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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1월 현대차 판매량, 전기차 중 포터 EV 판매량만 높은 이유
    데일리 뉴스 2020-02-05 09:06:53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기화물차 포터 EV가 올 들어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차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셀러인 승용 전기차 아이오닉, 코나 등이 주춤한 가운데 기록한 숫자다. 국산 자동차 회사가 2월 초 발표한 판매량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전기승용차는 전월 대비 90% 이상 감소해 한 자릿수 내외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자동차의 포터 EV는 총 315대를 판매했다. 전기차의 베스트셀러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EV는 1월 한 달 동안 2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작년 한 해 월평균 1100대가량을 유지하던 코나 EV의 판매량도 35대로 뚝 떨어졌다. 기아차도 마찬가지다. 니로 EV는 지난해 월평균 500대 가까이 팔리며 기아의 베스트셀링 전기차로 자리 잡았지만 1월에는 총 108대 팔리는데 그쳤다. 르노 삼성의 SM3 Z.E.와 트위지는 각각 3대, 1대 팔렸고, 쉐보레 볼트 EV는 총 11대가 팔렸다. 포터 EV의 판매량 호조는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의 영향이 크다. 전기차 판매량에 보조금이 차지하는 영향을 보여준 셈이다. 서울에서 포터 EV를 구매할 경우 국고 보조금 1800만원과 서울시 지차체 보조금 9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4000만원대의 포터 EV의 실제 구매 가격은 디젤 모델보다도 저렴한 1300만원대로 내려간다. 서울시 전기차 보조금 사업 관계자는 “전기화물차와 전기승용차에 적용되는 혜택에 차이가 있다”며, “전기승용차 보조금은 이미 다 소진된 상태라 2020년 예산안이 새롭게 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반면에 전기화물차 보조금은 2019년도 책정안도 소진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소진하지 않은 보조금은 이월되면서 이번 1월처럼 화물 전기차의 판매량만 늘어나는 결과를 만들었다. 포터 EV의 높은 경제성도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포터2 일렉트릭은 58.8kWh의 배터리를 탑재해 완전 충전 시 최대 211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 주행거리 15000km 기준 충전비는 약 107만원으로 디젤 모델의 유류비 177만원에 비해 연간 약 7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그러나 2월 포터 EV의 판매량은 예상할 수 없는 상태다.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현대차의 부품 수급에 문제가 생겨 오는 11일까지 생산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4일 오후 포터를 포함한 일부 생산 라인의 가동 중단을 발표했다.cdyc37@gmail.com
  • 현대 i30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10.25인치 스크린 적용
    데일리 뉴스 2020-01-20 11:50:55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해치백 i30 페이스리프트의 실내 모습이 포착됐다.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스크린과 계기반이 눈에 띈다. 외신 motor1은 위장막을 덮고 테스트 주행 중인 i30 페이스리프트의 인테리어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을 보면 기존 8인치 스크린보다 큰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확인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적용하고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계기반도 새로운 스타일로 바꾸는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현대 i30의 실내 디자인 현대자동차는 최근 새로 출시하는 신차의 스크린 크기를 확대하고 있다. 코나 하이브리드, 아이오닉 등 기존의 8인치 스크린을 대체하는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다양한 라인업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i30에도 큰 스크린과 함께 업데이트된 UX/UI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기반도 달라진다. 페이스리프트 되며 가운데 정보창이 커졌다. 엔진 회전수 다이얼은 아날로그 형태를 유지하지만 디지털 정보창의 크기가 커지면서 새로운 모양으로 변경됐다. 기존에는 아날로그 형태의 다이얼 중간에 3.5인치 정보창이 있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계기판을 통해 보다 다양한 정보를 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외관 디자인은 그릴과 램프의 변화가 클 것으로 보인다. 두꺼운 위장막으로 인해 그릴의 큰 형태는 아직 확인하기 어렵지만 그릴의 메쉬 패턴은 기존과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변경된 패턴은 쏘나타 센슈어스에적용된 ‘파라메트릭 쥬얼’과 유사하다. 또한, 방향지시등을 겸하는 주간주행등이 적용된 LED 헤드램프를사용한다. 동시에 뒤쪽에도 LED 리어램프가 적용된다. 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기존의 가솔린과 디젤 파워트레인은 동일하게 유지하되, PHEV 구동계가 추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i3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이르면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cdyc37@gmail.com
  • [CES] 하늘을 나는 차, 디지털 콕핏...車 업계 관심은 어디로?
