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이태리 명품 패션 브랜드 트러사르디와 콜라보로 판다 스페셜 에디션 출시

기자 2019-09-20 01:03:23

피아트가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 트러사르디와 함께 판다 모델의 스페셜 모델을 만들었다.

피아트 판다는 분명 사치품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의 유명 브랜드와 협력하여 만들어진 이 작품은 최초의 "명품 판다"로 묘사된다. 크로스 수도-크로스오버 버전에 바탕을 둔 판다 트러사르디는 대조적인 블랙 악센트와 카페 이탈리아노 브라운 색상의 트러사르디 터치가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장식했다.

외부 페인트는 판다 역사상 최초의 무광택을 선택했으며, 뒷문 장식에는 트러사르디 로고가, 세 번째 창과 알로이 휠의 중심에 명품 브랜드 그레이하운드 기호를 장식했다.

카페 이탈리아노 브라운 색상은 메탈릭 페인트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젤라토 화이트, 시네마 블랙, 콜로서 그레이 등 색상 팔레트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외관 특이사항으로는 검은색 루프 바, 백미러 캡, 15인치 알로이 휠 및 스키드 플레이트가 있다.

내부에서도 역시 명품과의 연관성이 깊다. 판다 트러사르디는 시트 커버에 갈색 멜랑쥬 직물, 갈색 스티칭으로 장식된 검은색 테크노-레더 시트 사이드, 패션 하우스의 로고를 재현한 새로운 도어 패널, 익스클루시브 플로어 매트가 적용됐으며, 안전 벨트에 트루사디 레터가 새겨져 있다. 다른 독특한 특징으로는 대시보드에 카페 이탈리아노 브라운 색상이 적용되어 있고 스티어링 휠에 트러사르디 로고가 붙어 있다.

새로운 에디션 모델은 모바일 기기 지원을 받는 유커넥트 모바일 인포테인먼트, 자율 시티 브레이크 등 표준 기능이 탑재돼 있다. 엔진은 67마력 1.2리터 또는 83마력 트윈에어 0.9리터 가솔린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판다 크로스는 기본적으로 사륜구동을 사용한다.

스페셜 에디션 피아트 판다 에디션 시티카는 피아트와 트러사르디의 제휴로 탄생한 최초의 모델이다. 이 패션 브랜드는 1911년 출시 당시 처음 만든 제품인 가죽 제품과 장갑이 전문 분야였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