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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론 머스크 “사이버트럭이 5% 작아지는 이유는...”
    데일리 뉴스 2020-05-29 12:29:36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테슬라가 내년 양산에 들어가는 사이버트럭이 프로토타입에 비해 더 작아질 전망이다. 현재는 미국 포드의 F150 픽업트럭보다 큰 크기로 일반적인 주차선 안에 들어가지 않을 정도다.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는 28일(현지시간) 사이버트럭의 양산 모델에 대해 미국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설명했다. 그는 양산 모델에 대해 작년 11월 공개한 프로토타입과 전반적으로 거의 같지만 크기가 약 5% 가량 작아지고 안전성을 위해 세세한 부분을 변경한다고 말했다. 이미 사이버트럭의 크기가 작아진다는 이야기는 자동차 업계에서 알려졌다. 하지만 정확한 이유에 대해 엘론 머스크가 말하지는 않았었다. 사이버트럭은 너무 크고 무겁고 보행자안전기준 등을 충족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설계 변경을 포함한 양산차의 변화가 예고됐다.미국 방송인 제이 레노와 사이버트럭에 동승한 엘론 머스크는 “우리는 프로토타입과 똑같이 근사한 양산차를 만들고자 한다”며 “다만 기존 주차공간의 크기를 고려해 약 5% 가량 차체 크기를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헤드라이트의 밝기나 유리창의 안전성 등을 고려해 세부적인 변경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탄 소재로 차체를 만든 이유에 대해서는 다소 단순한 답변을 했다. 엘론 머스크는 방탄 소재를 사용한 이유에 대해 “멋있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또, 질문을 한 제이 레노에게 “당신의 픽업 트럭이 방탄이면 좋지 않겠냐?”고 묻기도 했다.이같은 내용은 방송인 제이 레노의 영상으로 온라인에 공개됐으며 엘론 머스크와 사이버트럭을 타고 미국 LA 도심에서 공항까지 잇는 엘론 머스크의 사업 ‘보링 컴퍼니’의 현장을 방문해 사이버트럭을 타고 주행하기도 했다.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은 지난해 11월 LA모터쇼 직전에 공개했고 2021년 하반기 양산을 시작한다.cdyc37@autocast.kr
  • 테슬라, 중국 판매 ‘모델3・모델Y’ 가격 내릴까
    데일리 뉴스 2020-02-20 10:47:10
    테슬라 모델3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테슬라가 중국 내 판매 차량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사용을 검토하고 있다. 해당 배터리는 코발트를 원료로 하는 기존 배터리보다 생산 단가가 낮아 중국에서 판매하는 테슬라 모델3와 모델Y 등의 가격이 내려갈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가 중국 생산 차량에 코발트가 들어가지 않는 LFP 배터리를 ‘두 자릿수 퍼센트’로 공급하기 위해 중국 배터리 업체 CATL과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중국 내 전기차 판매가 급감하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1월 중국 NEV(New Energy Vehicle: BEV+PHEV+FCEV) 판매는 약 54.4% 감소했다.LFP 배터리는 수명이 길고 화재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코발트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10% 이상 저렴하다. 다만 LFP 배터리는 리튬이온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낮다는 단점이 있다. 테슬라와 CATL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셀투 팩(cell to pack) 기술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반적인 전기차 배터리(리튬이온배터리)의 핵심 원료 ‘코발트’는 공급지가 한정돼 있어 희소성이 높고 가격이 높다. 여기에 최근 몇 년 사이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코발트 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이에 전기차 및 배터리 업체들은 배터리에서 가장 비싼 부품인 코발트 사용을 줄여 가격을 낮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 dajeong@autocast.kr
  • 기아자동차, 2021년 초고성능 크로스오버 전기차 공개한다
    데일리 뉴스 2020-02-17 10:26:32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기아자동차가 2021년 초고성능 크로스오버 전기차를 공개한다. 이 차량은 테슬라보다 우수한 성능과 가격경쟁력을 갖출 예정이다. 해당 차량은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토대로 개발한다. 고성능 전기차 업체 리막(Rimac)과의 협업을 통해 초고성능을 발휘하는 동시에 동급의 테슬라 모델보다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하는 것이 목표다. 1회 충전으로 주행가능거리는 최대 500km에 달하고 배터리는 20%부터 80%까지 충전하는데 약 20분이 걸린다. 디자인은 기아의 첫 전기차는 이메진 바이 기아 콘셉트를 계승한다. 이메진 바이 기아는 4도어 준중형 전기차 콘셉트로 해치백과 SUV의 특징을 골고루 담은 크로스오버 모델이다.기아자동차 유럽의 제품계획 책임자 파블로 마르티네즈는 “새로운 전기차는 기아자동차에게 정말로 중요한 도약이 될 것”이라며 “스팅어를 처음 공개하며 기아가 얼마나 달라졌나를 세상에 보여준 것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14일 중장기 미래전략 <플랜 S>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 기아는 2021년에 브랜드의 첫 전기차 전용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기아자동차 유럽 마케팅 책임자 카를로스 라호즈는 “기아의 새로운 전기차는 초고성능의 퍼포먼스를 보여줌과 동시에 새로운 패키징을 제공한다”며 "여태껏 볼 수 없던 새로운 차가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cdyc37@autocast.kr