    모터쇼 2020-01-07 02:24:34
    [라스베이거스=이다일 기자]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했다. 일반 공개는 7일부터지만 5일 각 브랜드별 미디어 공개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올해 CES 역시 자동차 업계가 대거 참가한다.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그룹은 물론이고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토요타까지 완성차 회사들도 대거 참가한다. 또, 자동차의 부품 제조사 이른바 ‘티어 1’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IT와 가전 회사 중심의 전시회에서 자동차의 전장 회사가 만나 도전장을 내민다.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사 컨티넨탈, 보쉬, ZF, 하만을 포함해 우리나라의 모비스 등이 개별 부스를 만들고 호텔에서는 별도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자동차 업계가 IT 전시회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올해 화두는 무엇일까. # IT와 자동차의 만남자동차는 급격하게 전자제품이 되어가고 있다. 이미 50%는 전통의 자동차 산업이라면 나머지 30%는 전자제품이며 20%는 소프트웨어라고 부르고 있다. 특히 전기차와 자율주행의 등장으로 내연기관과 기계적 조합의 경쟁력이 급격하게 줄고 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모터쇼는 축소되는 반면 CES와 같은 IT 전시회는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양산차 최대 크기인 48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바이톤의 엠-바이트 자동차의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세대를 나누며 발전하고 있다. 자율주행을 앞둔 만큼 자동차 안에서 남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중국의 신흥 전기차 브랜드 바이톤은 현지시간 5일 CES의 첫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바이톤 스테이지’라는 48인치 스크린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을 발표했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차에서 영화를 관람하거나 다자간 화상통화를 하며 회의를 할 수 있고 스마트폰, 컴퓨터가 하는 일의 대부분을 자동차의 스크린으로 처리한다.# 사용자의 경험을 강조자동차 업계와 IT 업계가 일제히 ‘경험’을 강조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경험을 중요하게 부각하며 이번 쇼에서 주요 의제로 다룬다. 스마트폰과 교감하고 가전제품을 통해 경험을 전달하는 과정을 강조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경험의 시대’라고 규정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사람과 기계가 소통하는 기술을 공개한다. 사람과 교감하는 로봇, 아기처럼 안아주고 달래주면 반응하고 스스로 충전하는 기능도 있다. CES의 본격 개막에 앞서 열린 ‘언베일’ 행사에서는 음성인식과 센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제품들이 등장했다. 아마존의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스와 같은 인공지능 플랫폼을 탑재한 제품이 주를 이뤘다. 아기 기저귀에 아마존의 알렉사를 탑재해 교체시기를 알려주기도 하고 자전거 헬멧에 탑재한 알렉사는 목소리로 스마트폰과 연결해 내비게이션을 작동하거나 헬멧의 LED를 통해 방향지시등을 작동하기도 한다.자동차에서도 경험은 중요한 요소다. 이미 전 세계의 전기차 스타트업이 개발한 자동차에는 대부분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담고 있다.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 니오는 ‘NOMI’라는 인공지능 로봇을 대시보드에 심었다. 이모티콘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며 탑승자를 인식해 대화를 한다. 날씨나 뉴스와 같은 정보도 음성으로 제공해준다.# 새로운 디스플레이의 시대CES가 모터쇼와 다른 점을 꼽으라면 먼저 화려한 디스플레이들이 떠오른다. 삼성전자, LG전자가 올해는 앞다퉈 8K TV를 출시하며 경쟁에 돌입했다. 자동차에서는 이처럼 고해상도의 디스플레이는 아니지만 곳곳에 디스플레이를 활용하면서 모습을 바꾸고 있다. 삼성은 하만을 인수하면서 자동차의 부품 산업에 뛰어들었다. 특히 자동차의 계기반을 기반으로 한 이른바 ‘디지털 콕핏’ 사업을 강조하고 있다. 하만은 차이가 있다면 삼성이나 LG의 부스들은 자사의 제품을 모두 통합해 미래의 도시를 재현하고 사람이 경험하는 과정을 소개한다면 별도로 마련한 하만의 부스에서는 제품의 기술적인 측면을 강조해 보여준다.올해 전시에서도 7일 하만이 별도의 프레스컨퍼런스를 통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자동차에 들어가는 디지털 콕핏이 주요 제품으로 나올 전망이다. 컨티넨탈 역시 통합형 콕핏 시스템을 전방에 내세웠다. 이들 부품사의 디지털 콕핏은 전 세계 자동차 회사를 대상으로 개발해 여러 브랜드로 신차에 적용된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올해의 CES에서 자동차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것이 UAM(Urban Air Mobility)이다. 쉽게 말해 하늘을 나는 자동차다.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9월 미국 NASA에서 UAM을 담당하던 한국인 연구자 인재원 박사를 영입하며 본격적으로 뛰어든 분야기도 하다. 현대자동차의 UAM 콘셉트 이미지 UAM 사업은 미국의 로스앤젤레스나 호주의 대도시 같은 곳에서 유망한 사업이다. 도심의 정체는 점차 심화되는 상황에서 자율주행을 바탕으로 A지점에서 B지점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각광받는다. 미국의 도시에서는 건물의 옥상에서 옥상으로 이동하는 방법으로 제시되기도 하며 집 안의 차고에서는 자동차와 똑같이 굴러나와 한적한 도로에서 이륙하는 모습으로도 그려진다. NASA에서 현대자동차로 자리를 옮긴 신재원 박사 / 사진=NASA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는 이번 CES에서 UAM 사업의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현지시간 6일 오후에 열리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사업의 청사진을 밝히고 2040년 18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UAM 사업에 뛰어든다. 완성차 브랜드에서는 파격적인 행보다. auto@autocast.co.kr
