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사륜구동 장착한 '2022 파사트 GT' 최상위 트림 출시...가격은?

강명길 기자 2022-02-09 10:49:06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1월 출시한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의 인도를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폭스바겐은 최상위 사륜구동 모델인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과 함께 기존 2.0 TDI 프리미엄, 2.0 TDI 프레스티지를 포함 총 3가지의 선택지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GT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의 가격은 5147만1000원이며 여기에 2월 프로모션 혜택으로 중고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트레이드인이 제공돼 폭스바겐 인증 중고차를 통해 기존 차량 매각 시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트레이드인과 함께 2월 프로모션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4690만원 대로 구입할 수 있다. 

프레스티지 4모션은 차량의 주행 조건에 따라 전륜과 후륜에 적절히 구동력을 배분할 수 있는 사륜구동 모델로 험로나 눈, 비, 빙판길 등 열악한 주행 조건에서도 최상의 접지력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외관에는 18인치 리버풀 알로이 휠을 장착해 더욱 스포티한 느낌을 자아내며 실내 대시보드 및 도어에는 짙은 우드 색상의 실버 버치 트림을 적용했다. 

아울러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옵션 사양인 스마트한 주차 보조 기능들을 추가로 탑재했다. 주차 시 전 후면 및 측면, 버드아이 뷰로 주변 상황을 비춰주는360도 에어리어 뷰 카메라와 파크 어시스트 등이 지원돼 더욱 편리한 주차를 돕는다.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에 탑재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앞좌석 통풍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열선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선루프,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 등의 안전 및 편의 사양역시 모두 기본 적용한다. 

또 트윈도징 테크놀로지가 장착된 EA288 evo 2.0 TDI 엔진으로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저감시켜 최신 유럽 배기가스 배출가스규제인 유로 6d의 기준을 충족한다. 최고 출력은 이전 연식 모델 대비 10마력 상승한 200마력이며 최대 토크는 40.8kg.m다. 복합연비는 14.3km/로 이전 연식의 4모션 트림 대비 높였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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