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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시국에도 수입차 판매 호조...2년 전 최고치 수준
    데일리 뉴스 2020-06-03 15:05:46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3일 발표한 5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총 2만3272대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작년 동월 대비 19.1% 증가한 수치를 보여줬다. 이는 2016년 이후 수입차 판매량 최대 호조를 보였던 2018년 5월 판매량과 비슷한 수준이다.브랜드 별 등록 대수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551대로 점유율 28.15%를 보이며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그 뒤로는 BMW가 4907대로 21.09%, 아우디가 2178대로 9.36%를 차지하며 독일 3사의 판매량이 수입차 판매량의 60%에 육박하는 수준을 보였다. 5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E300 4MATIC이 1014대, E250이 797대로 1위와 2위를 E클래스가 동시에 차지했다. 3위는 655대가 팔린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가 차지했다. 차량 연료별 판매량을 보면 가솔린의 경우 베스트셀링카를 차지한 메르세데스-벤츠의 E300 4MATIC과 E250이 1위, 2위를 차지했고 그 뒤는 638대가 팔린 BMW 520가 차지했다. 디젤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가 1위. 아우디 A6 40 TDI는 634대가 팔리며 티구안 2.0 TDI의 뒤를 바짝 따라붙었다. 3위는 334대가 팔린 메르세데스-벤츠의 CLS 300 d가 차지했다. 하이브리드 차종 판매량 1위는 총 482대가 팔린 렉서스 ES300h가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마일드-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한 메르세데스-벤츠의 GLE 450 4MATIC과 CLS 450 4MATIC이 각각 382대, 291대가 팔리며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최근 수입차 파워트레인은 마일드-하이브리드 엔진이 트렌드로 자리 잡아감에 따라 가솔린과 디젤 모델들이 속속 하이브리드 판매량으로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매 유형별로는 개인과 법인 구매의 올해 누적 비율이 각각 약 62%, 38%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임한규 부회장은 “5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브랜드별 증감이 혼재했으나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와 프로모션 등으로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cdyc37@autocast.kr
  • [백서] '코로나 19'와 자동차...127일간의 기록
    데일리 뉴스 2020-05-25 16:49:53
    <편집자 주> 우리나라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1월 20일 이후 127일이 지났다. 학교는 개학을 연기했고 회사는 재택근무를 실시했으며 거리는 텅 빈 상태로 벌써 석 달 넘는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한풀 꺾이나 싶었던 추세는 5월 다시 고개를 들며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이어진 판데믹 상황으로 수출이 많은 우리나라의 산업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모든 회사는 올해의 계획을 수정했으며 바이러스와의 싸움과 경제 살리기의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오토캐스트는 그동안 우리나라, 더 나아가서는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이 코로나 사태에 어떻게 대응하고 어떤 활동을 하는지 차례대로 정리하기로 했다. 2만 개의 부품을 조립하고 각 공장마다 수 천, 수만 명이 근무하는 21세기 대표 산업인 자동차 업계가 경제, 사회의 좋은 지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 나아가서는 코로나 이후의 자동차 산업은 어떻게 될 것인지 각계의 의견을 모아 전달할 것이며 보다 발전적인 방향은 어디에 있는지 대안을 찾아볼 계획이다.------------------------------------------------------------------------------------ #1.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 자동차 업계에 미친 영향 127일간의 일지1월 20일 - 우리나라에 코로나19 첫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36세 중국인 여성이다. 정부는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1월 28일 - 국내에는 4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당시 국내에서는 상황이 심각한 중국 우한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 및 피해 회복을 위해 인도적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1500위안(한화 약 25.3억원) 규모로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개인 방호 용품과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월 31일 -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내 공장들이 차례로 문을 닫음에 따라 국내 자동차 생산에도 차질이 생기기 시작한다. 특히, 국내 자동차 제조사에 와이어링 하네스 부품을 공급하는 중국 공장들이 가동을 중단하면서 국내 업체들도 생산 라인을 멈출 위기에 처했다.2월 4일 – 현대자동차는 중국산 부품의 공급이 중단되면서 울산 5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 해당 라인은 제네시스 G90, G80, G70 3개 모델을 생산한다. 쌍용자동차는 7일간 평택공장의 가동을 멈추고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2월 6일 - 국내 확진자의 수는 총 23명으로 늘어났다. 현대차그룹이 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부품 협력사들을 위해 1조원대의 대규모 긴급 자금 지원에 나선다. 경영 자금 무이자 지원, 납품대금 및 부품 양산 투자비 조기 지급 등이 주요 사항이다. 또한, 중국 공장 방역 강화를 통해 현지 임직원 안전을 확보하고, 공장 조기 생산 재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국내 부품 공급이 중단된 와이어링 하니스(wiring harness) 중국 생산 공장의 방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해당 부품의 생산 거점인 산둥성에 공문을 보내 빠른 생산 재개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등 공장 조기 가동을 위해 노력을 가했다.2월 7일 – 현대자동차의 모든 공장이 휴업에 들어가는 ‘셧다운’을 감행한다. 