  • 부도 가능성 46% 테슬라, 車업계 시총 2위 되기까지
    데일리 뉴스 2020-02-05 17:25:41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가치가 치솟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주식 시장의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테슬라의 주가는 연일 급등했다. 4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13.73% 오른 주당 887.06달러(한화 약 105만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 최저치를 기록한 지 불과 반 년 만의 일이다.테슬라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2배 이상 올랐다. 최저치를 찍었던 작년 6월과 비교하면 약 5배 급등했다. 시가총액으로는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지난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폭스바겐까지 제쳐 토요타에 이은 세계 2위다.작년까지 테슬라는 5년 내 부도 가능성 46%로 평가받았다. 생산 시설 투자 대비 수요 감소 등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2019년 1월 1일 테슬라의 주가는 310.12달러(한화 약 36만원)로 시작해, 6월에는 178.97달러(한화 약 21만원)까지 떨어졌다.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Elon Musk) 사업 초기에도 상황은 녹록지 않았다. 자본과 수익 모두 부족했다. 2004년 현재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는 페이팔 지분을 바탕으로 한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며 테슬라에 합류했다. 2006년에는 테슬라의 첫 전기차 로드스터를 선보이고 2008년 시제품을 공개했다. 당시 보유하고 있는 현금이 1000만 달러 미만이었다. 자동차를 생산하고 판매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게다가 비싸고 비효율적인 로드스터는 시장성이 부족했다.자금난에 시달리던 테슬라는 회사 운영에 필요한 자본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2008년 테슬라 지분 10%를 5000만 달러에 다임러 AG에 팔았다. 이후 정부로부터 4억6500만 달러를 대출받았다. 2010년에는 주당 17달러(한화 약 2만원)에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2억2600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 테슬라 모델 S 이후 테슬라는 시장에 팔릴 만한 전기차 판매 계획을 내놓기 시작했다. 로드스터 생산은 중단하고, 로드스터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의 모델 S 세단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모델 S는 2012년부터 생산에 들어갔다. 같은 해 수퍼차저로 불리는 무료 충전기를 보급하는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판매를 늘려가기 시작했다.모델 S의 판매 호조로 2013년 5월 테슬라는 설립 후 10년 만에 첫 이익을 냈다. 1분기 순익 120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보다 83% 오른 6100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테슬라는 투자자들에 성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2014년 미국 남서부에 세계 최대 규모의 리튬이온전지 공장인 네바다 기가팩토리 건설 계획을 발표하고 2016년에는 모델3 세단을 처음 발표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테슬라의 성장세가 계속 이어지진 것은 아니다. 계획했던 모델3 생산 일정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2018년에는 엘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통해 공급 문제를 비롯해 상장 폐지 발언을 하면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증권사기 혐의로 소송을 당하기도 했다. 당시 머스크는 벌금 2000만 달러를 내고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났다. 당시 테슬라 주가는 14% 급락해 시가총액 8조원 가량이 한 순간에 날아갔다.테슬라의 주가가 거침없이 상승하기 시작한 건 2019년 하반기부터다. 몇 달간 200달러 선을 유지하다가 예상치를 훨씬 웃돈 3분기 실적 발표의 영향이 크다. 사이버트럭 공개, 모델 Y 출시 계획 발표, 상하이 공장 성장 가능성 등으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가는 계속 상승했다. 그러나 테슬라의 실제 판매 규모 등을 고려했을 때 실제 가치보다 과대평가된 것이라는 경고 역시 잇따르고 있다. dajeong@autocast.kr