  • 현대차, 전용 튜닝 파츠 'N 퍼포먼스 파츠' 출시
    데일리 뉴스 2019-12-26 09:10:51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26일 고성능 N 브랜드의 감성을 살린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N 퍼포먼 스 파츠’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모터스포츠 경기와 N 차량 개발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시켜 제품을 완성했다. N 퍼포먼 스 파츠는 내, 외장 스타일 및 주행 성능 향상을 위한 파츠들을 포함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부산모터쇼에서 N 퍼포먼스 파츠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올해 서울모 터쇼에서 선보인 ’N 퍼포먼스 카’를 모티브로 제작했다. 이에 따라 우선 벨로스터 N을 대상으로 디자인과 성능 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한다. N 퍼포먼스 파츠는 리얼 카본 소재의 스포일러, 디퓨저 등의 외장 파츠,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한 스티어링 휠과 파 킹 레버 등의 인테리어 파츠, 모노 블록 4피스톤 캘리퍼와 하이브리드 대구경 디스크가 적용된 브레이크 시스템, 19인치 경량휠 등 총 12개의 품목을 준비했다. 또한, 현대차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N 퍼포먼스 파츠 적용 차량을 확대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년에 는 기존의 커스터마이징 브랜드였던 TUIX를 대체할 신규 브랜드를 출시해 다양한 편의 상품을 적용할 예정이다.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고성능차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고성능차의 스포티한 감성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 로 N 이외의 차량에 적용 가능한 N 퍼포먼스 파츠를 선보여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튜닝 산업 활성화 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cdyc37@autocast.kr
  • 1년 7개월만 다시 새 얼굴, 7세대 신형 아반떼 내년 등장
    데일리 뉴스 2019-12-18 12:20:49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7세대 아반떼(개발명 CN7)를 내년 2월 선보인다. 지난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그럼에도 지난해 9월 새 얼굴의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된 시점을 고려하면 꽤 이른 시기에 선보인다. 1년 7개월 만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7세대 아반떼는 차세대 플랫폼을 적용하고 현대차의 새 디자인 언어를 반영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거친다. 국내서 포착된 신차의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기존 모델보다 길고 낮고 넓어져 날렵하다. 최근 현대・기아차가 선보이는 쏘나타, K5 등과 마찬가지로 아반떼 역시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각떼(삼각형+아반떼)’라 불리며 소비자들의 호불호를 가른 삼각 디자인은 모습을 감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의 디자인 언어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기반으로 그릴 디자인을 비롯해 그릴 내부 패턴과 헤드램프 형상도 바꾼다. 신형 쏘나타를 통해 선보인 ‘파라메트릭쥬얼’ 패턴을 아반떼에도 채택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디젤 모델을 단종하고,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다. 여기에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탑재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하고 새 주력 모델로 키울 전망이다. 한편, 6세대 아반떼 부분변경 모델은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기존보다 낮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지난 11월 아반떼는 전년 동기 대비 28.3% 감소한 4475대를 팔렸다. 올해 판매 누적대수는 지난달까지 5만8451대로 전년 누계 대비 17% 감소했다. 올해 판매량은 6만여 대에 그칠 전망이다.dajeong@autocast.co.kr
  • 오래 타봐야 안다, 시승의 시작 현대 포터II 일렉트릭...계약하다
    시승기 2019-12-18 11:41:31