와이어링 하네스 부품을 공급하는 중국 공장이 가동을 중단함에 따라 내린 결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해 경제 충격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2월 11일 –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도 나흘간 가동 중단을 결정했다.2월 17일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 30명. 한국GM의 신차 ‘트레일블레이저’를 생산하는 부평1공장이이틀간 휴업에 들어갔다. 반면, 현대자동차는 전주공장을 제외하고 모든 공장의 가동을 시작했다.2월 25일 - 대구에서 신천지 신자들의 집단 감염으로 국내 확진자 수가 급증해 총 977명이 됐다. 르노삼성 홍보본부는 우선 3월 3일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XM3 Xperience Day’ 행사 취소 소식을 알렸다. 이후 르노삼성은 행사 진행 방식과 방역 대책을 새롭게 마련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형태로 행사를 바꿨다. 소규모 그룹으로 신차 발표회를 변경한 르노삼성은 예정된 날인 3월 3일에 XM3를 발표 행사를 진행한다. 2월 26일 - 하루 사이에 확진자 수가 네 자리 수를 넘어서 1261명이 됐다. 현대차는 노사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코로나19 예방 및 피해 복구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특별 무상 차량 향균 서비스’ 제공키로 결정하고 전국의 현대차 서비스센터와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한 달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정했다.2월 27일 -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한다.2월 28일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직원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직원이 근무한 울산2공장 생산이 전면 중단됐다. 해당 공장은 제네시스 GV80과 팰리세이드를 생산하는 공장이다.이날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 위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 재단에 10억원 이상을 기부하고 추가 누적 기부금까지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3월 2일 - 국내 확진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4212명. 쌍용자동차는 Respect KOREA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SUV 전 모델 국내 최장 10년/10만km으로 보증 연장 프로그램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300여개 전시장에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내방 시 차량에 대한 향균 연막소독 서비스와 손 세정제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쌍용은 4월에도 캠페인을 이어간다. 3월 9일 -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퍼져나갔다. 이탈리아에선 사망자가 366명까지 늘어났고 미국에선 뉴욕 주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빠르게 퍼져갔다. 국내 확진자 수도 크게 늘어 7382명. 현대자동차그룹은 경북 소재 연수원 2곳을 코로나19 치료 시설로 제공하기로 했다. 대구 경북지역 병상 부족으로 자가 격리 중인 경증환자의 원활한 치료를 돕기 위한 차원이었다. 경주인재개발연수원과 글로벌상생협력센터 2군대 연수원으로 총 380실의 숙박시설과 강의실,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이날 BMW 그룹 코리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방역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BMW, 미니, 모토라드 서비스 센터 및 전시장, 드라이빙 센터와 물류센터, 본사 등을 대상으로 방역 작업을 진행하며, 전체 시설 방역은 세스코가, 차량 소독은 소낙스에서 담당한다고 밝혔다.3월 11일 - BMW 그룹 코리아 및 딜러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8억원을 기부하고 나아가 ‘BMW 코리아 미래재단’을 통한 지속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3월 13일 - 유럽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퍼지며 이탈리아 내 확진자는 1만5113명, 사망자는 1016명으로 늘어났다. 국내 확진자 수는 7979명. 이에 따라 포뮬러 E 대회 운영 기구인 FEO와 FIA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포뮬러 E 대회 운영을 2개월 동안 잠정 중단한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5월 3일 개최 예정이었던 서울 그랑프리의 일정을 재조정하기로 결정하기로 했다. 3월 16일 - 정부의 대처와 의료진의 피나는 노력을 통해 국내의 확진자 수 증가율이 감소해 갔다. 이날까지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8236명, 사망자 75명. 동시에 대한민국의 누적 완치자 수가 1137명으로 1000명을 돌파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서비스 협력사에 총 22억원 규모의 가맹금을 지원하고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블루핸즈, 오토큐의 가맹금을 감면한다고 밝혔다. 특히, 3월에는 대구, 경북 지역 블루핸즈와 오토큐는 가맹금 전부 면제, 이외의 지역은 가맹금 50% 감액하고 이후 4월과 5월, 전국 블루핸즈와 오토큐 가맹금을 50% 감액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한불모터스는 5월 30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세이프&클린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를 교체하는 자사 고객들에게 향균필터 무상 교체 서비스(부품 및 공임비 무료)를 지원하고 입고하는 모든 고객에게 휴대용 손 세정제를 무상으로 증정한다고 밝혔다.3월 17일 - 국내 확진자 수 8329명을 기록한다. 이날 기아자동차는 4세대 신형 쏘렌토를 출시했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기아차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오전 10시 30분 온라인 토크쇼 형식으로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3월 18일 - 국내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84명 늘어난 8413명. 