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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는 워즈오토 선정 ‘2020 세계 10대 엔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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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해마다 가장 뛰어난 엔진을 선정하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 언론사 워즈오토(Wardsauto)가 올해도 10대 엔진을 선정했다. 기존에는 가솔린 혹은 디젤의 내연기관을 대상으로 했지만 최근에는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면서 엔진과 추진시스템을 포함해 10종을 선정한다.

워즈오토가 올해 선정한 엔진 & 추진시스템 가운데는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차종에 적용된 것도 많다. 특히, 국산차 현대 코나EV의 모터도 선정됐으며 전통의 단골손님 닛산의 가솔린 엔진도 중형세단 알티마 2.0에 들어가며 이름을 올렸다.

구성도 다채롭다. 코나EV와 같은 순수 전기차부터 6.2리터 8기통에 이르는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의 미드십 엔진과 GMC 시에라의 3.0 직렬 6기통 디젤엔진까지 10대 엔진으로 선정됐다.

닛산은 21회에 걸쳐 이 10대 엔진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소문난 엔진 명가다. 올해에는 알티마 2.0 터보에 탑재된 4기통 VC 터보 엔진으로 다시 한번 이름을 올렸다. 특히, VC 터보 엔진은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가변 압축비 엔진으로 주행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 엔진은 작년에도 워즈오토 선정 세계 10대 엔진에 포함된 엔진이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제조사 중 유일하게 두 개의 파워트레인을 동시에 리스트에 올렸다. 쏘나타 센슈어스에 탑재된 스마트스트림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코나 일렉트릭에 탑재한 150kWh 전기구동계가 그것이다. 특히, 1.6 스마트스트림 엔진에는 현대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CVVD(연속 가변 밸브 듀레이션)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BMW는 M340i의 고성능 직렬 6기통 터보 엔진이 수상했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kg.m로 제로백 4.6초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동시에 복합연비 9.9km/l의 성능 대비 우수한 효율성까지 겸비한 엔진으로 평가받는다.

메르세데스-벤츠 GLE 450에 적용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3.0리터 직렬 6기통 터보 엔진도 수상했다.

미국의 트럭 전문 제조사 램(RAM)은 FCA 그룹 소속의 브랜드로 포드 F150, 쉐보레 실버라도와 더불어 미국의 3대 픽업트럭인 RAM 1500을 생산한다. ‘2020 워즈 세계 10대 엔진’ 리스트엔 RAM 1500에 탑재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3.6리터 V6 엔진도 포함됐다. 해당 차량은 미국 모터트렌드 선정 ‘2020 올해의 트럭’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다른 픽업트럭 GMC 시에라의 3.0리터 직렬 6기통 디젤 엔진도 수상했다. 해당 엔진은 경쟁 모델 대비 높은 효율성을 최대 장점으로 꼽는다.

이 리스트의 유일한 미드십 스프츠카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도 이름을 올렸다. 차의 중앙에 배치되는 6.2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은 최고출력 490마력, 최대토크 64.3kg.m를 발휘해 역대 콜벳 중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안타깝게도 위의 세 차량은 국내시장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미국 차량이다. 하지만 포드 머스탱의 2.3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은 국내 시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차종이다.

또한, 혼다는 어코드 하이브리드에 탑재한 2.0리터 i-VTEC 4기통 하이브리드가 수상 목록에 포함됐다.

cdyc3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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