    오토캐스트의 글과 영상을 보는 독자가 어떤 고민을 할까 저희도 고민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 하지만 안전에서도 우려가 항상 나오는 차. 그런데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달고 등장한 차. 포터II 일렉트릭이 등장해서 오토캐스트가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출시 이틀 뒤 계약했는데도 한두 달은 기다려야 한다는군요. 이 차를 기다리면서 왜 이 차를 구입하고 시승하는지 먼저 말씀드리려합니다. 연재의 시작입니다.[오토캐스트=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11일 포터II 일렉트릭을 출시했다. 디젤엔진 중심의 1톤 트럭을 전기차로 만든 모델이다. 그간 완성차 포터를 개조해 전기차로 만들어 판매하는 사례가 있었지만 워낙 강력한 디젤 포터의 가격 경쟁력을 이기지 못해 지지부진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출시 나흘 만에 2555대의 계약을 기록했다. 오토캐스트의 계약도 이 가운데 하나를 기록했다. 13일 잠시 멈칫 하다가 계약을 했더니 이미 순위가 꽤 밀려있다. 이틀 전 출시 기사를 쓰며 고민을 시작했고 이틀 만에 계약을 했지만 같은 컬러, 옵션의 차 가운데 23번이라고 한다. 올해 연말까지 6대의 같은 사양 차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하니 일단 올해 인수는 물 건너갔다. 보름에 6대면 한 달에 12대.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2월쯤 차가 나올 전망이다. 올해 보조금은 정부에서 1800만원, 오토캐스트가 있는 서울에서 지자체 보조금으로 900을 더해준다. 총 2700만원이다. 4000만원 초중반의 차 값을 생각하더라도 보조금을 고려하면 1000만원대 중반에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내년 보조금은 줄어들 전망이다. 화물차에 대한 전기차 보조금은 승용차와 별도의 계정이다. 보조금 폭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전망이지만 보조금의 축소는 차 값의 상승을 이야기한다. 아쉽다. 포터는 베스트셀러를 넘어선 스테디셀러다. 매달 8000대 이상이 팔린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1월까지 총 9만959대가 팔렸다. 같은 기간 신차를 내놓으며 빅히트를 달린 그랜저가 9만179대, 쏘나타가 9만1431대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소리 없는 대박이다. 그만큼 수요도 탄탄하다. 현대자동차의 포터와 기아자동차의 봉고를 제외하면 1톤 트럭 시장은 경쟁자가 없다. 사실상 현대자동차그룹의 독점 시장이다. 여기에 가격을 앞세운 중국 자동차가 도전했었지만 실패로 끝났고 다른 국산차 브랜드도 한 때는 1톤 트럭 시장 도전을 가늠해봤지만 소위 ‘가성비’에서 따라갈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해마다 포터의 판매량이 10만대에서 조금씩 모자라는 이유도 독점 시장에서 생산량을 조절하기 때문이다. 독점에서는 항상 문제가 발생한다. 포터도 예외는 아니다. 자동차를 보는 관점에서는 엔진을 엉덩이에 깔고 앉는 ‘캡 포워드’ 방식은 사라져야 한다. 정면 충돌시 탑승자의 안전은 20세기 수준에도 못 미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독점적인 이 차의 디자인은 바뀔 생각을 않는다. 심지어 전기차까지 같은 모양으로 등장했다. 반면, 포터가 우리나라에 딱 맞는 차라는 해석도 나온다. 좁은 골목길을 다니거나 중량을 초과한 화물을 싣고도 거뜬하게 달리는 것을 기특하게 생각하는 풍토도 있다. 1톤 트럭의 소비자가 주로 영세 자영업자, 택배, 근거리 운송업자인 것을 고려하면 편의성, 안전성을 논하기 전에 생계를 꾸리는 것이 우선일 경우가 많다. 아쉽지만 생산자는 이 틈을 잘 알고 있고 그래서 포터는 변하지 않았다. 그래서 포터를 구입했다. 정확히는 포터II 일렉트릭이다. 전기모터를 탑재했고 1회 충전으로 211km를 주행하는 배터리도 탑재했다. 그동안 승용 EV에서 닦은 실력을 포터에 넣었다. 독점 1톤 트럭 시장에 판매하는 회사가 의외로 빠른 대응을 했다. 물론 비슷한 시점에 서울의 사대문 안에는 배출가스를 많이 내뿜는 5등급 차량의 출입이 통제되기 시작했고 이를 환경친화적자동차로 바꾸려는 움직임도 이어졌다. 적당한 타이밍이자 완벽한 판매 시기다. 그래서인지 이례적으로 포터II 일렉트릭의 1호차 전달식은 서울 가락시장에서 열렸다. 역시나 이례적으로 이낙연 국무총리와 조명래 환경부장관이 참석했다. 고위 정부 인사들이 참석하는 1호차 전달식은 근래에 보기 드문 일이다. 1호차의 주인공인 박내옥 씨는 “먼 거리를 장시간 운전하는 업무 특성상 뛰어난 경제성과 안전 사양을 갖춘 포터II 일렉트릭은 최고의 선택이었다”라며 “포터II 일렉트릭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하게 돼 더욱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보도자료를 통해 받은 내용이다. 먼 거리를 장시간 운전하는 업무에 1회 충전 주행거리 211km의 포터II 일렉트릭이 어울릴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하는 사이 보도자료는 이 차의 홍보로 이어졌다. 연간 유류비가 디젤 대비 50% 수준이란 이야기와 등록 시 세제혜택과 화물 전기차 보조금으로 경제성이 뛰어나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포터II 일렉트릭의 경제성은 뛰어나다. 차를 계약하며 들은 이야기로는 초기 등록비용이 총 60만원 정도 들을 것이라고 한다. 여기에 승용차 보험 이력밖에 없던 상황이라 화물차 보험료가 조금 많이 나올 것을 감안하더라도 전체적인 유지비용은 크지 않다. 공영주차장 할인, 남산터널 통행료 무료,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 여러 가지 혜택까지 고려하면 화물차가 아니라 일상용도로 사용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차가 출시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겨울이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추울 때 얼마나 효율이 좋은지 테스트해야 하는데 아쉽다. 그리고 골목길 통과 능력도 궁금하다. 디젤차 대비 휠베이스가 170mm나 늘었다. 상식적으로는 회전반경이 늘어났을 것이다. 결국 골목길 통과가 더 어려울 테고 유턴도 힘들 것이다. 적재함의 높이도 780mm에서 800mm로 높아졌다. 짐 싣는 기준도 달라졌을 테고 택배 상하차의 데크와도 차이가 생기지는 않았을까 궁금하다. 모든 의문은 차가 나오면 확인하기로 미뤄두고 일단 기다려본다.auto@autocast.co.kr
  • 현대 고성능 N, 세계 모터스포츠서 활약...WTCR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