미국에서는 뉴욕 주를 중심으로 동부 지역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퍼져나갔다. 이날까지 미국 내 확진자는 총 7301명, 사망자는 11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현대자동차는 신형 아반떼를 미국 로스엔젤레스 헐리우드에서 무관중 스트리밍 형식으로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열고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중계했다. 3월 19일 - 이날까지 국내의 확진자는 총 8565명, 사망자는 91명을 기록한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은 택시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 운전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할부금 상환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직영 서비스 센터, 블루핸즈, 오토큐에 입고된 개인택시와 법인택시의 일반 수리비를 30% 할인하는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엔진을 공급받는 기아차 조지아 공장은 20일까지 가동을 중단한 뒤 조업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3월 22일 - 현대자동차의 인도 첸나이 공장 가동을 멈췄다.3월 23일 - 국내 확진자는 8961명, 사망자 111명을 기록하고 총 3166명이 완치됐다. 쌍용자동차는 이날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고객 사랑 Safety Clinic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월 23일부터 4월 4일까지 2주간 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전 차종을 대상으로 에어컨 작동상태 및 필터점검 등 10개 항목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했다.이날 테슬라의 앨러미더 카운티 프레몬트 공장이 캘리포니아 주의 자택 대피령에 의해 생산을 중단한다.3월 24일 - FCA 그룹이 코로나19 최전선 의료진을 위한 안면 보호 마스크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한 달에 백만 개 이상의 안면 보호 마스크를 생산 및 기부하여 의료계 종사자를 도울 계획임을 밝혔다.3월 26일 - 국내 확진자 9241명, 사망자 131명, 완치자 4144명. 기아자동차가 17일 출시한 신형 쏘렌토의 미디어 시승행사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열감지기와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행사장과 차량을 사전에 방역하는 등 위생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대면 접촉 최소화를 위해 매체 당 1인 1대 탑승, 촬영을 위한 동반 탑승 불가, COVID-19 정보수집 동의서 작성, 셔틀버스 및 기사 송고실 미운영 등 비상 운영계획을 마련했다. 이후 현대, 기아차의 시승회 운영이 비슷한 형태로 진행된다. 3월 30일 - 전 세계 총 확진자 수가 70만 명을 넘어선다. 60만 명을 넘긴지 이틀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으로 대한민국은 확진자 9661명으로 확진자 수가 전 세계 12위로 내려간다. 이날 현대자동차는 신입 및 경력 채용에 화상면접을 도입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채용을 재개한다고 밝힌다. 같은 날, 기아차 미국 조지아 공장이 다시 생산을 중단했다. 또한, 제네시스가 신형 G80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공개한다.3월 31일 - 제네시스가 전날 국내에서 출시한 ‘올 뉴 G80’ 미디어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신형 쏘렌토 시승행사 때와 마찬가지로 탑승 전 마스크 착용 확인, 손소독제 사용, 체온 측정, 간단한 건강상태 문진표 작성을 진행한다. 또한, 인원 분산을 위해 오전/오후 조, 세부적으로는 각각 6개조씩 총 12개조 순환식으로 진행하고 언론사별 1인 참석, 1인 1대 배정을 원칙으로 했다.4월 1일 - 마세라티는 한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부담을 고객들과 나누기 위해 4월 한 달간 출고되는 전 차종을 대상으로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등 차량 소모품을 평생 무상으로 제공하는 ‘평생 소모품 무상교환 프로모션’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알렸다.4월 2일 – 전 세계 총 확진자가 90만 명을 넘어섰다. 이날 한국 내 확진자 수는 9976명, 사망자 169명, 완치자 5828명을 기록한다. 현대기아자동차는 2월부터 4월까지 보증이 만료되는 고객 가운데 코로나19로 보증수리를 받지 못한 고객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보증수리기간 연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날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는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 공간에서 공동생활을 하는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사회공헌 비영리단체 파트너인 한국사회투자는 친환경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전국 공동생활센터 475개소 2500여 명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총 2억원 규모의 스밈화분 반려나무 6300그루와 티슈형 손소독제 1만4000개로 구성한 '코로나 극복 초록 기프트박스'를 제공한다고 알렸다. 또한, 해외에서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의료진을 위한 마스크와 플렉시글라스 보호장구(plexiglass shield)를 제작해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 공장 인근 병원에 기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루 1000개 마스크와 200개 플렉시글라스 생산이 목표이며 마스크는 인테리어 및 커스터마이제이션 담당 부서가, 플렉시글라스는 탄소섬유 생산공장 연구개발 담당 부서의 3D 프린터로 제작한다.4월 6일 - 현대차의 부품 계열사 현대 위아 공장이 코로나19 여파로 휴업에 들어갔다. 2월 와이어링 하니스 사태 이후 또다시 코로나발 셧다운이 발생하면서 국내 자동차 산업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또한, 기아 모닝과 레이를 위탁 생산하는 동희오토도 이날부터 13일까지 6일 동안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4월 7일 - 폭스바겐그룹이 3D 프린팅으로 안면보호구 제작에 들어갔다. 250여개 기업이 함께하는 3D 프린팅 네트워크 “Mobile goes Additive”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국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제품은 스페인에서 사용할 예정으로 에어버스 항공편을 통해 함부르크에서 마드리드로 옮긴다. 