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기아, 임협 극적 합의…성과금 400%+1050만원

기아, 임협 극적 합의…성과금 400%+1050만원

기아가 17일 열린 임금협상 16차 본교섭에서 노사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노사 양측은 기본급 11만1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경영성과금 300%+800만원, 생산판매목표 달성 격려금 100%, 특별 격려금 25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25만원, 무분규 타결 무상주 34주 지급 등을 합의했다.더불어 단체협약의 장기근속자 자녀 우선채용 조항을 개정하고, 300명 신규인원을 채용한다.
신승영 기자 2023-10-18 09:37:40
르노코리아, 2년 연속 부분규 임금협상 타결...57.1% 찬성

르노코리아, 2년 연속 부분규 임금협상 타결...57.1% 찬성

르노코리아가 2023년 임금협상을 위해 실시된 찬반 투표에서 57.1% 찬성을 얻어 2년 연속 무분규로 타결되었다고 19일 밝혔다.노사가 도출한 잠정 합의안은 총 조합원 1936명 중 투표 참여자 1844명(투표율 95.2%)의 찬반 투표에서 57.1%인 1053명의 찬성으로 통과됨에 따라 내년 출시할 신차 준비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노사는 2023년 임금협상을 위해 5월 15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세
임상현 기자 2023-09-20 10:15:04
현대차, 5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조합원 58.8% 찬성

현대차, 5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조합원 58.8% 찬성

현대차노사가 5년 연속 파업 없이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현대차 노조는 19일 전체 조합원(4만4643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투표자 3만8603명(투표율 86.47%) 가운데 2만2703명(58.81%)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합의안은 기본급 11만1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300%+800만원, 격려금 100%+250만원, 전통시장상품권 25만원, 주식 15주 지급 등
임상현 기자 2023-09-19 10:43:54
한국GM 노조,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부결...과반수 반대

한국GM 노조,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부결...과반수 반대

한국GM 노사가 18차례 교섭 끝에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노조 찬반 투표에서 부결했다. 한국GM 노조는 지난 12~13일 조합원 6829명을 대상으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했으나 과반수인 4039명(59.1%)이 반대표를 던져 부결됐다고 밝혔다. 투표에는 부평, 창원, 정비지회 조합원이 참여해 총 94.3%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찬성표는 2772명(40.6%), 무효표는 18명(0.3%)으로
임상현 기자 2023-09-14 10:39:09
현대차 노조, 13~14 부분 파업 돌입...협상 난항

현대차 노조, 13~14 부분 파업 돌입...협상 난항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난항으로 13일과 14일 이틀간 부분 파업에 나선다. 현대차 노조가 파업에 나서는건 5년 만이다. 현대차는 지난 7일 노조와의 교섭에서 기본급 10만6000원 인상, 성과금 350%+850만원 지급(올해 3월 이미 지급한 특별성과금 400만원과 주식 10주는 별도) 등을 담은 2차 임금 안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자신들의 요구에 미치지 못해 사측의 제안
임상현 기자 2023-09-08 11:10:44
현대차, 올해 첫 임금안 인상 제시...노조 “납득할 수준 아냐”

현대차, 올해 첫 임금안 인상 제시...노조 “납득할 수준 아냐”

현대자동차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기본급 10만1000원 인상을 골자로 하는 임금안을 노조 측에 제시했다. 노조는 사측의 제시안이 “납득할 수준에 못 미친다”고 맞받아쳤다.현대차는 5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19차 교섭에서 기본급 10만1000원 인상, 성과금 300%+750만원 지급 등을 담은 임금안을 제시했다. 사측이 이미 올해 3월 지급한 특별성과금 400만원과 주식 10
임상현 기자 2023-09-06 10:20:27
美 노조·시민단체, 단체협약 체결 현대차 압박

美 노조·시민단체, 단체협약 체결 현대차 압박

미국의 노동, 시민단체들이 미국 조지아와 앨라배마주에 대규모 공장을 건설하는 현대자동차에 대한 압박에 나섰다.27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노동총연맹산업별조합회의(AFL-CIO)와 전미자동차노조(UAW) 등 대형 노조들이 현대차 미국법인에 서한을 보냈다. 현대차와 협력업체들이 새롭게 건설하는 전기차 관련 공장과 관련해 일종의 단체협약을 맺자는 것이
임상현 기자 2023-08-28 10:09:44
르노코리아 노사, 상생 위해 힘 모은다

