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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 출시, 무엇이 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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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플래그십 세단 G90를 공식 출시했다. G90는 제네시스가 지난 2015년 브랜드 최초로 국내에서 선보인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G90는 지난 12일부터 11일간 6,713대의 계약이 완료됐다. 가격은 3.8 가솔린 모델 7,706~1억995만 원, 3.3 터보 가솔린 모델 8,099~1억1,388만 원, 5.0 가솔린 모델 1억1,878만 원이다.

G90는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인 ‘지-매트릭스(G-Matrix)’를 적용하는 등 신차 수준으로 외장 디자인을 바꿨다. 내장 디자인은 버튼 등을 깔끔하게 다듬고 소재를 고급화했다. 이와 함께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지능형 차량관리 서비스 등 최첨단 커넥티비티를 비롯해 차로 유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진 가이드 램프 등 첨단 주행 편의 및 안전 사양을 적용했다.

G90의 디자인은 ‘수평적인 구조(Horizontal Architecture)의 실현’이 특징이다. 차량 전체에 수평적인 캐릭터라인(자동차 차체 옆면 가운데 수평으로 그은 디자인 라인)을 적용하고 제네시스만의 고유 패턴인 지-매트릭스(G-Matrix)를 헤드/리어 램프 및 전용 휠, 크레스트 그릴에 활용했다.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과 함께 제네시스의 시그니쳐 디자인 요소인 쿼드램프가 돋보인다. 측면부는 넓은 접시와 같은 디쉬 형태에 제네시스 지-매트릭스 패턴를 적용한 19인치 휠과 중앙으로부터 여러 바큇살이 퍼지는 멀티스포크 형상의 18인치 휠을 장착했다. 후면부는 기존 날개 엠블럼을 영문 글자로 대체한 제네시스 레터링 엠블럼과 리어콤비램프,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 형상과 디자인 통일감을 완성한 듀얼 머플러 등을 달았다. 


실내는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면서 외장과 동일한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하고 소재를 고급화했다.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의 연결감을 강화하고, 송풍구(에어 벤트)와 공조/오디오 스위치의 형상을 변경했다. 또한 센터페시아 스위치 개수를 줄이는 등 실내 공간의 복잡한 요소를 최대한 단순화했다.

이와 함께 콘솔 위를 가죽으로 감싸고, 크롬 도금을 버튼에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아울러 도장면의 두께를 최소화해 부드러우면서 실제 천연 원목의 색상과 질감을 그대로 살린 오픈 포어 리얼우드를 적용했다. 

외장색은 포르토 레드, 골드코스트 실버 등을 새로 추가해 총 9가지를 운영하며 내장색은 브라운 투톤, 브라운/블루 투톤 등 신규 투톤 조합을 추가한 7가지를 마련했다. 외장 색상 9종과 내장 색상 7종(리무진 전용 1종 포함)을 조합 제약 없이 선택 가능하고, 엔진별 동일한 트림 운영과 함께 그 외 옵션도 최대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약 2만개 이상의 조합이 가능하다.

아울러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지능형 차량 관리 서비스 등 한층 강화된 IT 편의사양을 마련했다.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는 차량이 자동으로 서버와 연결해 내비게이션의 지도와 소프트웨어 버전을 확인한 뒤 최신 정보를 자동으로 필요한 부분만 업데이트한다. 지능형 차량 관리 서비스는 차량에 기록되는 유의미한 정보로 차량 운행 습관을 분석, 배터리와 브레이크 패드 관리 등의 운전자 맞춤형 차량 관리 가이드를 제공한다.


12.3인치 대형 내비게이션는 지도 화면을 확대/축소할 수 있으며, 전/후석 고객이 독립적으로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도, 공조, 날씨, 스포츠, 나침반 등을 상시 표시하는 분할 화면 스크린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음성 설정 검색, 원격으로 시동을 걸거나 끄는 것은 물론 공조, 비상등 점멸, 메모리시트, 열선 조절, 창문 개폐와 시트 제어 등을 지원하는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앱’, 재생중인 음악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운드하운드’,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KAKAO i(아이)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등을 담았다.

이 밖에 내비게이션과 연계해 터널 진입 전 창문 및 공조를 자동으로 제어해주고 공기가 좋지 않은 지역을 지날 때 자동으로 내기로 전환해주는 ‘외부공기유입방지제어’, 열선/통풍 시트 및 스티어링 휠 열선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운전석 자동 쾌적 제어’,  외부공기 유입을 차단하고 실내 공기 정화를 수행하는 ‘공기 청정 모드’ 등 감성 신기술을 탑재했다. 

정숙성도 한층 개선했다. 소음이 발생하면 반대 위상의 음원을 만들어 소음을 능동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인 ‘액티브노이즈컨트롤(ANC, Active Noise Control)’을 적용해 뒷좌석 탑승객이 느끼는 엔진 부밍 소음을 줄였다. 

특히 19인치 휠의 경우 차량 중량을 줄이고 내부에 첨단 용접방법을 적용한 공명 흡음 휠을 사용해 주행 중 발생하는 타이어 공명음을 약 3~4dB 저감했다. 아울러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을 이용해 주행 상황별 진동을 최소화하고 앞바퀴와 뒷바퀴의 감쇠력을 적절히 배분해 승차감 뿐만 아니라 조종 안정성까지 높였다.

이 밖에도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밟지 않는 타력 주행 시 변속기를 자동으로 중립화하는 ‘지능형 코스팅 중립제어’를 이용해 실도로 연비를 2~3% 향상시켰다.

안전 사양으로는 차로 유지 보조(LFA, Lane Following Assist),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Navigation-based Smart Cruise Control),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Rear Cross-traffic Collision-avoidance Assist), 후진 가이드 램프,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안전 하차 보조(SEA, Safe Exit Assist) 등을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또한 동승석 무릎 에어백을 추가해 탑승객 충돌보호 성능을 극대화한 10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와 더불어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활용한 안전 편의 사양을 대폭 적용했다. 12.3인치 전체 화면으로 주차 시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기존 대비 영상 확대/축소 기능을 추가하고 영상 범위를 약 2배 늘린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Surround View Monitor), 차량 측방 카메라를 이용해 방향 지시등 조작 시 해당 방향의 후측방 영상을 클러스터 화면에 표시해 사각지대를 없애는 후측방 모니터(BVM, Blind-spot View Monitor)도 이용할 수 있다.

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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