폭스바겐그룹은 금주 내 최대한 많은 홀더를 제작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4월 8일 - 국내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 1만384명을 기록했다. 이날 현대자동차는 고양 모터스튜디오에서 ‘올 뉴 아반떼’ 미디어 시승회를 진행했다. 역시 매체 당 1인 1대 탑승, 촬영을 위한 동반 탑승 불가, 시승 시간 최대 2시간, COVID-19 정보수집 동의서 필수 작성, 체온 검사, 셔틀버스 및 송고실 미운영의 방침 하에 코로나19 관련 비상 운영방식으로 진행됐다.4월 9일 - 국내 일일 추가 확진자 수가 49일 만에 40명 밑으로 떨어져 확진자 수 총 10423명, 사망자 204명, 완치자 6973명을 기록한다. 반면에 전 세계 총 확진자 수는 150만 명을 돌파했다. 이날 기아자동차는 코로나19 여파로 보중 수리를 미처 받지 못한 142개국, 약 50만대 차량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 수리 기간을 연장하는 고객 케어 프로그램 ‘기아 프로미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날 시트로엥은 한국에서 4월 한 달간 고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시승 캠페인 ‘안심로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고객의 불안을 덜고, 안심하고 시트로엥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모든 영업사원은 마스크를 의무 착용하고, 시승 차량 내부에는 손소독제를 상시 비치했다. 시승 전후에는 손이 자주 닿는 곳을 집중적으로 살균소독 실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1시간 1팀 전시장 예약 방문제를 실시했다. 또한,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이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교체 시 향균필터 무상교체 서비스와 휴대용 손소독제를 제공했다. 4월 10일 - 미쉐린 그룹이 코로나19에 대응해 마스크 및 의료용 바이저의 개발 및 생산에 나섰다. 자체 생산 라인과 협력업체들까지 유럽 10개 공장에서 매주 약 40만개의 의료용 마스크를 생산할 계획이다. 각 지역의 보건의료 종사자 및 자사 직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마스크 외에도 미쉐린은 의료 종사자를 위해 살균 가능한 폴리카보네이트 보호용 바이저 생산에도 착수해 4월 중 1만 여개의 바이저를 생산해 프랑스 현지 병원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도 미쉐린은 산소호흡기, 의료기기, 환자 자세 안정화용 쿠션 및 손소독제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4월 13일 - 현대자동차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원길을 조성하기 위해 이날부터 5월 15일까지 어린이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항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학차량으로 현대 스타렉스, 카운티 등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차장 및 인근 대형 주차장에서 무상으로 차량 실내에 향균 서비스를 실시했다. 동시에 전자시스템, 엔진룸,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전반을 점검해 주는 ‘차량 진단 점검 서비스’, 미세먼지 차단 에어컨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등 일반 소모품을 교체해 주는 ‘소모품 교환·보충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나아가 환자 이송에 사용되는 전국 소방청 구급차에 확대 운영했다.4월 14일 - 시트로엥 글로벌이 코로나19로 인해 이동제한령이 내려진 기간 동안, 온라인 박물관 ‘시트로엥 오리진스’를 통해 고객들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콘텐츠는 시트로엥의 역사를 보여주는 ‘빈티지 레코드(Vintage Records)’와 프랑스 현대철학자 뤽페리 교수의 강연을 담은 팟캐스트 ‘포퓰레아((POP)ULAIRE)’로 구성된다.4월 17일 - 국내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22명 늘어난 1만635명이 됐다. 이날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 대응 관련해서 파주인재개발센터를 해외에서 입국한 무증상자 대상으로 임시 생활시설 용도로 파주시에 제공하기로 했다. 해외 입국자 관리 및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검체 채취 후 진단검사 결과 발표 전까지 대기하는 장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이날 해외에서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이탈리아 최대 산소호흡기 제조업체인 시아레 엔지니어링과 협력해 산소호흡기 생산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람보르기니는 자사의 연구개발 인력 및 장비들을 지원해 산소호흡기 생산 과정에 필수적인 ‘호흡 시뮬레이터’ 개발 및 제작에 나선다. 4월 22일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코로나19 대응의 일환으로 자사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내비게이션에서 공적 마스크 판매처 및 마스크 재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마스크 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4월 27일 - 알칸타라 브랜드가 코로나19 여파로 임시 휴업했던 이탈리아 네라 몬토로 지역에 위치한 생산시설을 재가동한다고 밝혔다. 알칸타라는 지난 3월 23일 발표한 현지 법령에 따라 코로나19 셧다운 기간에도 근무할 수 있도록 승인된 기업 중 하나였지만, 생산시설 임직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임시 휴업에 동참한 상태였다.5월 4일 - 47일간 생산이 중단됐던 미국의 현대자동차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차 조지아 공장이 모두 재가동에 들어갔다. 또한 현대차 인도 공장도 다시 생산에 들어갔다.