    데일리 뉴스 2019-12-16 10:40:40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세계 모터스포츠 대회를 제패했다. 16일 현대차 모터스포츠는 경주차 ‘i30 N TCR’이 ‘2019 WTCR(월드 투어링카 컵∙World Touring Car Cup)’ 드라이버 부문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WTCR 대회에 이어 연속으로 드라이버 종합 우승을 거둔 것. 앞서 현대차는 오프로드 기반의 WRC에서도 제조사 부문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현대차의 경주차 i30 N TCR은 지난 13일부터 15일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9 WTCR 최종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올해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확정지었다. i30 N TCR을 타고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는 6차전 독일 대회부터 7차전 포르투갈, 8차전 일본 대회까지 3연승을 차지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1위에 올라섰다. 9차전 마카오 대회 준우승에 힘입어 1위 자리를 유지해왔다. 미첼리즈는 지난 15일 3차례 열린 레이스에서 우승과 8위, 5위로 각각 경기를 마치며 54점의 포인트를 더해 올해 총 370점을 쌓아 2위 에스테반 괴리에리(혼다 시빅 Type R, 349점) 선수를 21점 차이로 2019년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WTCR에 i30 N TCR로 출전한 가브리엘 타퀴니가 종합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 노버트 미첼리즈가 다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i30 N TCR이 2년 연속으로 시즌 챔피언을 거머쥐었다. 이에 현대차는 “i30 N TCR이 아우디, 폴크스바겐, 혼다 등 기존의 강력한 경쟁자들 보다 더욱 뛰어난 성능을 지녔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팀 부문에서는 i30 N TCR 2대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이 미첼리즈 선수의 우승행진에 힘입어 도합 602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i30 N TCR은 올 시즌 10차례 대회에서 치러진 총 30회(대회당 3회 레이스) 레이스 중 7회의 우승(미첼리즈 5회, 타퀴니 2회)과 18회의 포디엄 입상(3위 이상)을 달성했다. 팀 부문 종합 우승은 올해 첫 출전한 사이언 레이싱 링크앤코(Cyan Racing Lynk & Co)팀에게 돌아갔다. 현대차의 N 모델은 WTCR 이외에 권역별, 국가별로 열리는 TCR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었다. 현대차 i30 N TCR과 벨로스터 N TCR은 북미 유럽 아시아 3개 대륙에서 치러진 권역별 2019 TCR에서 드라이버와 팀 부문 모두 종합 우승을 싹쓸이 했다. 이 밖에 독일 러시아 말레이시아 호주 등 4개 국가별 대회에서도 드라이버와 팀 부문 종합 우승을 동시에 차지하는 등 8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현대자동차 상품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WTCR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은 전 세계 모터스포츠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는 성공적인 결과”라며 “현대차가 만든 i30 N TCR과 벨로스터 N TCR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주차임을 입증했고 이는 N 브랜드를 통해 만나게 될 고성능차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WTCR 대회는 지난 2017년 말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와 WTCC(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가 합병돼 2018년 새롭게 탄생한 대회다. 포뮬러원(Formula1),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등과 함께 국제자동차연맹 FIA(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의 공인 대회 중 하나다. 자동차 제조사의 직접 출전은 금지하며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만 출전할 수 있는 커스터머 레이싱 대회다.dajeong@autocast.kr
  • 포터 전기차 디젤보다 315만원 저렴해...경제성 주목
    데일리 뉴스 2019-12-12 14:46:04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11일 출시한 포터2 일렉트릭이 빠르면 연내 출고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고 보조금과 서울시 지자체 보조금을 받을 경우 기본트림 기준 포터 디젤보다 저렴한 1360만원이다. 충전/유류비도 더 합리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관계자는 12일 “포터2 일렉트릭의 연내 출고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까지 현대자동차 각 딜러에 해당 차량 판매 관련 공식 정보는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 현대자동차 딜러는 “포터 전기차 문의를 하시는 분이 생각보다 많다”며 “연내 출고는 가능할 것 같지만 아직 본사에서 전달 받은 공문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포터2 일렉트릭은 출고와 동시에 전기 화물차로 분류돼 국고 보조금 1800만원 지원을 받는다. 추가로 지자체 보조금도 받을 수 있다. 서울시의 경우 전기 화물차 보조금 900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1360만원에 포터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다. 가장 저렴한 포터 디젤 모델의 1675만원보다 315만원 저렴한 가격이다. 다만 지자체 보조금은 지역마다 그 차이가 크다. 