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C 월드 랠리카 2022년부터 하이브리드 레이서로 달린다

기자 2019-06-21 21:30:24

국제자동차연맹(FIA)이 2022년 월드 랠리 챔피언십 시즌부터 휘발유-전기 하이브리드 랠리카를 수용한다고 발표했다.

 2022년부터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휘발유-전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공통 하이브리드 유닛을 채택한다. 하지만 2025년이 되면 팀별로 보다 자유로운 기술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추가로, 이에 대한 랠리카 규정에 따르면 도심을 지나가는 스테이지에서는 순수 전기 파워를 사용해야 하며 전기파워를 끌어 올릴 수 있는 스페셜 스테이지는 따로 제공한다.

 다른 새로운 규정은 WRC에서 곧 발표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타이어 개발은 비용절감과 제조사들의 타이어경쟁을 피하기 위해 2021년에서 2024년까지 고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2022년 규칙은 경쟁자들이 양산 차량 차체를 사용하거나, 표준 도로 차량을 기반으로 하고 이월 부품을 사용한 보디쉘 위에 튜브형 스페이스 프레임 섀시를 얹은 차량이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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