  • 치솟는 테슬라 가치…토요타 이어 車업체 2위
    데일리 뉴스 2020-01-30 10:36:41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테슬라 주가가 치솟았다. 지난 29일(현지시간) 테슬라가 시장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장 마감후 최고 13% 급등해 거래가 이뤄졌다. 테슬라는 2019년 4분기 실적을 발표, 73억8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상치 70억 2000만달러를 뛰어넘은 수치다. 주당순이익(EPS)은 2.14달러로 당초 예상치인 1.72달러를 웃돌았다. 2분기 연속 호실적을 기록한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1179억달러. 기존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비해 판매나 기업 규모가 작은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미국의 GM(480억달러) 포드(350억달러)를 합친 것보다 무려 350억달러를 웃돈다. 자동차 업체로는 토요타에 이어 두 번째로 가치가 높은 기업이 됐다. 테슬라 실적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테슬라는 전세계 11만2000대 차량을 인도하고, 지난 한 해 총 36만750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올해 판매 목표는 50만대로 제시했다. 테슬라는 상하이 공장에서 모델3 생산에 이어 모델 Y를 오는 2021년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모델 Y는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먼트 공장에서 생산 중이며 3월부터 인도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한정된 수량의 전기 세미 트럭도 생산할 계획이다.dajeong@autocast.kr
  • 슈퍼 세단 드라코 GTE, 테슬라 모델 S보다 빨라
    데일리 뉴스 2020-01-10 12:39:37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테슬라 모델 S보다 더 빠른 세단이 등장했다. 미국의 캘리포니아의 전기차 회사 드라코 모터스(Drako Motors)가 자사의 전기차 세단 GTE와 테슬라 모델 S의 직선 가속력 비교 영상을 지난 9일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드라코 GTE는 직선 가속력을 한계까지 끌어올리는 상태인 루디크러스 플러스 모드를 사용하는 테슬라 모델 S P100D를 큰 차이로 앞섰다.영상을 보면 출발 순간엔 동일한 가속력을 보여주다가 점점 드라코 GTE가 앞으로 치고 나간다. 마지막엔 제법 간격을 벌리며 드라코 GTE가 결승선을 먼저 통과한다. 정확한 기록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테슬라 모델 S P100D의 루디크러스 플러스 모드 가속 능력이 정지 상태부터 60mph(약 시속 96.5km)까지 2.28초라는 점을 감안하면 GTE는 그보다 더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코 GTE는 최대토크 898kg.m, 총 895kW(약 120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332km/h다. 또 90kWh 배터리를 사용해 한번 충전으로 약 402km를 주행할 수 있다. 각 휠마다 전기모터를 장착, 총 네 개의 전기모터가 차량의 민첩한 핸들링을 돕는다. 차량이 코너를 돌아 나갈 때 돌아나가는 바깥쪽 바퀴에 더 큰 토크를 전달하고, 안쪽 바퀴엔 적은 토크를 전달해 날카로운 코너링을 돕는다. 섀시는 피스커 카르마와 공유하며, 서스펜션은 올린즈(Ohlins) 사의 조절형 서스펜션을 장착한다. 브레이크는 브렘보 사의 카본 세라믹 디스크 브레이크를 달았다. 운전자는 센터콘솔에 위치한 다이얼을 이용해 드라이브 모드, 노면 상태에 따른 설정, 회생 제동량 등을 조정할 수 있다. 드라코 GTE의 가격은 테슬라 모델 S P100D를 훌쩍 뛰어넘는다. 25대 한정 생산되는 GTE는 대당 125만 달러(한화 약 14억5000만원)다. 국내 출시 당시 약 1억9000만원이었던 테슬라 모델 S P100D 8대를 살 수 있는 가격인 셈이다. 드라코 모터스 관계자는 “현재 GTE의 생산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며 내년 하반기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cdyc37@gmail.com
  • 테슬라 대적할 전기 SUV 피스커 ‘오션’ 공개…내년 하반기 판매
    데일리 뉴스 2020-01-06 13:06:58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미국의 전기차 회사 피스커(Fisker)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새로운 전기 SUV 오션(Ocean)을 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해당 차량은 라스베이거스서 열리는 2020 CE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본사가 위치한 캘리포니아서 미리 선보이며 판매를 알렸다. 해당 차량은 내년 하반기부터 판매되며, 가격은 3만7499달러(한화 약 4381만원)부터 시작해 테슬라 모델 Y와 경쟁한다. 피스커 오션은 80kWh 배터리 팩을 사용해 한번 충전으로 최대 482km까지 주행 가능하며 루프에 장착한 태양전지를 통해 연간 최대 1610km까지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다. 구동계는 2륜 구동계과 4륜 구동계 두가지를 제공한다. 