 ‘EU5’는 북경자동차와 메르세데스 벤츠와 기술 협력으로 만든 모델이다. 저렴한 가격에 비슷한 모양과 품질을 어느 정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EU5는 중국에서 지난해 11월 출시해 이미 판매하고 있는 모델로 현재까지 4만 6000대가 팔렸다. 크기는 아반떼와 쏘나타 사이의 준중형 세단이다. BAIC의 첨단 기술 ‘e-모션 드라이브 3.0(e-Motion Drive 3.0, 이하 EMD 3.0)’ 지능형 전자 제어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는 260개 부분의 차량 데이터를 포괄적으로 분석하고, 긴 배터리 수명을 위한 지능형 관리, 동력 성능 강화를 위한 전기모터의 최적화, 정밀한 차량 제어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과 안전성을 개선했다. 1회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는 460km다.(NEDC 기준) 여기에 운전자의 사용습관을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 ‘다윈 시스템(Darwin System)’도 적용했다. 바이두, 보쉬, 하만과 협력해 개발된 다윈 시스템은 자율 학습 기능을 통해 실내 온도, 좌석 및 조명 등의 운전자가 원하는 최적화된 환경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이 외에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보행자 충돌 경고, 긴급 제동 시스템 등 풍부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를 탑재했다.또 중형 SUV ‘EX5’ 역시 EMD 3.0 시스템을 적용했다. 61.8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15km다.(NEDC 기준) 한편 북경모터스는 BAIC 친환경 자동차의 국내 시장 안착을 위한 기반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19년 전기차 라인업 모델의 개인 판매에 앞서 렌터카, 카셰어링, 택시 시장에 투입,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기 상용차 투입도 준비 중이다. 올해 1월에는 교통약자들을 위해 한국형으로 특별 제작한 중형 전기저상버스 ‘그린타운850’의 국토교통부 자기인증 등록을 마친 바 있다. 현재 환경부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인증이 완료되는 이번 달부터 국내에 시판할 예정이다. 이 외에 학원버스로 운영 가능한 18인승 전기 미니버스, 1.5톤 이하 전기 밴트럭 및 2.5톤 전기 중혁트럭도 한국형으로 개발 중이다. 북경모터스 대표이사 제임스 고는 “북경자동차그룹은 전기차 시장의 리딩 그룹으로서 글로벌 친환경 자동차 산업 성장을 위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전기 승용차뿐만 아니라 전기 상용차도 단계적으로 한국 시장에 선보여 중국 대표 전기차 브랜드의 가치와 기술력을 알리고 이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전기차의 국내 보급 및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
  • 포드, 친환경차 늘린다…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모델 16종 출시
    데일리 뉴스 2019-04-26 15:21:57
    포드가 향후 몇 년 간 신형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 모델 등 전동화 모델 16종을 출시한다. 포드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한 ‘고 일렉트릭’(Go Electric) 행사에서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등 친환경 모델 확대 계획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해당 계획에는 50km 이상의 순수 전기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올-뉴 쿠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올-뉴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 모델 등 소형 패밀리 SUV에서 대형 밴까지 다양한 세그먼트를 포함한다. 머스탱에서 영감을 받은 전기 크로스오버(주행 거리 600km)는 내년, 상용차 트랜짓의 전기차 모델은 오는 2021년 출시할 예정이다. 스튜어트 로울리(Stuart Rowley) 포드 유럽 사장은 “피에스타부터 트랜짓에 이르기까지 앞으로 포드가 선보일 신차 라인업에는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전동화 모델이 추가될 것”이라며 “이는 스마트 사회에 걸맞은 스마트 차량 라인업을 확충하려는 계획의 시작이다”라고 밝혔다.현재 포드는 몬데오, 투르네오, 트랜짓 등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 중이다.한편 포드는 최근 스타트업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에 5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전기차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포드는 2022년까지 16종의 순수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40종을 도입하기 위해 11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
