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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터보 엔진 단 ‘말리부 부분 변경 모델’ 이달 출시
    신차공개 2018-11-13 10:29:47
    쉐보레가 이달 선보이는 말리부 부분변경 모델에 GM의 신규 터보 엔진을 적용한다. 이 엔진은 GM의 차세대 글로벌 터보 엔진 라인업의 하나로 열손실을 줄이고 동력 전환율을 향상시켜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GM은 소비자 니즈, 환경규제 등에 맞춰 엔진 배기량에 제한 없이 엔진 크기를 최적화해 충분한 퍼포먼스와 높은 효율을 동시에 달성하는 일명 ‘라이트사이징(Rightsizing)’ 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다. 실제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종의 터보엔진 적용 비율을 2010년 5%에서 지난해 50%로 높였다. 한국 시장에서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제외하고 말리부를 포함한 쉐보레 차종의 절반 이상에 터보 엔진을 장착했다. 엔진 라이트사이징의 핵심은 터보차징(Turbocharging) 기술이다. 엔진에서 연료 연소 시 발생하는 고압, 고열의 배출 가스를 압축해 더 높은 밀도의 공기를 엔진 실린더 내에 다시 강제로 주입함으로써 엔진의 출력을 향상시킨다. 아울러 경량 알루미늄 블록 및 헤드로 엔진 무게를 줄여 차량의 효율성을 높였다. 알루미늄 블록은 고압주조방식으로 만들어져 알루미늄 베드플레이트와 함께 엔진의 내구성을 높이고 진동은 줄였다. 터보차저와 더불어 고압의 연료를 실린더에 직접 분사하는 연료 직접 분사시스템(SIDI, Spark Ignition Direct Injection)과 주행 상황에 따라 흡배기 밸브 타이밍을 최적 시점으로 변경하는 가변 밸브 타이밍 (Continuously Variable Valve Timing)기술을 적용해 불필요한 연료의 낭비를 줄여 고성능과 고효율 사이에서 최적의 균형을 이끌어낸다. 쉐보레 말리부의 부분 변경 모델은 이달 26일 사전 계약에 개시와 함께 미디어 대상 공개행사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
  • 한국지엠, 국내서 전기차 개발 몰두 “2023년까지 배출 ‘0’ 20종 선보일 것”
    데일리 뉴스 2018-08-14 21:01:31
    쉐보레 볼트 EV GM이 2023년까지 배출 ‘제로(0)’ 자동차 20종 출시를 예고하며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지엠 관계자는 전기차 관련 연구 개발에 있어서 한국지엠 역시 GM의 글로벌 사업 운영에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13일 한국지엠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쉐보레 미디어 아카데미에서 한국지엠 전기차 개발총괄 권성진 부장은 “GM은 최근 3 ZERO (Zero Crashes, Zero Emissions, Zero Congestion) 비전을 제시하고 전기차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2023년까지 제로 이미션(Zero Emissions) 차량 20종 이상의 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며 이와 관련한 투자와 기술 연구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권 부장은 “친환경차와 관련해 GM은 실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캐딜락 CT6 플러그인, 볼트(Volt), 볼트(Bolt) EV 등 GM 전기차 오너들의 총 주행거리가 40억km를 넘었다. 실제로 소비자들이 전기차에 반응하기 시작한 것인데, 우리는 여기서 더 나아가 더 많은 고객들에게 더 나은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GM은 볼트 EV의 인기에 힘입어 생산 규모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권 부장은 “볼트 EV는 GM 내에서 자율주행차와 미래 전기차의 핵심적인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작년 6월 볼트 EV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 100대 양산에 성공했으며 현재 미시건과 샌프란시스코에서 시험 운행하며 데이터를 축적 중이다”라고 밝혔다. 볼트 EV는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한국지엠은 볼트 EV의 공급 물량을 올해보다 더욱 늘릴 전망이다. 볼트 EV는 지난 몇 달 간 쉐보레 판매가 부진한 상황에서도 국내에서 판매를 유지한 숨은 공신이다. 볼트 EV는 지난 7월 전년 동기 대비 1485.5%가 늘어난 872대를 판매했다. 올 들어 7월까지 3994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92.2% 급증했다. 