경기도의 경우엔 지자체마다 차이가 크다. 수원시는 500만원의 지자체 보조금을 지원하지만 성남시, 하남시, 과천시의 경우 올해까진 전기 화물차에 대한 지자체 보조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성남시 관계자는 “전기 화물차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내년엔 전기 화물차에 대한 보조금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세제 관련 혜택도 늘어날 예정이다. 정확한 사항은 내년 1월 중에 문의를 하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터2 일렉트릭은 135kW에 58.8kWh의 배터리를 탑재해 완전 충전시 211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 주행거리 15000km 기준 1년 충전비가 약 107만원으로 동급 포터2 디젤 모델의 177만원에 비해 약 70만원 절감할 수 있다. 또한, 3년 운행하는 경우 디젤이 533만원인 데 비해 포터2 일렉트릭은 322만원으로 약 211만원을 절감한다고 현대차는 밝혔다.cdyc37@autocast.kr
  • [오토캘리포니아#04] 신형 투싼 힌트와 새로운 N 모델 예고까지
    모터쇼 2019-11-21 09:47:09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현대자동차는 20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 2019 LA 오토쇼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컨셉트카 ‘비전 T’와 미드십 엔진 레이싱카 컨셉 RM19를 공개했다. 공개된 ‘비전 T’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장착한 SUV 컨셉트카다. 이날 ‘비전 T’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스탠드에 선 현대 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비전 T도 현대의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철학을 잘 반영한다. 그랜저 페이스리프트에서 보여준 상징적인 라이트 디자인도 더욱 근사하게 적용했다”라고 말했다. “그릴과 헤드램프, 본넷의 경계를 없앤 유기적인 디자인을 보여준다”라며 라 필 루즈 컨셉트카와의 연결고리를 설명했다. 비전 T는 낮고 넓은 비율을 가지고 있다. 긴 휠베이스와 짧은 앞, 뒤 오버행을 통해 긴장감 있는 비율을 연출했다. 차체의 옆면엔 복잡하면서도 날카로운 캐릭터 라인을 가지고 있다. 후면부에선 차체의 뒷 팬더의 볼륨이 강조한다. 리어램프에서도 전면 디자인 언어를 그대로 반영했다. 비전 T 컨셉트카는 이후 새롭게 출시될 신형 투싼의 디자인을 상당부분 반영한 컨셉트카일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현대는 또 하나의 컨셉트카 RM19를 공개했다. RM19는 벨로스터를 기반으로 한 미드쉽 엔진 컨셉트카다. 이전의 RM(Racing Midship) 컨셉트카를 잊는다.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은 이날 프레젠테이션에서 “벨로스터 N TCR 머신에 들어가는 엔진을 미드쉽에 장착해 한차원 높은 주행성능을 보여준다”며 “여기에 8단 습식 DCT를 장착한다”라고 밝혔다. 현대는 최근 벨로스터 N에 습식 DCT를 적용한 연식변경 모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관에는 벨로스터 N TCR 레이싱카의 에어로다이나믹 파츠를 동일하게 적용한다. 다만 미드쉽에 엔진이 장착되는 만큼 C필러 앞의 창문 대신 냉각을 위한 공기 흡입구를 장착했다. 파워트레인은 기본적으로 TCR 레이싱카에 적용되는 4기통 2.0리터 터보차저 엔진이 장착된다. 다만, 레이싱 규정이 적용되지 않아 과급압을 높일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최고출력 39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이날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앞으로 등장할 현대의 N 모델에 대한 질문에 “벨로스터보다 더 작은 사이즈의 N 차량을 2년 안에 공개할 예정이다”며, “벨로스터보다 큰 사이즈의 N 차량 또한 준비 중이나 더이상의 정보는 기밀사항”이라며 말을 아꼈다. 현대는 이외에도 페이스 리프트 된 아이오닉 라인업을 공개했다.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라인업을 모두 선보이며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새로운 현대의 픽업 트럭 등을 공개할 수도 있을 것이란 예상도 있었지만, 이번 LA오토쇼의 현대 부스는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cdyc37@autocast.kr
  • [SEMA] 265km/h 최고속 기록한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전시
    모터쇼 2019-11-07 02:33:11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미국 시장에서 가장 큰 자동차 튜닝 전시회 SEMA에서 한국 브랜드 현대자동차가 올해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참가했다. 쉐보레, 포드, 토요타, 혼다와 같은 메인무대, 센트럴 홀에 자리를 잡았다. 현대자동차는 총 8대의 차를 중심으로 자동차 튜닝 마니아를 향해 메시지를 전했다. 5일 열린 SEMA의 현대자동차 부스에서 메인 모델은 벨로스터 N이다. 전시차 8대 가운데 5대가 벨로스터 N이다. 입구에는 기본형 벨로스터 N을 비롯한 3대가 잘 보이도록 구성했고 비시모토 엔지니어링(Bisimoto Engineering)에서 튜닝한 벨로스터 N이 그 뒤를 이었다. 겉모습에서는 ‘fifteen52’의 휠 외엔 기본형과 차이가 없다. 하지만 대용량 터빈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흡기와 냉각계통을 최적화 해 최고출력 320마력 이상을 발휘한다. N 퍼포먼스 부품을 달아 공격적인 모습으로 꾸민 벨로스터 N 퍼포먼스 카도 전시했다. 벨로스터 N 레이싱카도 두 대 전시했다. 커다란 화면에는 지난달 11일 미쉐린 레이스웨이 로드 애틀랜타에서 열린 ‘2019 미쉐린 파일럿 첼린지’ TCR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벨로스터 N TCR 머신을 선보였다. 