정확한 출력과 충전시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피스커 관계자는 정지상태부터 60mph(약 96km/h)까지 가속하는 데 2.9초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외관은 불필요한 디테일을 억제해 단순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형태로 디자인했다. 차량의 측면은 안정적인 비율을 완성하고, 앞과 뒷모습은 SUV다운 강인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실내 디자인도 단순한 형태를 유지했다. 운전석 앞과 센터페시아 중앙에 스크린을 장착했다. 또한 두 개의 스마트폰 무선충전대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센터페시아 아래 쪽엔 햅틱 반응을 지원하는 5개의 터치형 버튼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운전 중에도 편리하게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변경할 수 있다. 이 차는 ‘캘리포니아 모드’라는 독특한 모드를 지원한다. 이 모드를 사용하면 차량의 앞쪽 윈드실드를 제외한 모든 창문이 열려 오픈-에어링을 즐길 수 있다. 자율주행 기능도 지원하지만 정확한 제원은 밝히지 않았다. 피스커에 따르면 250달러의 예약금으로 차량을 예약할 수 있다. 또 월 379달러를 지불하면 해당 차량을 구독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cdyc37@gmail.com
  • [단독]
    데일리 뉴스 2019-12-09 16:18:32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지난 달 테슬라가 공개하며 독특한 디자인으로 전 세계를 경악케 했던 ‘사이버트럭’ 디자인이 사실은 한 구두회사의 콘셉트 디자인을 차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테슬라 관계자를 만나 취재하는 과정에서 나온 내용으로 실제 사이버트럭을 개발하면서 디자인 변경을 지시한 내용까지 포함됐다.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지난 달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테슬라 디자인 센터에서 테슬라의 첫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Cyber Truck)'을 발표했다. 상식을 뛰어넘는 성능과 경쟁력 있는 가격 책정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무엇보다 주목을 받은 건 바로 디자인이었다. 특히 영화 소품을 연상시키는 외관 디자인은 당시 발표회를 지켜보는 모두를 멍하게 만들 정도로 파격적이었다. 이 차의 디자인을 두고 많은 추측이 쏟아졌지만 내부에서 들은 이야기는 조금 달랐다. 오토캐스트가 LA 현지에서 테슬라 관계자를 접촉해 취재한 결과 이 파격적인 외관 디자인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은 한 구두 회사가 제작한 콘셉트카인 '로 레스 카(Lo Res Car)'인 것으로 밝혀졌다. United Nude 사의 콘셉트카 'Lo Res Car' 테슬라의 한 관계자는 "사이버트럭의 공개는 파격적일 것"이라며, "원래 진행하던 픽업트럭의 디자인 방향이 완전히 바뀐 계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론 머스크가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Peterson Museum)에 전시된 로 레스 카를 보고 큰 영향을 받았다"며 "그 이후로 일론 머스크는 그 차량의 디자인을 벤치 마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은 LA에 위치한 자동차 박물관으로 클래식카에서 최근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등장한 자동차까지 다양한 차를 전시하고 있다. 이곳에 있는 ‘로 레스 카’와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디자인적으로 상당히 유사하다. 마치 피라미드와 같은 큰 형태부터 차체 옆 창문 형태도 유사하다. 또한 앞부터 뒤까지 사선방향으로 쭉 뻗은 날카로운 모서리도 동일하다. 이와 함께 일자 형태의 앞, 뒤 램프에서도 유사성을 찾아볼 수 있다. 마치 동일한 디자인 콘셉트를 납작한 스포츠카 형태와 픽업트럭 형태로 각각 만든 듯한 모습이다. 로 레스 카는 2016년 미국의 구두회사 '유나이티드 누드(United Nude)'가 그들의 'Lo Res' 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한 차량이다. 'Lo Res'는 Low Resolution (저해상도)의 앞글자를 따와 지은 이름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미 존재하는 물건의 디자인을 폴리곤화 한 후, 순차적으로 저해상도 폴리곤으로 변형하며 단순하고 새로운 조형을 구현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기존의 사물을 완전히 새로운 형태로 재탄생시켰다. 이 회사의 창립자이자 패션 디자이너인 렘 D 콜하스(Rem D Koolhaas)와 산업 디자이너 조이 루이터(Joey Ruiter)는 로 레스 카의 원본으로 전설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마르첼로 간디니의 람보르기니 쿤타치를 선택했다. 그들은 쿤타치를 폴리곤화 한 후 극단적으로 단순화 시켜 로 레스 카의 디자인을 완성했다.한편, 일론 머스크는 프레젠테이션에서 사이버트럭에 영감을 준 두 편의 영화로'블레이드 러너'와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를 언급했다. 이 두 편의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영화로, 보다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 쉽다는 마케팅적 관점에서 선택했을 것이라는 게 일부 업계 전문가들의 시각이다.cdyc37@autocast.kr