  • 폭스바겐 ID.R 레이스카, 뉘르부르크링 공략
    데일리 뉴스 2019-04-26 08:49:49
    수 개월의 테스트와 개발 시간을 두고 폭스바겐은 업데이트 된 ID. R 레이스카를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이 레이스카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전기차 랩타임 기록 갱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뉘르부르크링이 파이크피크와는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은 대규모의 교정 작업을 진행했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보다 빠른 속도를 내기 위해 새로운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를 적용한 것이다.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기술 담당 프랑소와 사비에 드메종은 ID.R이 주행하는 동안 시속 180km의 속도를 평균적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시속 270km를 직선구간에서 달릴 수 있다.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 이외, 포뮬러 원의 노하우들을 가져왔다. 뉘르부르크링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적응형” 파워트레인이 그중 하나다. 최적화된 에너지 관리 시스템으로 전기 모터에서 출력을 관리하며 브레이킹에서 재생에너지를 만들어낸다. 이 모델에 탑재된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671마력(hp)에 최대토크 66.1kg.m를 발휘한다. 출력은 네바퀴에 모두 전달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데 2.25초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최고속도는 270km/h이다. 뉘르부르크링에서 랩타임 기록 경신을 시도하는 드라이버는 로메인 뒤마스이다.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지난 2017년 NIO EP9에 의해 세워진 6분45.90초의 기록을 넘어서야 한다. 뒤마스는 지난해 6월 파이크피크에서 ID.R 파이크피크로 7분57.14초의 기록을 세워 100년의 역사를 가진 파이크피크 레이스에서 처음으로 8분 이내 결승선을 통과한 첫 드라이버로 기록됐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
  • [상하이오토쇼] 3800만원 中 전기차에 이런 사양까지...천지개벽 이유는?
    모터쇼 2019-04-19 16:10:16
    중국 자동차가 바뀌었다. 전동화는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가장 큰 화두다. 두 가지 핫이슈가 결합해서 엄청난 상품성을 가졌다. 올해 상하이오토쇼에서 중국 현지 브랜드를 둘러본 소감이다. 중국 자동차는 과거의 그것이 아니다. NIO가 작년 12월 출시한 중형 SUV ES6 16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개막한 상하이오토쇼는 젊은 자동차 브랜드의 약진이 가장 인상적이다. 중국의 테슬라라고 불리는 NIO부터 중동의 자본을 바탕으로 중국 브랜드로 탄생한 아이코닉 등 이른바 신세대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주인공이다. 기존의 중국 자동차를 1세대라고 규정한다면 좋지 않은 이미지들이 가득했다. 1세대 중국 자체 브랜드는 해외 유명 자동차 회사의 디자인을 그대로 베끼거나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과 동떨어진 분위기로 주목받지 못했다. 여기에 조악한 품질까지 겹치면서 세계 시장에서 통하기 힘든 차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는 중국 시장에서 강점인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중점으로 설명했다. 상하이오토쇼에 등장한 자동차는 이른바 2세대로 규정하고싶다. 중국의 자동차 브랜드가 합종연횡을 한 뒤에 탄생한 새로운 브랜드가 주축을 이룬다. 앞서 이야기한 NIO, 아이코닉, Xpeng과 같은 회사들인데 중국자동차 특유의 저렴한 가격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와 비슷한 품질을 가졌거나 처음 보는 기술을 추가하기도 했다. 중국의 2세대 자동차 회사들이 색깔을 확 바꿀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전동화다. 자동차에서 개발이 가장 까다롭고 돈이 많이 들어가며 시간이 오래걸리는 엔진과 변속기의 개발에서 새로운 회사들은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배터리와 모터로 구성된 단순한 전기차의 파워트레인은 짧은 기간에 개발할 수 있으며 배치, 구성 역시 자유도가 높아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현할 수 있는 차종이 여러가지로 늘어난다. NIO의 ES6 파워트레인 설명, 세계 전기차에서 주로 사용하는 2개의 모터를 활용한 AWD를 구현했다. 그래서 가장 큰 약점인 파워트레인 개발을 해결하니 나머지는 곧바로 상품성 개선으로 이어진다. 여기에 20~30대 엔지니어들을 주축으로 하는 젊은 자동차 회사의 등장이 활기찬 개발 환경으로 이어져 상품성 개선까지 이르렀다. 