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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동차 빅3 업체, 임직원 급여 삭감 및 지급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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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세계 자동차업계가 생산 차질 및 수요 급감으로 부진을 겪고 있다. 이에 미국 빅3 자동차 업체(GM· 포드·FCA)는 임직원의 급여를 일시적으로 삭감하거나 지급을 연기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30일 FCA는 4월부터 6월까지 직원들의 급여를 일시적으로 20% 삭감한다고 밝혔다. FCA 집행 이사회 멤버들은 30%, CEO는 50% 삭감된 급여를 받게 된다. 

포드 역시 300명 이상 임원들에 대해 5개월 이상 급여의 20%에서 최대 50%까지 지급을 연기한다고 지난 26일 발표했다.  

GM은 1일부터 전세계 직원들의 급여를 20% 삭감한다고 발표했다. GM에 따르면 급여 삭감은 최대 6개월까지 이어지며, CEO를 비롯해 GM 이사회 멤버 급여는 20% 삭감된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한국지엠은 팀장급 이상의 임금 20%를 지급 유예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임원 임금은 직급에 따라 5~10%씩 추가 삭감한다. 임원의 경우 임금 20% 유예와 삭감이 동시에 이뤄진다. 유예한 임금은 올해 말이나 내년 1분까지 일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으로 전세계 자동차 공장의 폐쇄기간이 길어지면서 자동차 판매 역시 급감하고 있다. 유럽 지역의 경우엔 코로나19로 인한 공장 폐쇄로 자동차 생산량이 최소 123만1038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공장 폐쇄기간이 연장되거나 추가 공장 폐쇄가 발생할 경우 생산량 감소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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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공장 코로나19 GM 포드 F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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