  • 테슬라 사이버트럭, 공도 달려도 되는 이유 확인해보니
    데일리 뉴스 2019-12-09 12:20:18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테슬라가 지난 달 공개한 과격한 디자인의 자동차 ‘사이버트럭’이 공도에서 목격됐다. 이 차는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직접 운전한 것으로 자택 인근 식당에 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이버트럭이 공도에서 달릴 수 있었던 것은 연구용 등록을 했기 때문으로 확인됐다. 이 차는 아직 판매를 하지 않으며 사이드미러 대신 카메라를 장착한 상태로 여러 가지 판매용 자동차 인증 규격과는 차이가 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공도에서 주행 중인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영상으로 포착됐다. 앞서 7일에도 사이버트럭은 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 주변의 도로에서 주행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됐다. 미국인 로베르토 크루즈(Roberto Cruz)씨는 캘리포니아의 405번 도로에서 주행하고 있는 사이버트럭을 영상에 담아 유튜브에 업로드했다. 405번 도로는 캘리포니아의 뉴포트 해변부터 시작해 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 근처를 지나 말리부 옆 산타모니카를 관통하는 도로다. 해당 영상에서 보이는 사이버트럭은 공도 주행에 맞게 헤드라이트의 밝기가 더욱 밝아진 모습이다. 또한 뒷모습에선 캘리포니아 번호판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해당 번호판은 MFG 번호판 즉, 차량 제조사가 연구 목적을 위해 공도에서 개발 중인 차량을 도로에서 운전할 수 있게 허가한 번호판이다. 아직까지 일반 소비자 판매를 위한 안전 규정이나 여러 가지 법규가 충족된 차량은 아니라는 증거다. 같은 날 저녁, 사이버트럭은 말리부의 유명 일식집 노부(Nobu)의 주차장에 나타났다. 이 자리에 있었던 reddit 사용자 u/v2rocxket은 노부의 주차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이버 트럭의 사진을 개제하며 운전자가 일론 머스크였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쇠구슬로 사이버트럭의 유리를 깨버린 테슬라의 치프 디자이너 프란츠 본 홀츠하우젠(Franz von Holzhausen)도 있었다.아직 양산에 들어가지 않은 차를 직접 타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유명 식당에 찾아간 것은 일론 머스크의 일종의 마케팅일 것이라는 추정이 해외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한편, 일론 머스크는 최근까지 말리부 근처 호화 주택에 거주하며 가까운 거리에 있는 노부 식당에서 자주 목격됐다. 이전까지 그는 테슬라의 모델 S, 모델 3를 운전해 왔었는데 사이버트럭을 직접 공도에서 운전하는 게 목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cdyc37@autocast.kr
  • 삼각 끝판왕...테슬라 '사이버 트럭' 공개
    신차공개 2019-11-22 14:12:08
    [오토캐스트=이다일 기자] 세상에서 가장 기괴한 트럭이 등장했다. 테슬라가 공개한 ‘사이버 트럭’이 주인공이다. 테슬라는 21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신차 사이버 트럭의 출시 행사를 갖고 황당한 디자인의 자동차를 내놨다. 완전히 직선만 사용한 디자인을 갖춘 이 차는 강화유리와 차체를 갖췄다. 신차 출시 행사에서 앨론 머스크는 강철 공으로 차의 유리를 깨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강화 스테인레스 스틸을 사용한 차체는 외부의 충격이나 사고로부터 승객을 완벽하게 보호한다고 테슬라는 전했다. 실내는 6명이 앉을 수 있는 시트가 있으며 2열 구조로 되어 있다. 뒤에 있는 적재함은 마치 게임 마인크래프트에서 만든 것처럼 각이 졌으며 적재함의 구조를 변경해 캠핑, 사륜바이크 적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구동 성능은 매우 강력하다. 모터를 1개, 2개, 3개로 선택할 수 있는데 2개와 3개 모터를 사용하는 경우 AWD로 구동한다. 가장 강력한 3개의 모터를 장착한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불과 2.9초 만에 돌파한다. 또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804km에 이른다. 또한, 견인능력은 6.3톤에 달해 그동안의 픽업트럭과 완전히 다른 한계를 보여준다.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역시 탑재했고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도 장착했다. 또한, 최저지상고는 40cm에 달하고 진입각과 진출각이 35도와 28도에 달해 상당히 놀라운 오프로드 성능을 보여준다.테슬라의 라이브 발표를 본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라이브 중계에서 댓글에는 ‘테슬라의 주가가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이어졌고 심지어 욕설을 올리기도 했다.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 디자인이 너무나 과감하기 때문이다. 한편, 테슬라는 시작가격을 3만9900달러(4698만원)라고 발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auto@autocast.co.kr
  • 정부 보조로 바퀴에 모터 붙이면 끝?…전기차 산업 옥석 가린다