모터쇼 현장의 아이코닉 부스에서 만난 회사 관계자는 “우리 차는 대부분 20~30대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만들었다”라고 소개했다. 기존의 관점에서 볼 수 없는 코치도어의 SUV가 탄생한 것도 이들의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것. 아이코닉의 7인승 SUV 콘셉트카 Xpeng의 부스에는 더 독특한 장치가 있다. 차량 천정에 마치 잠수함의 잠망경처럼 카메라를 달았다. 실내의 대형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할 수 있는 카메라는 360도 회전하며 주변을 보여준다. 또, 한번에 사방의 모습을 보여주는 기능도 담겼고 이를 녹화할 수 있다. 마치 우리나라의 쏘나타가 사방에 붙은 카메라로 촬영하는 기능까지 구현한 것과 비슷하지만 화질이 일반 디지털카메라에 견줄 정도로 뛰어나다. 이 회사는 23개의 센서를 넣은 XPILOT 2.5 자율운전 보조 시스템을 통해 일반적인 주행은 물론 주차까지 도와준다고 설명한다. 이외에도 X-mart OS라고 부르는 자체적인 운영체계를 만들어서 인포테인먼트는 물론 차량의 진단부터 자율주행 기능의 구현까지도 이뤄냈다. NIO의 ES6에 들어간 안전사양. 총 20종의 사양을 3800만원짜리 차에 넣었다. 이들 2세대 자동차 회사의 특징은 글로벌 기업의 기본기를 충분히 갖췄다는 것. 회사의 시작도 IT 업계에서 주로 사용하는 스타트업의 펀딩 방식을 사용한다. 중국의 창업자가 글로벌 투자자와 손을 잡고 여기에 IT기업을 포함한 유명 대기업의 지분투자가 이어진다. 미국은 물론 중동, 유럽에서 투자가 이어지며 시작부터 중국 내수용 차를 만드는 '우물안의 개구리'와는 질적으로 다르다. 또, 과감하게 자동차 선진국의 인력을 수용했다. NIO는 미국과 유럽의 개발인력을 흡수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의 산호세에 소프트웨어 연구소를 설립해 520명이 일하고 있다. 또, 상하이에는 글로벌 헤드쿼터를 두고 연구개발, 제조운영, 판매, 마케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독일 뮌헨에는 디자인 헤드쿼터를 두고 약 100명을 고용했다. 심지어 영국 런던에는 전기차를 사용하는 포뮬러 대회 포뮬러E에 대응하기 위한 헤드쿼터를 두고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포뮬러E는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들이 자신의 기술력을 뽐내기 위해 출전하는 경기이자 전기차 가운데 가장 빠른 차가 등장하는 곳이다. NIO의 글로벌 네트워크 / 사진= NIO웹사이트 중국의 2세대 자동차 회사들의 현황이 이렇다 보니 우리나라의 신차가 자랑하는 안전사양의 탑재는 이미 일반적인 상황이다. NIO가 작년 12월 공개한 신차 ES6에는 총 20종의 안전사양이 탑재됐는데 우리가 들어본 어지간한 안전사양은 모두 들어간 셈이다. Bordrin의 전기차 콘셉트 IV7, 내년 출시 예정이다. 중국 자동차의 발전을 거꾸로 생각해보면 이처럼 상품성이 뛰어난 자동차의 등장은 예고된 결과다.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가장 큰 경쟁력이던 엔진과 변속기가 사라졌고 그 자리를 상대적으로 단순한 모터와 배터리가 채웠다. 중국 차의 가장 큰 약점이 사라진 것. 여기에 젊은 중국 인재들과 해외의 글로벌 인재를 영입해 디자인을 개선했다. 그리고 이제는 공통의 상품처럼 구입해서 장착할 수 있는 안전사양들을 글로벌 회사에서 구입하거나 비슷한 것을 개발한다. 예를 들어 전 세계 자동차 회사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센서회사 모빌아이의 제품을 NIO 역시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약점은 줄어들고 강점을 살린데다 중국이라는 강력한 시장의 지원까지 받아 상품성이 뛰어난 자동차를 만들어낸 것. NIO가 출시한 중형 SUV ES6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3800만원 정도다. 비슷한 크기의 유럽이나 미국의 전기차에 비해 절반 정도의 가격이며 비슷한 가격의 우리나라 전기차에 비해 상상할 수 없는 뛰어난 옵션이 장점이다. 중국의 전기차 회사 Bordrin 이렇게 강한 상품성을 갖췄지만 한 가지 문제는 남아있다. 우후죽순 생겨나는 중국의 자동차 제조사들이 벌일 경쟁이다. 중국의 작년 전기차 시장은 약 130만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전기차 시장이다. 올해 예상은 약 200만대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생산량은 각 제조사 주장을 종합하면 1000만대에 이른다. 공급이 너무 많은 상황이 예상된다. 결국 스스로 경쟁하거나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 상하이=오토캐스트 이다일 기자 auto@autocast.co.kr
  • 쉐보레, 볼트EV 올해 4700대 인도 끝…내년 1월 계약 돌입
    데일리 뉴스 2018-11-20 10:00:21