소형차 코나를 과격하게 꾸민 차량도 있다. 락스타 퍼포먼스(Rockstar Performance)는 코나를 좀 더 오프로드 주행에 걸맞게 손봤다. 오프로드용 서스펜션으로 차량을 높이고 미키 톰슨(Mickey Thompson)사의 오프로드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했다. 그릴 앞에 부착한 3개의 LED 라이트가 오프로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여기에 ECU와 흡, 배기, 브레이크를 업그레이드 해 주행 성능을 높였다. 현대는 쏘나타 센슈어스와 함께 최고 속도 기록용 쏘나타 하이브리드도 전시했다. 이 차들은 지난달 미국에서 각각 최고속도 기록을 세운 모델이다. 현대자동차는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넥쏘와 쏘나타 하이브리드로 미국 보네빌(Bonneville)의 솔트 플랫(Salt Flats)에서 기록을 세웠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주행에서 넥쏘는 최고속도 106.16mph(약 171km/h)를 기록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역시 최고속도 164.66mph(약 265.009km/h)를 기록하며 친환경차의 성능을 자랑했다.반면, 아쉬운 모습도 보인다. 과거 제네시스 쿠페를 통해 고성능 펀카의 이미지를 추구하면서 다양한 튜닝 킷을 선보일 때와 비교하면 SEMA에서 현대차가 부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분위기다. 현대자동차의 부스를 제외하면 현대차를 기반으로 한 튜닝카는 찾기 어렵다. 기아자동차의 스팅어 등으로 일부 튜닝한 출품자가 있기는 하지만 여러 레이싱팀과 튜닝 브랜드에서 제네시스 쿠페로 참가하던 과거와 비교하자면 아쉬움이 남는다.cdyc37@autocast.kr
  • 현대 i20 WRC, i30 N TCR 레이스 동시 우승
    데일리 뉴스 2019-10-28 18:10:10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스페인 랠리와 월드투어링카컵(이하 WTCR) 일본 대회에서 동시에 우승했다. 현대 월드랠리팀은 스페인 타라고나(Tarragona) 주에서 열린 2019 WRC 13차 대회에서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과 다니 소르도(Dani Sordo) 선수가 탄 ‘i20 Coupe WRC’ 랠리카로 각각 1, 3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제조사 부문 종합 우승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스페인 랠리는 비포장과 포장도로가 섞인 복합 코스로 구성돼 경주차의 전반적인 성능과 드라이버의 대처 능력이 중요시되는 코스로 알려져 있다. 이번 우승으로 현대차는 올 시즌 4회, WRC 통산 14회의 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2019 시즌 마지막 호주 랠리만을 남겨둔 현재 제조사 점수에서 2위인 토요타 월드랠리팀을 18점차로 앞섰다. 참가 6년 만에 제조사 첫 종합 우승을 노리는 샘이다.드라이버 챔피언십 경쟁에서는 스페인 랠리 2위를 기록한 도요타의 오트 타낙(Ott Tanak) 선수가 남은 경기와 상관 없이 올 시즌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이미 확정 지었다. 이번 대회에서 현대 월드랠리팀의 티에리 누빌 선수는 대회 2일차부터 선두에 올라 단 한 번의 추격도 허용하지 않으며 올 시즌 개인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다니 소르도는 3위, 세바스티앙 뢰브(Sevastien Loeb) 선수는 4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을 휩쓸었다.우승을 차지한 티에리 누빌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의 경주차는 어떠한 노면에서도 빠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올 시즌 제조사 종합 우승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안드레아 아다모(Andrea Adamo) 현대 월드랠리팀 감독은 "마지막에 아쉽게 다니 소르도 선수가 0.4초 차이로 2위를 놓쳤지만 3위도 나쁘지 않다. 이번 주말동안 우리의 경주차는 포장과 비포장 노면 모두 강력한 성능을 보여줬다"면서 "현대차의 제조사 종합 우승을 위해 마지막 호주 랠리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의 i30 N TCR 레이스 머신도 같은 기간 일본의 스즈카 서킷에서 개최된 2019 WTCR 8차 대회의 두 번째 레이스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WTCR은 아우디, 폭스바겐과 같은 제조사의 C세그먼트 고성능 경주차가 참가하는 세계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다. WRC와는 달리 제조사가 직접 팀을 꾸려 참가하는 것은 금지한다. 올해는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총 10개국에서 개최되며, 매 대회마다 총 3번 레이스를 펼친다. 연간 총 30번의 레이스 결과를 합산해 종합 우승팀과 챔피언을 결정한다.2019 WTCR은 9차전 마카오 경기와 10차전 말레이시아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대차의 i30 N TCR이 2018년에 이어 드라이버 부문, 팀 부문 종합 우승을 2년 연속으로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cdyc37@autocast.kr
  • 확 바뀐 더 뉴 그랜저, 뭐가 달라졌나 직접 봤더니