    데일리 뉴스 2019-10-15 21:05:10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미래의 운송수단으로 각광받던 전기차 산업에 그림자가 지고 있다. 세계 각국 정부의 보조금을 기반으로 성장하던 전기차가 이제 한풀 꺾이는 분위기다.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은 합종연횡하며 옥석 가리기에 들어갔고 미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개발에 뛰어들었던 회사들도 손을 털었다. 앞으로 10년. 전기차 업계 나아가 자동차 업계는 어떻게 바뀔까.# 정부 보조로 불타오른 5년, 중국 전기차 업계 중국 전기차 브랜드 니오(NIO) 중국의 전기차 시장은 지난 5년간 빠르게 성장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이 됐다. 그 이면엔 지난 2014년 중국 정부가 전기차 자체 제작을 위해 벌인 ‘신조차운동(新造车运动)’이 있다. 이로 인해 중국 내에는 최근까지 500여개의 크고 작은 전기차 제조사가 무분별하게 생겨났다. 그러다 최근 이들 업체가 위기에 몰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신생 전기차 업체들의 수익성 악화는 물론 품질 문제에 대한 악재까지 겹친 탓이다. 특히 지난 6월부터는 중국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을 축소하면서 중국 내 전기차 판매가 급감하기 시작했다. 중국 정부는 현재 배터리 성능과 기술이 뒤떨어진 차종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 회사 보르드린(Bordrin) 중국 내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 7월과 8월 각각 전년 동월대비 약 5%, 11% 줄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의 부진으로 전 세계 전기차 판매는 지난 7월 14% 감소한 12만8000대를 기록하며 사상 첫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어 8월 판매 감소폭은 23%로 늘었다.이런 현상에 대해 김필수 교수는 “전기차가 대세가 돼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전기차 시장의 감소는 경쟁력 없는 전기차 제조사가 도태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중국에서는 초창기 무분별하게 진입했던 전기차 제조사를 현재 보조금을 축소하는 등의 방식으로 걸러내고 있다. 시장은 커지고 소비자의 눈높이는 높아진다. 이런 가운데 경쟁력 있는 전기차 회사를 솎아내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다이슨의 전기차 포기, FDG의 파산…이유는? 다이슨의 전기자동차 관련 특허 도면 영국의 가전업체 다이슨은 25억달러 규모의 전기차 사업 계획을 완전히 접었다. 지난 2017년 전기차 개발에 뛰어들겠다고 발표한 지 2년만이다. 2021년 전기차 양산을 목표로 세웠으나 상업적 성장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다. 지난달 중국 전기차 업체 ‘FDG’는 판매 부진과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다 파산 신청을 했다.이처럼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다가 사업을 철수하는 제조사가 한 둘이 아니다. 내연기관을 탑재한 자동차와 달리 진입장벽이 낮아서 쉽게 뛰어들기 때문. 그러나 규모의 경제가 불가능한 신생 업체에게 자금 확보란 쉽지 않다. 지난 2003년 설립된 테슬라는 자금 문제, 내부 창업자간의 분열 등 시련을 겪었지만 일론 머스크가 수장으로 오른 후 과감한 투자와 흥행몰이를 통해 살아난 독특한 케이스다. 그럼에도 테슬라는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대규모 투자를 끌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테슬라 모델 S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의 거품이 빠지고 있다”며 “패러데이 퓨처 등 다양한 신생 전기차 업체들에 자금이 줄어들거나 끊기면서 정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콘셉트로 전기차를 한 두 대를 만드는 것과 양산차를 생산한다는 것은 다르다”며 “내연기관이 빠지면서 차를 제작하기 쉬워졌다고는 하지만 자동차를 구성하는 여러 요소를 따졌을 때 신생 업체들이 여전히 진입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 위기의 한국 자동차 산업, 미래는 어떻게? 현대 수소전기차 넥쏘 세계 자동차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다. 중국 등에서 선전하던 현대자동차그룹도 새로운 시장 확보에 나섰다. 중국 정부가 전기차 스타트업을 키웠다 자본시장에 던져버리며 자연 도태를 유도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현대자동차그룹을 중심으로 국산 친환경차 개발에 힘을 싣고 있다. 15일 정부는 ‘2030 미래차 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전기차, 수소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개발에 앞장서고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레벨4 수준의 자동차가 달릴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수소차 사업은 전세계 파워트레인의 패권을 겨루는 사업인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필요하다. 