    쉐보레가 전기차 볼트EV(Bolt EV)의 올해 국내 도입 물량에 대한 판매를 공식 완료하고, 2019년형 볼트EV 계약 준비에 돌입한다. 쉐보레는 2019년형 볼트EV의 물량을 올해보다 늘리고 내년 1월 중 계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긴 주행거리뿐 아니라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와 안전성을 갖춘 쉐보레 볼트 EV가 내년에도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십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국내 도입물량을 확대하고 적기에 차량을 인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볼트 EV는 383km의 긴 1회 충전 주행거리와 보조금 혜택 시 2000만원대의 가격으로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4,700대의 국내 판매 물량을 확보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하였으나, 계약 폭주로 시스템이 과부하돼 계약이 중단되기도 했다. 다음날 계약을 재개한지 3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2년 연속 계약 개시 당일 완판 기록을 세웠다. 볼트EV는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고강성 경량 차체에 60kW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6.7kg.m를 발휘한다. 또한 전자식 정밀 기어 시프트와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으로 정밀한 주행이 가능하다.2019년형 볼트 EV의 상세 사양 및 가격은 신규 계약 시점인 내년 1월에 공개한다. 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
  • 현대·기아차, 동남아의 우버 ‘그랩’에 3000억원 투자...내년 전기차 공급
    데일리 뉴스 2018-11-07 12:24:25
    현대기아차 그랩 협력강화. 정의석 수석부회장-앤서니 탄 @블룸버그 뉴 이코노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동남아시아 차량 호출 서비스 ‘그랩(Grab)’에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결정하고 동남아에서 전기차를 활용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그랩에 2억5000만 달러(2,84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지난 1월 현대차가 그랩에 투자한 2500만 달러(284억원)를 합치면 총 투자액은 2억7,500만 달러(3,120억원)다. 현대·기아차와 그랩은 최근 전략 투자 및 전기차 부문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모델을 활용한 신규 모빌리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먼저 내년 싱가폴을 시작으로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주요국에 전기차를 활용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내년 초 전기차 200대를 그랩 측에 공급해 싱가폴에서 시범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랩과의 협업을 통해 전기차 드라이버 대상의 유지 및 보수, 금융 등 EV 특화 서비스 개발을 모색하고 모빌리티 서비스에 최적화된 전기차 모델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동남아시아의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충전 인프라 및 배터리 업체 등 파트너들과 새로운 동맹체 구축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싱가폴 전기차 모빌리티 연구용. 현대·기아차 전략기술본부장 지영조 부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 지역 중 하나인 동남아시아는 전기자동차의 신흥 허브(Hub)가 될 것”이라며 “그랩은 동남아 시장에서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완벽한 EV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최고의 협력 파트너사”라고 강조했다.그랩의 밍 마(Ming Maa) 사장은 “전기차 분야에서 현대차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기차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경제적인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최상의 접근 방식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동남아시아는 ICT를 활용한 서비스 기술이 발달하면서 차량 공유경제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중국,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기준 하루 평균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은 약 460만 건으로 최대 시장인 미국의 500만 건에 육박할 정도다. 이 가운데 지난 2012년 설립한 그랩은 중국의 디디(DiDi), 미국 우버(Uber)에 이어 글로벌 차량 공유시장 3위다. 싱가폴에 본사를 둔 그랩은 현재 동남아시아 카 헤일링 서비스 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동남아 8개국 235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설립 이후 누적 25억 건의 운행을 기록했다.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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