    신차공개 2019-10-24 15:30:14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다음달 출시되는 그랜저가 파격적인 디자인 변신을 시도했다. 6세대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외관부터 실내까지 디자인이 대폭 바뀌었다. 실내 공간을 결정짓는 휠베이스까지 늘어났다. 24일 현대차는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 내 디자인센터에서 자동차 담당 기자단과 현대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 프리뷰를 열고 더 뉴 그랜저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형 그랜저 디자인을 맡은 이상엽 현대차디자인센터장을 비롯해 김성노 외장디자이너, 장주연 내장디자이너, 노창현 컬러디자이너가 참석했다. 신차는 현대차의 새 디자인 방향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적용했다. 특히 지난해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르 필 루즈(Le Fil Rouge) 콘셉트를 통해 선보였던 그릴과 헤드램프가 통합된 전면부 디자인을 적용했다. 현대차 양산차로는 최초다. 그릴은 ‘파라메트릭 쥬얼(Parametric Jewel)’ 패턴에 플라스틱 재질로 채웠다. 여기에 신형 쏘나타에 최초로 탑재됐던 ‘히든 라이팅 램프’를 주간주행등(DRL)으로 적용했다. 쏘나타에서 선으로 구현됐던 히든 라이팅 램프는 마름모 모양의 면으로 바꿨다. 시동을 끈 상태에서는 그릴의 일부지만 시동을 걸면 차량 전면부 양쪽에 붙은 각각 5개 마름모 모양의 램프(DRL)가 빛을 낸다. 방향지시등 역시 해당 마름모 모양의 램프를 이용한다. 단 방향지시등이 켜질 경우 반대 방향을 가리키는 화살표를 연상케 해 다른 운전자에게 혼동을 줄 수 있어 꼭지점 부위의 램프는 점등되지 않는다. 이날 그랜저 디자인 설명을 맡은 이상엽 현대차디자인센터장은 “이는 기능과 디자인이 결합한 형태로 앞으로도 이런 형태의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곧 출시될 신형 투싼에도 전면부 그릴과 주간주행등이 통합된 방식을 적용해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신차의 후면부는 기존 디자인을 계승했다. 리어램프는 더욱 얇고 길어졌으며 입체적인 형상으로 바뀌었다. 범퍼 하단부에는 트윈팁 머플러를 양쪽에 배치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했다. 외관 뿐만 아니라 실내 디자인도 새롭게 바뀌었다. 인테리어는 고급 가죽 소재 등을 통해 고급감을 한층 높였다. 넓고 길게 뻗은 수평적 디자인으로 라운지와 같은 공간을 구현했다. 에어벤트는 길고 얇아졌으며, 크러시패드 아래쪽의 실버가니시는 64색 앰비언트 무드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은 경계가 없는 심리스 (Seamless) 형태로 배치했다. 디스플레이 주변에 위치해 있던 아날로그 시계는 화면이 커지면서 사라졌다. 전자식 변속버튼(SBW)과 고급 가죽 소재가 적용된 센터콘솔은 편안하고 직관적인 UX(사용자 환경)를 구현했다. 변속버튼 위 쪽에 자리한 공조 디스플레이는 컬러 화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터치로 조절이 가능하다. 이 밖에 운전석에 무선충전패드, USB, 컵홀더 등을 마련했다. 뼈대는 같지만, 차체 크기는 기존 모델보다 더욱 커졌다. 전장이 4,990mm로 60mm 길어졌고, 실내 공간을 결정짓는 휠베이스는 40mm 늘어났다. 특히 늘어난 휠베이스로 2열 공간 역시 기존보다 더욱 넓어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성공의 대명사'인 그랜저가 혁신적인 진보를 바탕으로 '더 뉴 그랜저'로 재탄생한다”며 “새로운 그랜저는 준대형을 넘어 전체 세단 시장을 이끄는 절대 강자로 앞으로도 세단 시장의 성장과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dajeong@autocast.kr
  • 임직원과 소통나선 현대차 정의선 수석부회장 “과격하게 변화해야”
    데일리 뉴스 2019-10-22 16:37:41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현대자동차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직원들에게 과감한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22일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를 주제로 열린 현대차그룹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임직원 1200여명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 수석부회장은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2500만대가 공급과잉이다. 미래 자동차 업계에서 사라지는 회사가 많아질텐데 그 중에서 살아남고 경쟁력을 갖추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차만 잘 만들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서비스 등 앞서가는 솔루션을 내놔야 고객이 우리 차를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과격하게 변화하면 피로할 수 있지만 필요에 의해 변화 중”이라며 “능력을 200%~300% 발휘토록 하는 데 모든 포커스를 맞춰 변화할 것이며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변화 만들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여러분의 생각이 제품이나 서비스에 녹아 들어 고객이 만족할 수 있게 하는 모든 것이 이를 위함이고 이를 위해 과격하게 변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창사 이래 변화가 늦은 적도, 앞서간 적도 정체된 적도 있었다. 과거 5년, 10년은 정체가 됐다고 자평한다. 세계의 트렌드가 바꿔나가는 데 변화하는 것은 우리가 좀 모자라지 않았나 싶다”며 “좀 더 과감한 변화를 해야하고, 모든 것을 업무 능력 창출을 위하는 데 포커스를 맞춰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보고 간소화’,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 등을 언급하며 임직원들에 변화를 거듭 주문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다양한 주제로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회사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수평적 기업 문화의 일환으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있다. 이번 미팅은 지난 3월과 5월 자율복장과 미세먼지 저감을 주제로 열린 이후 세번째다.dajeong@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