기아차 니로 EV 전기차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볼트 EV 외에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기아차 니로 전기차 등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국내 완성차업체들도 친환경차 모델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EV), 수소전기차(FCEV) 등 친환경차는 5만3625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권 부장은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는 시시각각 빠르게 변한다. GM의 미래, 자동차 산업의 미래, 구체적으로는 한국지엠의 역할에 기대를 많이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지엠은 이날 미디어 아카데미에 전기차 구동개발 담당 김형민 팀장, 인포테인먼트 개발 담당 박진철 부장을 초청해 볼트 EV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이어 갔다. 지난 2010년부터 스파크 EV를 시작으로 전기차 개발을 담당했던 김형민 팀장은 “GM은 많은 차종을 전기차로 바꾸려고 하고 있다. 저희 회사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저희 팀도 최근 많이 보강돼 팀원만 21명이다. 향후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
  • ‘살인 에어백’ 다카타, 부실·늑장 리콜...45% 이행
    데일리 뉴스 2018-01-22 15:46:22
    국내 자동차 업계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리콜을 발표했지만 정작 일부 자동차 브랜드는 리콜 이행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살인 에어백’이라고 불리는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자동차 브랜드 17개 가운데 리콜을 발표해놓고 절반 이상 진행한 브랜드는 단 두 곳에 불과했다.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했는데도 아직까지 리콜이 결정되지 않은 차량은 14만 대가 넘는다. 미국에서 시작한 다카타 에어백 사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지금까지 최소 20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도 200여 명에 이른다. 에어백을 제조한 일본의 다카타는 파산에 이르는 등 전 세계 자동차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다카타 에어백은 에어백을 부풀리는 팽창제로질산암모늄을 사용하는데, 건조제를 넣지 않아 해당 에어백이 장시간 온도가 높고 습한 환경에 노출될 경우 비정상적으로 폭발한다. 특히 에어백이 터지면서 인플레이터 주변의 금속 파편이 튀어 운전자에게 심각한 상해를 입히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전 세계 리콜이 시작됐다. 다카타 에어백을 사용한 국내 수입차 브랜드와 국산차 브랜드 역시 리콜을 발표했지만, 실제 리콜을 받은 비율은 극히 낮았다. 국내 다카타 에어백 리콜 현황 (2017년 9월 30일 기준) / 자료=국토교통부 오토캐스트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지난해 9월 기준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국내 다카타 에어백 장착 차량은 17개 수입차 업체에서 판매한 총 29만8234대다. 이 가운데 혼다, 토요타, 재규어랜드로버 등 국내 14개 수입차 업체는 국토부에 리콜 계획서를제출, 총 7만5395대를 리콜 중이다. 리콜 이후 시행률은 약 45%로, 7만 5935대 중 3만4256대가 리콜됐다. 자료가 지난해 9월 기준인 이유에 대해서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취합한 가장 최근의 에어백 리콜 통계가 2017년 9월 30일 기준”이라며 “2017년 말을 기준으로 다시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혼다코리아가 리콜을 시행 중인 14개 업체 중 가장 높은 시정률을 보였다. 리콜 대상 차량 3만976대 중 68.9%인 2만1362대의 리콜을 마쳤다. 혼다코리아 이륜부문도 48.9%로 비교적 높은 리콜 이행률을 나타냈다. 페라리와 마세라티를 수입하는 FMK의 리콜 이행률은 52.7%로 72대 중 38대의 에어백을 교체했다. 이 외에 한국토요타자동차, FCA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해 9월 말을 기준으로 각각 29.8%, 26.8%, 25.7%의 리콜 이행률을 나타내 부실 지적이 제기됐다. 표=국토교통부 이후 토요타는 지난해 11월 9일부터 나머지 1231대를 대상으로 리콜에 들어갔다. BMW는 지난해 10월부터 8234대 리콜에 이어 지난 달 나머지 7787대의 리콜을 시작했다.아직 리콜을 시작조차 하지 않은 브랜드도 여러 곳이다. 지난해 리콜 계획서를 제출하고 리콜을 개시한다고 밝혔지만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리콜을 시행하지 않고 있다. 올해 들어서 본격적으로 리콜을 시작하는 곳도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리콜 대상 차종 3만4733대 중 아우디 Q5, 폭스바겐 폴로 등 4개 차종 6526대를 오는 20일부터 리콜한다. 아울러 다임러트럭코리아는 스프린터 46대를 추가로 리콜한다. 스바루코리아는 아웃백 등 3개 차종 1677대를 오는 12일부터 리콜한다.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최종 개선된 에어백이 확보된 3125 대의 차종을 먼저 리콜 실시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대규모 리콜인 만큼 차종별 최종 개선품이 한국 시장에 확보되는대로 추가 리콜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리콜 예정 차종 및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아직 리콜에 대한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못하는 브랜드도 있다. 