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ep '그랜드 체로키' 5인승 & PHEV 사전계약 시작

작년 11월 출시한 7인승 모델에 이어
5인승과 PHEV 모델 추가
이다일 기자 2022-11-23 11:47:04
지프(Jeep)가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지난해 11월 먼저 출시한 3열 모델의 가지치기 모델로 5인승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적용한 두 가지 모델이 추가된다.

각각 트림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에 리미티드와 오버랜드가 들어가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은 '리미티드'와 '써밋 리저브'가 적용된다.

외부는 지프의 상징인 세븐 슬롯 그릴과 새로운 프론트 페시아를 적용했고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는 차량 실내 공간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디자인과 공기역학 요소를 살려냈다.

실내는 10.25인치 컬러 클러스터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국산 T맵 내비게이션을 10.1인치 터치 스크린에 넣어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외에도 최신 안전, 편의 사양을 110가지 이상 적용했으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한 안전사양은 기본 적용하고 360도 서라운드 카메라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고급 사양에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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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3.6리터 V6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적용한다. 여기에 사륜구동 시스템을 결합했고 오버랜드 트림에는 전자식 세미-액티브 댐핑 기능이 추가된 지프 쿼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된다.

또,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은 랭글러에 이어 국내에 두번째로 소개하는 PHEV 차량이다. 전기 모드만으로 최대 48km(WLTP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가격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드림이 8550만원, 오버랜드가 9350만원이며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은 리미티드가 1억320만원, 써밋 리저브가 1억120만원이다.

이다일 auto@autocast.kr
    경향신문과 세계일보에서 여행, 자동차, 문화를 취재했다. 한민족의 뿌리를 찾는 '코리안루트를 찾아서'(경향신문),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소개한 '아름다운 한국'(경향신문+네이버) 등을 연재했고 수입차 업계의 명암을 밝힌 기사로 세계일보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2017년에는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캐스트를 창간하고 영상을 위주로 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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