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색상 대비가 특징, 미니 한정판 '로즈우드 에디션' 국내 출시

기자 2020-04-06 09:38:36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MINI가 6일 스페셜 한정 모델 ‘MINI 로즈우드 에디션(MINI Rosewood Editio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모델은 총 100대 한정으로, 3도어와 5도어 모델로 판매한다.
 

MINI 로즈우드 에디션은 유니크한 ‘인디언 서머 레드(Indian Summer Red)’ 컬러를 사용해 차별화를 했다. 인디언 서머 레드는 작년에 출시한 뉴 MINI 클럽맨에 적용되었던 컬러로 해치백 모델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에 피아노 블랙 색상의 엠블럼, 그릴, 도어 핸들 등으로 더욱 강한 대비를 이룬다.


해당 스페셜 모델에는 17인치 투톤 레일 스포크 휠과 ‘컴포트 액세스’ 기능을 비롯해 전자동 에어컨 등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한다.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모델과 동일한 직렬 3기통 가솔린 엔진을 사용해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m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7단 DCT가 탑재된다.
 

MINI 로즈우드 에디션은 3도어와 5도어 각각 50대씩 총 100대로 한정 판매되며, 전국 공식 MINI 전시장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MINI 3도어 로즈우드 에디션이 3,560만원, MINI 5도어 로즈우드 에디션이 3,650만원이다. (전 모델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한편, MINI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MINI 로즈우드 에디션을 시작으로 전 모델에서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한정판 에디션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cdyc3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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