이에 정부는 2030년 국내 전기차 및 수소차 신차 판매 비중을 33%로, 세계시장 점유율을 1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우며, 수소충전소를 2030년 660기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2030년이면 수소충전소는 주요 도시에서 20분 이내에 도달하게 된다. 수소차는 우리나라와 일본이 앞서있는 상황에서 내년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일본의 반격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현대기아차가 발표한 상용 전기차 적재 중량별 성능 조절 기술 이와 더불어 경상용차를 포함한 전기차 발전 단계에 있는 차종의 개발도 이어질 전망이다. 현대차는 올해 말 중형 트럭인 포터의 전기차 버전을 출시하면서 전기 경상용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적재 용량이 크고 주행거리가 긴 상용차의 경우 수소전기차 등으로 방식을 변화하는 등 다양한 계획을 내놓고 있다.최근 블룸버그가 발표한 ‘2019 전기차 전망’에 따르면 2040년까지 전기차의 성장은 사람을 태우는 승용, 승합, 버스 등에서 꾸준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전 세계 승용차의 30%가 전기차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내연기관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했지만 트럭의 경우 전기차 비중이 19%로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이 마저도 주로 단거리 운송용 트럭에 국한된 것으로 장거리를 운행하는 트럭은 천연가스나 수소 연료 전지 등의 대체 연료를 사용하는 모델들과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dajeong@autocast.kr
  • 전기차 회사 카누(Canoo), 첫 번째 모델 공개
    데일리 뉴스 2019-09-25 20:20:54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미국의 신생 전기차 회사 카누가 신차를 24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카누 브랜드 최초로 공개한 차는 회사의 이름 그대로 ‘카누(Canoo)’라고 이름 붙였다. 이 차는 구독을 통한 공유용 차량으로만 판매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카누는 폭스바겐 마이크로버스를 떠올리는 디자인을 하고 있다. 커다란 조약돌과 같은 형태다. 얼핏 차의 앞과 뒤 구분이 쉽지 않다. ‘ㅏ’ 혹은 ‘ㅓ’처럼 생긴 램프의 색으로 차의 앞뒤를 구분할 수 있다. 극단적인 심플함과 독특한 실루엣이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풍긴다. 최근 전기차나 자율주행차의 실내는 대체로 라운지 형태의 구성을 하고 있다. 이 차의 인테리어 또한 라운지 형태의 구성이다. 운전을 하지 않아도 되는 뒷좌석 승객들이 서로 마주보고 대화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다소 비어 보이는 공간일 수 있지만 실제로 승객들이 사용하기 쾌적하고 실용적이게 구성했다. 대형 SUV에서나 가능할 법한 공간을 폭스바겐 골프보다 조금 더 긴 차체 사이즈에서 구현했다. 7개의 카메라, 5개의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센서로 머지않은 미래에 자율주행 기능까지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전자에게도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정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만 LED로 표시해 준다. 그 아래 위치한 또 하나의 창문으로 추가적인 시야를 확보한다. 스티어링 휠이 얹혀있는 가로 바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혹은 선반을 장착할 수 있는 마운트를 적용했다. 카누는 ‘스케이트 보드’ 플랫폼을 사용한다. 스케이트 보드 플랫폼은 배터리 팩과 전기모터, 인버터와 같은 구동계 부품을 하나의 평평한 모듈에 모두 담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테슬라와 폭스바겐 등의 회사에서도 비슷한 방식을 사용한다. 이 플랫폼은 앞으로 나올 새로운 모델에도 공통으로 적용된다. 80kW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해 한번 충전으로 250마일(약 402km)의 긴 주행 가능거리를 제공한다. 뒷바퀴를 구동하는 전기모터는 300마력을 발휘한다. 많은 승객이 탑승한 상태에서도 버겁지 않게 움직이기 충분한 수치다. 이 차의 디자인을 담당한 리차드 킴은 “저는 이 차량이 앞으로 절실하게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전 BMW에서 1세대 X1과 전기차 i3를 디자인한 장본인으로 최근까지는 패러데이 퓨처의 치프 디자이너로 활동을 한 인물이다. “지금까지 디자인 해온 차는 소비자들이 원하거나 좋아했으면 하는 차였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정말로 사람들에게 필요한 차를 만들었다. 카누는 많은 부분에서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그는 말했다. 카누는 2021년 미국과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양산을 위해 올해 말부터 도로 주행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누는 미국 LA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기차 스타트업 회사다. 2017년 제 2의 테슬라로 떠오르던 패러데이 퓨처가 파산하면서 많은 직원들이 자리를 옮겼던 이벨로시티(Evelozcity)가 최근 카누로 이름을 바꿨다.cdyc37@autocast.kr
  • 테슬라 모델3, 1350만원 보조금 못 받아도 살까?