이날 페라리는 마라넬로 및 모데나에 위치한 페라리 공장을 재가동하며 생산 작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볼로냐 본사 공장도 차량 생산을 재개했다. 5월 6일 – 현대, 기아,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의 발표에 따르면 4월 5개 업체의 국내외 완성차 판매는 총 37만6032대로 작년 동월 대비 47%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5월 7일 - 확진자 1만810명, 사망자 256명, 완치자 9419명. 5월에 들어서며 국내 신규 감염자 수가 한 자릿수로 떨어진 가운데, 이날 지역감염자로 확인된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것이 확인됐다.5월 8일 - 이태원 클럽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음이 확인됐다.5월 10일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CEO 엘런 머스크가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테슬라 본사를 다른 주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정부가 코로나19에 따른 봉쇄령을 이유로 공장 재가동을 불허한데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테슬라는 이날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앨러미더 카운티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엘런 머스크는 이날 SNS에 “본사의 위치를 텍사스나 네바다 주로 옮길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5월 11일 - 미쉐린이 한국에서 이날부터 3일 동안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에 선정된 27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들과 함께 마련한 도시락 1500개를 서울시를 통해 코로나19 전담 의료기관 의료진 및 지역 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총 31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중 7개의 대다수 레스토랑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의료진들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향한 뜻을 함께 했다.이날 기아자동차는 코로나119 사태로 글로벌 판매가 급감하자 내수에서 활력을 찾기 위해 5월 출고 고객에게 차량 가격 전액 할부와 차량 가격 25% 상당의 추가 대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5월 12일 - 일본 토요타자동차는 실적 보고서에서 2020회계연도(2020년 4월 ~ 2021년 3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코로나19로 인해 전년 대비 79.6% 감소한 5천억엔(한화 약 5조7113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차 최초의 비대면 자동차 금융 계약 모바일 앱인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의 ‘브이클릭(V-click)’이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언택트 트렌드가 확산되는 것을 이유로 밝혔다. 5월 13일 - 현대차그룹이 브라질 삐라시까바 공장을 재가동한다고 밝혔다.5월 14일 – 국내 확진자 수는 1만991명, 사망자는 260명, 완치자는 9762명으로 집계됐다. 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멕시코 페스케리아 공장이 18일부터 부분적으로 가동을 재개하기 위해 정부와의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무디스(Moody’s)가 발표한 세계 자동차 산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작년보다 20% 급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한국은 코로나19 방역 성과가 우수했던 덕분에 자동차 판매 감소치가 상대적으로 적은 6%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5월 15일 – 자동차산업연합회의 조사 결과 자동차 부품업계 중 1차 부품 협력업체의 국내공장 가동률은 평균 60% 이상 유지되고 있는 반면 2차 협력업체는 30% 수준까지 떨어진 곳이 속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매출액 감소율은 1차 협력업체의 경우 25~50%, 2차 협력업체는 60% 수준으로 나타났다. 연합회 관계자는 “5월 누적된 매출 손실로 인한 유동성 문제로 존립이 어려운 회사들이 연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5월 18일 – 쌍용자동차가 유럽에 티볼리 1.2 가솔린 터보 모델을 출시했다. 본 행사는 온라인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5월 19일 – 국내 확진자 수 1만1078명, 완치자 9938명. 코로나19 사태로 3월 중순께부터 가동 중단에 들어갔던 GM, 포드 등 미국 주요 자동차 업체와 부품 공급 업체들이 약 2달 만에 미국 내 공장에 대한 부분적인 재가동에 들어갔다. 그러나 전면적인 재가동까지는 앞으로 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5월 22일 –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가 다음 달 말 종료 예정인 승용차 개별소비세 70% 인하 혜택을 연말까지 연장해 자동차 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더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5월 24일 – 현대자동차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직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들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다른 직원 16명에 대해 추가로 검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확진자 발생에도 불구하고 공장 가동을 계속할 예정이다.5월 25일 – 국내 확진자수는 11206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교통 분야 방역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운수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에 대한 승차 거부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7일부터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모든 항공사의 국제선 및 국내선 여객기에 탑승할 수 없다. 이날 기아자동차는 코로나19로 북미와 유럽 시장 수출길이 막힌데 따른 수출 부진으로 6월 5일까지 광주 제2공장의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 해당 공장은 기아 스포티지와 쏘울을 생산하는 공장이다.정영철 기자 cdyc37@autocast.kr
  • “배달용 스쿠터 없어서 못판다” 코로나19가 가져온 모빌리티 변화
    데일리 뉴스 2020-05-20 12:40:28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모빌리티 산업에도 빠른 변화가 일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접촉을 피하는 ‘언택트(untact)’ 소비가 늘면서 배달 수단인 스쿠터 시장 규모가 국내서 빠르게 커지고 있다.