늑장 리콜로 지적을 받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달 2008~2012년형 C클래스, 2010~2012년형 E클래스 등이 포함된 3만2000대를 리콜할 의사를 밝혔다. 당초 국토부가 리콜 대상으로 분류한 1만8724대보다 늘어난 수치다. 벤츠 관계자는 “리콜 시기나 구체적인 방법 등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중이다. 올 2분기로 일정을 잡고 있긴 하지만 정확한 사항은 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아직 리콜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한국지엠과 지엠코리아는 미국 본사의 조사 결과에 따라 리콜 시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지엠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을 통해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조사 결과 시기는 알 수 없고 결과가 나온 다음에 구체적인 내용이 정해질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정계획서와 관련된 자료를 국토부에 제출해 놓은 상태이며 이와 관련해 국토부에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카타 에어백 리콜은 일반적으로 개선품을 장착하고 있다. 리콜 대상 차량들의 에어백은 개선된 에어백으로 교환된다. 단 일부 차종에 대해선 개선된 에어백이 아직 개발되지 않아 임시 조치로 현재 장착된 부품과 같은 새제품으로 교체된다. 리콜 대상 에어백은 장기간 습기에 노출될 경우 문제가 발생, 동일한 새 제품에서는 유사 사례가 없어 새제품 교환 후 개선 제품이 개발되면 재교환한다는 입장이다. 2017년 국산・수입자동차 제작사별 리콜 현황 지난해 국내 자동차 리콜 대상 차량은 국산차와 수입차 포함 총 826개 차종 197만5672대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리콜 시정률은 현재 국토부에서 취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용기 의원이 국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당시(2016년 6월 기준) 리콜로 수리받은 차량은 307만7086대로 전체의 80.9%였다. 즉 업계에서 밝히지 않는 리콜 이행률이 80%에 이른다는 설명이다. 반면 다카타 에어백에 대한 리콜은 아직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해 보다 빠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11월 다카타 에어백 리콜 차종 및 현황을 공개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갈수록 늘어가지만, 리콜 시행에 대한 법적 규제나 제재는 미약한 편이다. 국내 완성차업체 및 수입차 업체들은 리콜 공고 의무가 있지만 리콜을 100% 달성하지 못했다고 해서 별다른 제재를 받진 않는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자동차 제작사들은 제작결함 시정조치를 1년 6개월 이상의 기간에 진행하며 시정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매 분기마다 분기 종료 후 20일 이내 국토부에 보고한다”며 ”국토부는 이를 체크하고 리콜 이행이 미진한 제작사에시정 명령을 하는 정도에 그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미국 내에서는 다카타 에어백 장착 차량 4600만 여대가 리콜 대상이다. 지난해 9월 기준으로는 리콜 대상 차량 4310만대 중 43%인 1850만대만 에어백 교체를 받았다.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
  • 한국GM 노사 임단협 극적 마무리...노조안 수용
    데일리 뉴스 2017-12-30 11:10:33
    해를 넘길 듯 보였던 한국GM의 노사 임금협상이 극적으로 마무리됐다. 노사는 30일 새벽 잠정합의안을 마련하고 새해 노조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한국GM 카허 카잼 사장 (중앙) 30일 한국GM에 따르면 25차 교섭을 통해 임단협 합의에 이르렀다. 이날 교섭은 29일 오후 2시 시작해 이튿날 자정을 넘겨 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 내용은 지난 7월 노조가 제시했던 기본급 5만원 인상, 격려금 600만원과 성과급 450만원 지급 내용이 골자다. 카허 카잼 한국GM 사장은 지난 교섭에서 노조의 제시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28일 배리 앵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임한택 한국GM 노조 지부장과 면담을 하면서 실타래가 풀렸다. 노사는 격려금은 내년 2월14일, 성과급은 내년 4월6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노사의 합의는 내년 초 노조원 찬반투표를 통해 확정된다. 조합원들이 이미 노조 안에 대한 찬성 의사를 비쳤기 때문에 가결될 가능성이 높다. 오토캐스트=이다일 기자 auto@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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