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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대세는 SUV, 어떤 신차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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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수요가 줄어들고 있지만, SUV는 여전히 인기다. 국내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국내 전체 자동차 판매가 0.8% 줄어든 가운데 SUV 판매는 10% 이상 늘었다. 이에 자동차 제조사들도 SUV를 중심으로 한 신차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는 제네시스의 첫 SUV GV80가 포문을 열었다.

GV80에 이어 국내 주요 SUV가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기아 신형 쏘렌토와 현대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올 상반기 새로운 SUV XM3와 QM3의 후속 모델 캡처 판매를 시작한다. 이 외에도 현대・기아차는 올 하반기 스포티지, 카니발 등 주력 SUV를 중심으로 신차를 선보인다.

#기아 신형 쏘렌토

기아차 SUV 라인업의 핵심 차종, 쏘렌토가 6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4세대 신형 모델로 등장한다. 이달 말 사전계약을 시작하며, 오는 3월 출시 예정이다. 신형 쏘렌토는 완전변경을 거친만큼 실내외를 완전히 새롭게 바꾸고 파워트레인 라인업도 정비한다. 특히 디젤 모델은 줄이고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늘린다.

최근 포착된 신차의 스파이샷에 따르면 신형 쏘렌토는 지난 12월 출시된 신형 K5와 비슷한 디자인 변화를 거칠 전망이다. 샤크 스킨 그릴 패턴을 비롯해 그릴과 함께 묶인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적용된다. 후면부의 라이트를 비롯한 전반적인 디자인은 북미에서 판매 중인 대형 SUV 텔루라이드와 비슷한 형상을 띤다.

신차는 신형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 차체 길이와 함께 실내 공간을 결정짓는 휠베이스가 기존보다 늘어난다. 실내 디자인은 외관과 비슷한 직선적 요소를 대거 사용하며 디스플레이, 송풍구, 스티어링휠 등의 실내 요소를 대폭 바꿨다. 특히 전자식 변속 다이얼을 새롭게 추가했다.

#현대 싼타페 F/L
현행 싼타페

신형 쏘렌토 출시 후에는 현대차의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된다. 지난 2018년 2월 4세대 신형 싼타페 출시 이후 2년 여 만이다. 부분변경임에도 불구하고 플랫폼, 파워트레인 등에서 신차급 변화를 거쳐 출시될 예정이다.

먼저 현대차의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 휠베이스는 70mm 가량 늘어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형 SUV 팰리세이드와의 휠베이스(2900mm) 차이가 큰 폭으로 줄어들며, 실내 거주성도 기존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쏘렌토와 마찬가지로 기존 디젤 모델의 종류를 줄이고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다. 기존에 운영하던 디젤 2종을 1종으로 줄이고, 가솔린은 2종에서 3종으로 늘린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총 6종의 라인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르노삼성 XM3
2019 서울모터쇼서 공개한 르노삼성 XM3 쇼카

르노삼성자동차는 XM3를 2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XM3는 세단과 SUV를 결합한 쿠페 스타일의 준중형 크로스오버로 전량 부산 공장에서 생산된다. XM3의 외관은 지난 2019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쇼카 ‘XM3 인스파이어’의 디자인과 거의 동일하다. 신차의 실내는 신형 캡처 및 클리오와 유사한 모습일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디젤은 선보이지 않고 가솔린 모델만 출시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XM3 1.3 가솔린 터보 모델의 소음, 배출가스 인증을 마쳤다. 여기에 1.6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추가된다. 가격대는 QM3와 QM6 사이로, 시작가는 약 1900만원대부터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 캡처
2세대 신형 캡처

르노삼성자동차는 소형 SUV QM3의 풀체인지 모델이자 후속모델로 2세대 신형 캡처를 판매한다. XM3에 이어 올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이다. 신차는 태풍의 눈 엠블럼이 아닌 다이아몬드 형상의 로장주 엠블럼을 달고 ‘르노 캡처’라는 이름으로 판매한다.

지난해 7월 처음 공개된 신차는 신형 클리오에 쓰인 CMF-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 기존 QM3보다 가볍고 커졌다. 전장은 110mm, 휠베이스는 20mm 더 늘어나 실내 공간이 더욱 넓어졌다. 트렁크 공간은 81리터 늘어난 536리터다.

아울러 인테리어도 1세대와 비교해 대폭 바뀌었다. 9.3인치 세로형 모니터를 비롯해 10.2인치 풀 디지털 계기판, 전자식 기어레버 등을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1.0 가솔린, 1.3 가솔린 터보, 1.5 디젤 등을 비롯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갖췄다. 캡처를 통해 처음 선보인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은 1.6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됐다. 또 9.8㎾h급 배터리가 장착돼 시스템 최고출력은 150마력이며 전기만으로 최대 45㎞까지 주행할 수 있다.

국내 판매 라인업에 가솔린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이 포함될 지는 미지수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그동안 QM3의 1.5 디젤 모델만 판매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신형 캡처가 1.5 디젤 모델 외에 가솔린 1.3 모델도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가솔린 출시 가능성도 높아졌다.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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