19일 시장조사기관 블룸버그NEF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여파로 전 세계 대중교통 이용과 함께 차량 공유 서비스 이용이 줄었다. 이로 인해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는 타격을 입었지만 음식 배달, 물류 및 마이크로 모빌리티 서비스에 힘입어 빠르게 반등할 전망이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코로나19로 배달 시장이 더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배달 문화가 발달한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산이 배달 시장 성장 속도에 불을 붙였다. 시장조사기관 더엔피디에 따르면 국내 음식 배달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초기인 지난 2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다. 이에 따라 자연스레 배달 서비스의 주요 수단인 스쿠터 시장 규모 역시 눈에 띄게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하지만 이륜차 판매가 늘어나는 것이 배달 수요의 증가인지 혹은 코로나19로 인한 단기적 상승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다만 업계에서는 복합적인 이유로 올해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고 입을 모은다. 이륜차 업계 관계자는 “배달용 이륜차는 없어서 못 판다는 얘기가 나온다”며 “3, 4월이 원래 성수기인데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륜차 판매는 체감상 전년대비 20~30% 늘었다. 국내에서 배달 주력 차종을 판매하는 브랜드들이 전반적으로 그렇다. 공급만 제대로 이뤄진다면 시장은 훨씬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이륜차는 총 220만대 수준으로 연간 10만대씩 신차가 늘어난다. 그러나 올 들어 그 증가폭이 전년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4월에는 이륜차가 전월대비 4234대 늘었지만, 올해 4월에는 전월과 비교해 8072대가 증가했다. dajeong@autocast.kr
  • 람보르기니, 코로나19로 멈췄던 공장 다시 가동한다
    데일리 뉴스 2020-05-06 10:39:45
    코로나19로 공장 가동을 멈췄던 람보르기니가 4일부터 산타가타 볼로냐 본사 공장 가동을 재개했다. 이번 생산 재개는 지난 4월 26일 이탈리아 정부의 새로운 행정 명령에 따른 조치로 임직원의 안전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한 준비 조치를 마쳤다고 람보르기니는 설명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CEO인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람보르기니는 임직원의 안전을 위해 이탈리아 자동차 회사 최초로 공장 운영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이는 여전히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생산을 재개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는 아직 해결된 상태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면서 정부의 시책을 준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위기 상황 속에서도 람보르기니는 2020년 1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람보르기니 팬들과 우리 고객들을 위해 오는 7일에는 온라인을 통해 신차를 소개할 계획이다”라며 “전 세계에 다시 람보르기니 차량을 출고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리더로서의 위치로 다시 복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지난 3월 13일 노사 공동위원회의 결정으로 생산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생산 중단 기간 코로나 19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병원에 사용할 마스크 및 플렉시 글라스 보호장구 등을 생산해 지역 병원에 기증했다. 또 이탈리아 최대 산소호흡기 제조업체인 시아레 엔지니어링과 협력해 산소호흡기를 생산했다.dajeong@autocast.kr
  • 람보르기니, 코로나19 극복 위해 산소호흡기 제조사 지원
    데일리 뉴스 2020-04-17 09:20:06
    람보르기니가 코로나19의 확산을 극복하기 위해 이탈리아 최대 산소호흡기 제조업체인 시아레 엔지니어링(Siare Engineering International Group)과 협력해 산소호흡기 생산 확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자사의 연구개발 인력 및 장비들을 지원해 산소호흡기 생산 과정에 필수적인 ‘호흡 시뮬레이터’ 개발하고 제작한다. 람보르기니의 지원으로 시아레 엔지니어링은 사전 테스트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람보르기니는 자사의 3D 프린팅 연구소를 활용해 ‘호흡 시뮬레이터’의 설계 및 생산을 단 2주 만에 완료했다. 향후 주당 18개의 시뮬레이터를 생산하게 된다. 이 외에도 람보르기니는 3D 프린팅 연구소의 기술을 활용해 오차범위 0.08 mm의 정밀한 의료진용 안면보호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에 앞서 람보르기니는 산타가타 볼로냐의 본사 공장을 개조, 마스크 및 플렉시 글라스 보호장구 등을 생산해 지역 병원에 기증하고 있다. 마스크는 인테리어 및 커스터마이제이션을 담당하고 있는 부서의 직원들이 제작하며, 플렉시글라스 보호장구는 탄소섬유 생산공장 연구개발 담당 부서의 3D 프린터로 만들어진다.한편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6만5155명, 사망자는 2만1645명이다.(16일 기준) dajeong@autocast.kr
  • 현대차,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파주인재개발센터 제공
    데일리 뉴스 2020-04-17 09:09:21
    현대자동차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파주인재개발센터를 해외 입국자(무증상자) 대상 임시 생활시설 용도로 파주시에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 파주개발센터는 해외 입국자 관리 및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검체 채취 후 진단검사 결과 발표 전까지 대기하는 장소로 활용된다. 현대차는 파주시에 파주인재개발센터 숙소동 총 60여개실을 제공하며, 검사 시설 설치를 위한 옥외주차장도 지원한다.

