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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트럭, 공도 달려도 되는 이유 확인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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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테슬라가 지난 달 공개한 과격한 디자인의 자동차 ‘사이버트럭’이 공도에서 목격됐다. 이 차는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직접 운전한 것으로 자택 인근 식당에 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이버트럭이 공도에서 달릴 수 있었던 것은 연구용 등록을 했기 때문으로 확인됐다. 이 차는 아직 판매를 하지 않으며 사이드미러 대신 카메라를 장착한 상태로 여러 가지 판매용 자동차 인증 규격과는 차이가 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공도에서 주행 중인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영상으로 포착됐다. 앞서 7일에도 사이버트럭은 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 주변의 도로에서 주행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됐다.

미국인 로베르토 크루즈(Roberto Cruz)씨는 캘리포니아의 405번 도로에서 주행하고 있는 사이버트럭을 영상에 담아 유튜브에 업로드했다. 405번 도로는 캘리포니아의 뉴포트 해변부터 시작해 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 근처를 지나 말리부 옆 산타모니카를 관통하는 도로다.

해당 영상에서 보이는 사이버트럭은 공도 주행에 맞게 헤드라이트의 밝기가 더욱 밝아진 모습이다. 또한 뒷모습에선 캘리포니아 번호판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해당 번호판은 MFG 번호판 즉, 차량 제조사가 연구 목적을 위해 공도에서 개발 중인 차량을 도로에서 운전할 수 있게 허가한 번호판이다. 아직까지 일반 소비자 판매를 위한 안전 규정이나 여러 가지 법규가 충족된 차량은 아니라는 증거다.

같은 날 저녁, 사이버트럭은 말리부의 유명 일식집 노부(Nobu)의 주차장에 나타났다. 이 자리에 있었던 reddit 사용자 u/v2rocxket은 노부의 주차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이버 트럭의 사진을 개제하며 운전자가 일론 머스크였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쇠구슬로 사이버트럭의 유리를 깨버린 테슬라의 치프 디자이너 프란츠 본 홀츠하우젠(Franz von Holzhausen)도 있었다.

아직 양산에 들어가지 않은 차를 직접 타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유명 식당에 찾아간 것은 일론 머스크의 일종의 마케팅일 것이라는 추정이 해외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한편, 일론 머스크는 최근까지 말리부 근처 호화 주택에 거주하며 가까운 거리에 있는 노부 식당에서 자주 목격됐다. 이전까지 그는 테슬라의 모델 S, 모델 3를 운전해 왔었는데 사이버트럭을 직접 공도에서 운전하는 게 목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dyc3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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