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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대응 나선 공유 모빌리티...차소독・마스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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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공유 이동 수단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자 공유 모빌리티 업계가 감염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세차와 더불어 소독 및 멸균 작업, 손 세정제 배치 등 각종 위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는 이용자들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대책을 전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린카는 이용자 불안감 해소를 위해 ▲차량 정기 세차 후 소독 작업 시행 ▲모든 차량 대상 추가 멸균 작업 시행 ▲제주를그린존(대형 차고지) 내 손 세정제 비치 등 차량과 차고지의 위생관리를 강화했다. 또 세차 담당자들의 손 세정 및 세차 과정 중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린카 김상원 대표이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공유 모빌리티 이용에 불안감을 호소하는 고객을 위해 내부적으로 감염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엄격하게 시행할 예정”이라며 “공유 차량 이용자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상황 변화에 따른 신속한 지침 마련 및 대응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업체  ‘스윙(SWING)’은 매일 킥보드 세차 후 살균력이 강한 소독제를 활용한 2차 기기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이용자에게는 킥보드 사용 후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고 이용 중 가능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전동 킥보드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 또한 매일 킥보드를 일괄 수거해 소독 작업을 진행한다. 서비스이용 가능 시간 중에도 수시로 소독을 진행하며 특히 사용자들의 접촉이 많은 핸들과 브레이크, 단말기 부분의 소독을 집중 시행한다. 올룰로 측은 소독 작업을 위한 현장 관리 인력 확충 및 담당 임직원 대상 식약처 인증 보건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하도록 지침을 내렸으며 모든 창고에 대형 방역 소독기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카카오T택시는 택시 및 대리운전 기사들에게 손 세정제 사용 및 마스크 사용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이 담긴 운행 권장 가이드를 안내했다. 또 질병관리본부 및 방송통신위원회와 협업해 카카오맵·카카오T 앱에서 ‘신종코로나’, ‘우한폐렴’ 등 관련 단어를 검색하면 전국 선별진료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했으며 길 안내를 받거나 이동수단을 호출할 수 있다.
 
KST모빌리티는 자사의 택시 브랜드 ‘마카롱택시’에서 편의 물품으로 선택 제공했던 마스크를 대량 수급해 모든 이용자에게 보급한다. 직영·가맹 차량의 구분 없이 모든 탑승객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운전자에게 마스크 착용 권고 및 차량 내 비치된 공기청정기 사용도 강화할 방침이다.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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