 지난 1998년 개원된 파주인재개발센터는 현대차 직원들의 직무 및 어학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환자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치료가 이뤄져 빠른 회복과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대구·경북 지역의 경증환자들을 위해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인재개발원 경주캠퍼스와 글로벌상생협력센터 등 연수원 2곳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으며, 이달 13일에는 기아차 오산교육센터를 경기도에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바 있다.dajeong@autocast.kr
  • 美 자동차 빅3 업체, 임직원 급여 삭감 및 지급 연기
    데일리 뉴스 2020-04-01 09:43:36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세계 자동차업계가 생산 차질 및 수요 급감으로 부진을 겪고 있다. 이에 미국 빅3 자동차 업체(GM· 포드·FCA)는 임직원의 급여를 일시적으로 삭감하거나 지급을 연기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30일 FCA는 4월부터 6월까지 직원들의 급여를 일시적으로 20% 삭감한다고 밝혔다. FCA 집행 이사회 멤버들은 30%, CEO는 50% 삭감된 급여를 받게 된다. 포드 역시 300명 이상 임원들에 대해 5개월 이상 급여의 20%에서 최대 50%까지 지급을 연기한다고 지난 26일 발표했다. GM은 1일부터 전세계 직원들의 급여를 20% 삭감한다고 발표했다. GM에 따르면 급여 삭감은 최대 6개월까지 이어지며, CEO를 비롯해 GM 이사회 멤버 급여는 20% 삭감된다.이 같은 방침에 따라 한국지엠은 팀장급 이상의 임금 20%를 지급 유예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임원 임금은 직급에 따라 5~10%씩 추가 삭감한다. 임원의 경우 임금 20% 유예와 삭감이 동시에 이뤄진다. 유예한 임금은 올해 말이나 내년 1분까지 일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으로 전세계 자동차 공장의 폐쇄기간이 길어지면서 자동차 판매 역시 급감하고 있다. 유럽 지역의 경우엔 코로나19로 인한 공장 폐쇄로 자동차 생산량이 최소 123만1038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공장 폐쇄기간이 연장되거나 추가 공장 폐쇄가 발생할 경우 생산량 감소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dajeong@autocast.kr
  • 중국 지리, 자동차키 드론 배송…100% 비대면 차량인도
    데일리 뉴스 2020-03-24 10:49:57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중국 지리자동차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신차 구매자들에게 드론으로 자동차 키를 전달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자동차 판매 시스템을 제공한다.지난 23일 지리자동차는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견적부터 계약, 배송까지 구매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드론 배송을 포함한 비대면 차량 인도 시스템 확대 방안도 발표했다.회사 측은 “차량 구매자들이 대리점을 찾아가 차량을 직접 인수하는 대신 회사 측이 드론을 사용해 차량 구매자 집의 문 앞이나 발코니까지 자동차 키를 직접 전달한다”며 “이를 통해 직원과 고객과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현하고 진정한 비대면 방식의 차량 인도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외에 지리자동차는 비대면 판매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중국 시장에서 온라인을 통해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현재까지 1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차량을 주문하고 구입했다. 온라인을 통해 접수된 주문은 지역 딜러가 처리하며 차량 배송 서비스까지 준비를 마친다. 한편 코로나19로 자동차 영업점에 방문하는 고객이 줄면서 국내에서도 많은 자동차 업체들이 비대면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폭스바겐, 재규어랜드로버 등은 온라인 구매 상담을 비롯해 직접 매장 방문이 필요한 수리 등의 경우 집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dajeong@autocast.kr
  • 2020 뉴욕오토쇼 연기…코로나19에 모터쇼 줄줄이 취소
    모터쇼 2020-03-12 10:03:24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 뉴욕국제오토쇼’ 개최가 미뤄졌다. 이달 5일 열릴 예정이었던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 이어 또 취소된 것이다. 이 밖에 중국 최대 모터쇼인 베이징모터쇼 등 글로벌 모터쇼가 잇따라 취소・연기되고 있다.11일(현지시간) 뉴욕 오토쇼 주최를 총괄하는 마크 쉬엔버그(Mark Schienberg) 회장은 “모터쇼 개최 일정을 기존 4월 8일에서 8월 28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전시 업체 및 모든 참가자를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뉴욕오토쇼 주최측은 8월 26일, 27일 이틀간 언론공개행사를 진행하며, 28일부터 9월 6일까지는 일반에 공개한다. 이달 스위스 연방 정부의 결정으로 모터쇼 개막을 3일 앞두고 취소된 제네바모터쇼와 달리 뉴욕오토쇼는 취소가 아닌 연기인데다가 개막을 6주 앞두고 내린 결정이라 비교적 손실이 덜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한편 뉴욕오토쇼가 8월로 연기되면서 오는 6월 7일 열리는 디트로이트모터쇼의 개최 여부도 불확실해졌다. 이 외에 오는 4월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베이징모터쇼도 무기한 연기되는 등 줄줄이 이어지는 대규모 자동차 행사 취소・연기 소식에 자동차 업계의 신차 공개 일정에도 차질이 이어질 전망이다. dajeong@autocast.kr
  • 하만, 제네바모터쇼 일주일 앞두고 불참 선언...‘코로나19’ 때문에
    데일리 뉴스 2020-02-28 09:52:46