르노코리아 노사, 상생 위해 힘 모은다

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가 상생 공동 노력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선언 행사는 27일 오후 부산시 강서구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과 김동석 노조위원장이 경영진 및 노조집행부 30여명과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6대 노조집행부의 취임을 축하하며 노사간 서로 존중하면서 새롭고
강명길 기자 2023-02-28 08:55:30
테슬라, 노조 활동 직원 부당해고 논란

테슬라, 노조 활동 직원 부당해고 논란

미국 뉴욕 테슬라 공장에서 노동조합 활동을 한 직원 30여명이 해고됐다.미국 노동관계위원회는 테슬라가 노조 활동을 방해하기 위해 버펄로 공장 오토파일럿 사업부 직원 30여명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해고된 직원들은 앞서 노조 설립 추진위원회를 만든 뒤, 미국 노동관계위원회에 노조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들은 테슬라가 생산 근로자를 로봇처럼 취급한다는 주장과
양지민 기자 2023-02-17 15:43:13
테슬라, 이번엔 노조 만들까?

테슬라, 이번엔 노조 만들까?

미국 테슬라 직원들이 노동조합 결성에 나섰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뉴욕 주 버펄로 공장에서 근무하는 테슬라 직원들이 수개월 동안 노조 결성에 대해 비공식적으로 논의해왔으며, 최근 이메일을 통해 일론 머스크 CEO와 경영진에게 노조 결성 추진 내용을 보냈다. 이번 노조 결성 운동은 서비스종사자국제노조(SEIU) 산하 워커스유나이티드에 의해 이뤄졌다. 이메일에는 임금
강명길 기자 2023-02-15 11:41:28
정의선 회장 체제 첫 파업 돌입할까? 현대차노조 쟁의발생 83.2%찬성

정의선 회장 체제 첫 파업 돌입할까? 현대차노조 쟁의발생 83.2%찬성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쟁의발생을 결의하고 파업 수순에 들어갔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는 7일 전체 조합원 투표를 통해 88.7%가 참여한 투표에서 83.2%가 찬성해 쟁의 발생을 결의했다. 투표 결과에 따라 현대차 노조는 쟁의권을 확보했으며 노동쟁의 조정신청이 완료되는 12일 이후에는 합법적 파업도 가능하다. 현대차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 정의선 회장 체제
이다일 기자 2021-07-08 08:57:23
한국 GM 사장 “지속적인 쟁의행위, 투자 의욕 떨어뜨려” 비판

한국 GM 사장 “지속적인 쟁의행위, 투자 의욕 떨어뜨려” 비판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한국의 지속적인 파업과 노동 관련 규제의 불확실성 등이 외국투자기업의 투자 의욕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특히 노사 갈등과 단기 싸이클의 노사 협상, 이에 따른 불확실성 및 비용 상승을 투자 저해 요소로 꼽았다. 28일 카젬 사장은 한국산업연합포럼과 한국자동차산업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8회 산업발전포럼 및 제 12회 자동차산업
강명길 기자 2021-01-28 17:42:27

'생산인력 최대 40% 감원 불가피' 기사는 오보...현대차 노조 반박

향후 자동차 산업의 변화로 생산 인력의 최대 40%를 줄이지 않으면 공멸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현대차 노조가 강력 반발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는 7일 오후 반박보도문을 내고 일부 매체의 기사가 왜곡보도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자문 위원들이 제출한 보고서는 미래의 고용 관계를 20%, 30%와 최악의 40%를 포함한 3가지 시나리오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다일 기자 2019-10-07 16:15:49

한국GM 노사 임단협 극적 마무리...노조안 수용

해를 넘길 듯 보였던 한국GM의 노사 임금협상이 극적으로 마무리됐다. 노사는 30일 새벽 잠정합의안을 마련하고 새해 노조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30일 한국GM에 따르면 25차 교섭을 통해 임단협 합의에 이르렀다. 이날 교섭은 29일 오후 2시 시작해 이튿날 자정을 넘겨 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 내용은 지난 7월 노조가 제시했던 기본급 5만원 인상, 격려금 600만원과 성과급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