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 '더 뉴 아우디 Q3 35 TDI' 출시

기자 2020-05-20 12:05:18
아우디 코리아가 20일 더 뉴 아우디 Q3 35 TDI'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차는 아우디의 컴팩트 SUV Q3의 2세대 모델로 국내 시장에는 기본 트림과 프리미엄 트림 두 가지로 제공한다.


두 트림에는 동일한 2.0L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TDI) 엔진과 7단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7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 시간은 9.3초, 최고 속도는 시속 207km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4.7km/l로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한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외관 디자인은 아우디 Q8을 통해 선보인 새로운 아우디 디자인 컨셉을 적용한 8각형 싱글프레임 그릴과 공기 흡입구가 강렬한 인상을 형성한다. 프리미엄 트림은 어드밴스드 라인과 풀바디 페인트, 18인치 5 스포크 디자인 휠로 차별화한다. 또한 아우디의 LED 기술이 집약된 '아우디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해 넓은 가시 범위와 높은 시인성으로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동시에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는 일렬로 늘어선 LED 라이트가 순차적으로 점멸되어 시인성을 높여주고 차체의 윤곽 디자인을 강조한다.


실내 공간에는 멀티컬러 앰비언트 라이트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을 적용하고 다기능 가죽 3-스포크 스티어링 휠앞 좌석 전동 시트와 열선 시트요추 지지대 등이 편안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블랙 헤드라이닝과 스티어링 휠 열선이 추가로 적용됐고 실버 알루미늄 인레이가 더욱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신차는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한다. 또한 앞차와 위험 주행 상황을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경고하거나 속도를 줄이는 ‘프리센스 프론트’ 가 안전한 운전을 도와준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감지하여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를 적용했다. 이 밖에도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6채널, 10스피커, 180와트), 보이스 컨트롤, 블루투스, 무선충전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더 뉴 아우디 Q3 35 TDI’의 가격은 45,520,000 원, ‘더 뉴 아우디 Q3 35 TDI 프리미엄’의 가격은 48,020,000 원이다. (부가세 포함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한편, ‘더 뉴 아우디 Q3’는 독일의 권위 있는 자동차 매거진 ’아우토 모터 운트 스포트 (auto motor und sport)’ 가 선정하는 ‘베스트 카2019’의 컴팩트 SUV/오프로드 차량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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