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런 픽업트럭을 원한다!(3), 메르세데스 X-클래스 튜닝 모델 공개

기자 2019-08-08 01:06:13

메르세데스-벤츠 X-클래스가 미드 사이즈 픽업트럭으로 전향하려고 한다. 2016년 오프로드에 초점을 맞췄던 컨셉트 모델과 비교하면 흥미로운 사실은 아니다.

공개된 X-클래스는 무광의 옐로우 색상으로 적용됐으며 수많은 오프로드 포커스 파츠들이 적용됐다. 안타깝게도 이 모델은 파워풀 어드벤처라고 불리던 컨셉트 모델 만큼 관심을 끌지 못했다.

다만, 카렉스 디자인이라고 하는 픽업트럭 튜닝 전문 회사에서는 이 모델을 기반으로 근육질의 터프함이 철철 넘치는 버전의 모델을 공개했다. 바로 벤츠가 내놓은 픽업트럭 컨셉트 모델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를 정확히 보여주고 좋은 예가 된다.

이 튜닝 모델에서 첫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은 X-클래스가 매우 근육질의 보디키트를 갖췄다는 것이다. 플레어 휠 아치, 루프에 적용된 LED 라이트 바, 커스텀 루프렉, 그리고 제너러스 서스펜션 리프트킷이 적용됐다. 무광의 그린 색상 랩핑과 오프로드 휠이 완벽하게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를 신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러한 X-클래스를 내놓을 일이 없다. 나쁜남자의 느낌이 나는 픽업트럭 말이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느려서 행복한 신안 증도 이학식당

느려서 행복한 신안 증도 이학식당

국밥이 당길 때가 있다. 전날 과음을 했거나,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 쌀쌀한 날이거나, 서양음식을 연속으로 먹었을 때다. 하지만 국밥이 가장 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