    올해 CES 2020에 참가한 하만(HARMAN)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전장 전문 기업 ‘하만(HARMAN)’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0 제네바모터쇼 불참하기로 했다. 하만은 이번 모터쇼를 통해 올해 초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선보였던 5G 기반의 디지털 콕핏 등 최첨단 전장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하만은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제네바모터쇼 참가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올해 모터쇼에 참가하지 못하게 돼 유감이지만 직원들의 안전과 복지가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2020 제네바모터쇼는 다음 달 3일 언론공개행사를 시작으로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다. 최근 유럽에서도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제네바모터쇼는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이다.우려가 커지자 제네바모터쇼 주최측은 “스위스 보건국과 제네바주 등과 위생조치 계획 등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히며 “전시 업체, 방문객 등에게 미칠 영향을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참가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스위스 도착 14일전부터 감염 증상이 있는지 검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한편 이번 제네바모터쇼에는 포드, 캐딜락, 닛산, 시트로엥, 재규어랜드로버, 람보르기니 등이 불참한다. 또 하만 뿐만 아니라 다른 글로벌 업체들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국내 자동차 제조사의 임원진이나 관계자들도 가급적 모터쇼에 참석하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dajeong@autocast.kr
  • 코로나19 확산, 구급차는 어떻게 움직일까
    데일리 뉴스 2020-02-24 17:05:05
    119구급차 @commons.wikimedia.org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구급차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는 소방청이 119 구급차 22대를 급파하기도 했다. 지난 22일 소방청은 소방동원령 1호를 발령하고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대구에 구급차 22대를 동원했다. 이들은 환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구급차는 부상자와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응급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장비를 갖춘 자동차다. 운영 방식에 따라 소방청 및 각 시도 소방 본부에서 운영하는 ‘119 구급차’와 일반 병원에서 운영하는 ‘사설 구급차’로도 나눌 수 있다. 운영 구급차 현황(2018) @소방청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119 구급차는 1420대다.(2018년 기준) 지난 2017년과 비교해 72대 늘어난 수준이다. 이 가운데 대구를 비롯한 부산, 경북 지역에서 운영 중인 119 구급차는 총 250대다.이 가운데 바이러스 외부 유출을 막기위해 특수 제작된 구급차인 음압 구급차는 소방서 및 전국 병원 등에서 사용하는 구급차를 모두 합쳐 36대 정도다.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이후 주목을 받았지만 활발히 운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메르스 사태 당시 구급차 내 비닐을 씌우는 작업 중이다. 현재는 코로나19 의심 환자의 접수를 받으면 1차적으로 보건소 구급차가 이송한다. 다만 보건소 구급차로 이송할 수 없는 급박한 상황일 경우 감염병 전담으로 지정된 119 구급대가 움직인다.해당 구급차들 중 음압 구급차가 아닌 경우 비닐로 임시 격벽을 둘러친다. 구급대원들은 마스크 등 보호 장구를 갖추고 매회 비닐을 설치·제거한다. 또 차량 내부와 자신을 소독하는 데에 2시간 가량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대원들의 2차 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다.한편 응급의료전문가들은 구급차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구급차 공간에 대한 개선이 필수이며 구급차 운영에 대한 보다 포괄적이고 구체적인 규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dajeong@autocast.kr
  • 중국車 시장 침체…올해 폐지하려던 EV 보조금 연장하나
    데일리 뉴스 2020-02-21 12:03:20
    중국 전기차 브랜드 니오(NIO) 부스 @2019 상해모터쇼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중국 정부가 올해 말 폐지 예정이었던 전기차 보조금 정책을 당분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보조금 축소로 전기차 판매가 급감한 데다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중국 자동차 산업이 이중고를 겪으며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21일 오토모티브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먀오웨이 중국 공업정보화부 공업부장은 지난 1월 말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동차 소비 촉진을 위한 조치를 연구하고 NEV 보조금 정책을 추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직 보조금 연장을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단계는 아니지만 보조금 축소 및 연장 문제에 대해 여러 차례 언급된 상황이다.중국은 10년 전 전기차 보조금을 도입했지만 4년 전부터 단계적으로 보조금을 삭감해 도입 초기 6만위안이던 보조금은 현재 2만5000위안이다. 여기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까지 겹치면서 올해 1월 중국의 NEV(New Energy Vehicle: BEV+PHEV+FCEV) 판매는 전년 대비 54%까지 감소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중국에 생산 시설을 둔 자동차 업체들도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우한에 공장을 둔 르노 역시 공장 재가동 일정을 연기한 상황이다. 현재 우한에는 르노를 비롯해 PSA, GM 등의 공장이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는 코로나19 여파로 상반기 중국 내 자동차 판매가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북경모터쇼도 무기한 연기됐다.중국 자동차 회사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현재 한국 연구원들은 한국에 들어와 재택 근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분간 생산 판매 등 정상 운영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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