    데일리 뉴스 2019-09-23 16:39:04
    테슬라 모델3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2016년부터 100만원의 계약금을 내고 기다린 고객들에게 테슬라 모델3 인도가 시작된다. 테슬라코리아는 올 4분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며 안내문 발송을 시작했다. 하지만 전기차 보조금을 두고 고객들은 갈등하고 있다. 지역별로 1000만원이 넘는 보조금을 못 받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이다.지난 19일부터 테슬라 코리아는 인도 가능성이 높은 모델을 대상으로 안내 메일을 발송했다. 올해 안에 출고될 예정이니 관련 서류를 준비하라는 내용이다. 지자체가 지급하는 올해 보조금이 한도에 이른 지역은 전기차를 구입해도 혜택을 받지 못한다. 3년이나 기다린 소비자 가운데는 보조금을 포기 못해 내년으로 출고를 미룬 사례도 들린다. 반면 리스나 렌트 같은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하겠다는 경우도 있다.최근 테슬라 모델3 관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인도 안내 연락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 가운데는 이미 2016년 모델3 글로벌 공개에 맞춰 100만원의 계약금을 내고 대기 중인 고객들도 상당수다. 현재 계약자들은 어떤 옵션의 모델이 인도 안내 연락을 받았는지 서로 공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테슬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모델3의 정확한 인도 시기와 안내 메일 발송에 대해 테슬라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확인해봐야 알 수 있다”며 “테슬라 코리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일자, 인도 장소, 디자인 옵션 등에 따라 인도 순서가 결정되며, 실제 인도 일자는 디자인 옵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차가 빨리 들어오는지 혹은 어떤 소비자가 우선순위인지 물었지만 “공식적으로 답변할 수 없다”고 밝혔다.테슬라의 모델3는 전기차인만큼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국가보조금은 900만원. 여기에 서울 기준으로 450만원의 지자체 보조금을 더하면 서울 지역의 경우 총 1350만원의 보조금 혜택을 받는다. 기본 모델 가격에 보조금 혜택을 포함하면 모델3를 3889만~5889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테슬라 모델3 트림 정보 하지만 테슬라 모델3의 보조금 여부는 확정된 것이 없다. 전기차 보조금은 지급 대상을 규정하고 있는데 모델3는 목록에 들어있지 않다. 업계에서는 올 하반기 보조금 혜택 명단에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지급 여부가 확정돼도 변수가 남았다. 올해 예산을 소진한 경우다. 신청 접수 혹은 출고 등록순에 따라서 보조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지자체에 따라 보조금을 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테슬라 커뮤니티의 한 고객은 “(모델3 출고) 연락을 받았지만 보조금을 받을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해 내년으로 출고를 미뤘다”고 말했다. 테슬라 모델3 할부 금리 @테슬라 홈페이지 또 다른 소비자는 “보조금을 포기하더라도 테슬라의 금융 상품 이자가 낮은 편이라 가능한 빨리 구입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테슬라는 딜러와 같은 중간 유통과정이 생략됐기 때문에 금융상품의 이자도 낮다고 설명하고 있다. 테슬라코리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릭스 및 KB 캐피탈 리스사를 공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타 수입차 금융상품 대비 비교적 낮은 금리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KB 캐피탈은 모델3의 리스 약정 금리 및 일반 할부를 최저 연 3.6%~최고 연 4.3%로 제공한다. 미국의 경우 테슬라 모델3의 할부 금리는 3.99%다. 테슬라 모델3 모델3는 5인승 순수 전기차로 1회 충전 시(완충 기준) 최대 약 499km(미국 EPA 인증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며, 최고 속도 261km/h,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는 3.4초가 소요된다. 국내에서는 Standard Range Plus, Long Range, Performance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하고 있다.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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