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 부분변경 거친 현대 싼타페 티저 공개...6월 출시

이다정 기자 2020-05-26 10:32:32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더 뉴 싼타페’의 티저 이미지를 26일 공개했다. 더 뉴 싼타페는 지난 2018년 2월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다음달 중 디지털 언박싱 행사를 통해 공개된다.

신차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임에도 불구하고 신차 수준의 대대적인 변화를 거칠 예정이다. 특히 기아차의 신형 쏘렌토와 동일한 플랫폼을 비롯해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적용한다.

이날 티저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신차의 전면부는 더 뉴 그랜저 이후 현대차에서 공통적으로 선보인 그릴과 헤드램프가 하나로 통합된 모습이다. 여기에 수평적 구조의 그릴과 수직적 구조의 주간주행등(DRL) 램프를 대비시켰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대표 중형 SUV 싼타페가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더 뉴 싼타페’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 더 뉴 싼타페가 패밀리 SUV 시장에서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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