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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명 태우고 300km 주행...현대 전기 2층버스 공개


국토부 과제로 개발..현행 수도권 2층버스 대체 가능
72분 충전으로 300km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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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층 전기버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국토부 지원 과제를 통해 개발한 2층 버스는 한 번 충전으로 약 3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운전자를 제외하고 70명의 승객이 탑승한다.

현대자동차가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이층 버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 버스는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이용해 주행한다. 384kWh의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72분이면 충전이 가능하다. 1회 충전으로 약 300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1층은 저상형 공간으로 출입구가 낮게 구성해 노약자가 타고 내리기 쉽고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전동식 경사판도 마련됐다. 또, 2개의 휠체어 고정공간과 함께 11개의 좌석을 적용했다. 2층에는 59개의 좌석을 적용했다. 이는 현재 경기도에서 운행 중인 만트럭버스코리아, 볼보자동차 등의 2층 버스와 비슷한 수준의 공간이다.

 

이외 함께 현대자동차는 차체자세제어,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등의 안전장치를 적용했고 앞바퀴에는 독립현가방식을 적용해 승차감을 개선하고 중간바퀴에 각각 120kW의 모터를 결합한 휠모터액슬을 장착해 326마력에 해당하는 출력을 낸다. 또, 뒷바퀴에는 후륜조향 시스템을 탑재해 앞바퀴와 함께 조향이 가능하다.

현대자동차의 2층 전기버스는 길이가 1만2990mm, 높이 3995mm, 폭 2490mm로 우리나라의 버스 크기 기준인 길이, 높이, 폭 1만3000mm, 4000mm, 2500mm를 거의 가득 채워 디자인했다. 

오토캐스트 이다일 기자 auto@autoca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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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현대자동차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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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일
경향신문과 세계일보에서 여행, 자동차, 문화를 취재했다. 한민족의 뿌리를 찾는 '코리안루트를 찾아서'(경향신문),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소개한 '아름다운 한국'(경향신문+네이버) 등을 연재했고 수입차 업계의 명암을 밝힌 기사로 세계일보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2017년에는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캐스트를 창간하고 영상을 위주로 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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