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다일 칼럼] ‘베뉴’ 화려하지만 불편하다...혼족처럼

현대자동차가 가장 작은 SUV 베뉴를 출시했다. ‘혼족’을 주력 소비층으로 삼았고 이들의 삶을 주제로 한 광고도 제작했다. 혼자 낚시가고 누구의 잔소리도 듣지 않고 침대에서 식사를 하며 마트에 혼자 간다. 아름다운 화면의 광고로 표현한 베뉴의 혼족이다.혼족은 화려하다. 삶을 즐기는 것 같지만 녹록하지 않다. Z 세대라고 부르는 20대 혼족들은 부모님의 품에서 외환
이다일 기자 2019-07-15 20:00:11

트레일블레이저 국내 판매 예고...한국지엠 60% SUV로 채울 것

한국지엠이 올해 SUV 트레일블레이저를 국내에 출시한다. 트랙스 후속 겪인 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 트래버스와 함께 SUV 라인업 강화를 위한 전략차종이다. 한국지엠은 올해 판매 차량 라인업에 SUV를 추가하며 향후 판매량의 60%를 SUV로 채우겠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지엠이 인천 부평의 GM 한국 디자인센터에서 ‘2019 쉐보레 디자인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하며 신차에 대
이다일 기자 2019-06-25 13:59:11

맥라렌 역사상 가장 강력한 720S 스파이더 출시

맥라렌의 수입사 기흥인터내셔널이 720S의 스파이더 모델을 20일 공식 출시했다. 720S 스파이더는 기존 720S 모델에 비해 오픈톱을 갖추고도 중량은 1332kg으로 49kg만 늘어났다. 기존 쿠페에 적용하던 모노케이지2를 루프까지 연결하고 카본 파이버로 구성한 모노케이지2S를 적용했고 기존의 650S 스파이더에 비해 A필러를 80mm 전진 배치해 캐빈룸을 확대했다. 720S 스파이더는 국내 시
이다일 기자 2019-06-20 12:31:26

한 차종으로 올해 1463억 매출...럭셔리 SUV 판매 급증

대당 수억원에 이르는 럭셔리 SUV 판매량의 상승세가 거세다.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시리즈는 물론이고 롤스로이스, 벤틀리, 마세라티, 람보르기니 등 대당 2억원에서 5억원에 이르는 SUV의 국내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올해 수입차 판매량 통계에 따르면 대당 수억원에 이르는 고급 SUV의 판매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포르쉐의 SUV 카이엔은
이다일 기자 2019-06-07 18:42:31

4륜구동, TSS 안전사양 빠진 토요타 프리우스 부분변경 출시 임박

토요타자동차가 프리우스의 4세대 부분변경 모델을 이달 출시한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하고 가격은 소폭 인상하지만 부분변경 모델의 특징인 4륜구동, TSS 등 안전사양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져 국내 시장 도전에 난항이 예상된다. 3일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수입차 딜러사 등에 따르면 토요타 프리우스의 4세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부분변
이다일 기자 2019-06-03 12:16:26

닛산 준중형 SUV 엑스트레일, 글로벌 베스트셀러 된 이유는?

한국닛산의 준중형 SUV ‘더 뉴 엑스트레일’이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링 모델 자리를 노리고 있다. 지난 1월 출시 이후 수입 준중형 SUV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닛산 엑스트레일은 2015년 이후 닛산 브랜드에서 판매량이 가장 많은 모델로 손에 꼽힌다. 2000년 글로벌 출시 이후 누적 600만 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닛산의 엑스트레일은 전 세계 시장에서 60여
이다일 기자 2019-03-26 14:35:34

'유럽 올해의 차' 재규어 전기차 I-PACE 선정...기아 씨드 3위

유럽 23개 국가의 기자들이 뽑는 ‘유럽 올해의 차’에 재규어의 전기차 I-PACE가 선정됐다. 르노 계열의 Alpine의 A110이 최종 동점으로 공동 1위를 기록했는데 이후 이어진 결선 투표에서 재규어의 I-PACE가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제네바모터쇼 행사장인 팔렉스포에서 열린 유럽 올해의 차 선정 행사에서 총 7종의 차 가운데 재규어의 I-PACE가 1
이다일 기자 2019-03-04 23:55:19

[시승기] 링컨 MKC, 조용하고 고급스런 럭셔리 소형 SUV

수입차의 재미는 이런데 있지 않을까. 대중적인 인기를 노리기보다는 작은 시장을 고려한 멋진 차 말이다. 링컨의 MKC 역시 그런 차다. 소형 SUV 차체를 가졌지만 실내는 럭셔리다. 대형 고급 세단보다 조용하며 가솔린 엔진의 주행 감성은 부드럽다. 숨겨진 보석 같은 차다. 크고 넓고 강한 차를 지향하는 세상에서 이런 존재도 하나쯤 있어야 하지 않을까. # 가솔린 SUV의 맛 링
이다일 기자 2019-01-14 01:36:29

[내차관리#01] 엔진세정제 진짜 효과 있을까? 실험해보니

편집자주: 오토캐스트는 자동차에 대한 구입, 운행, 수리 등 모든 과정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에 대해서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차의 소개 등에 많은 이야기가 집중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실제 우리가 운행하는 자동차는 한 번 구입하면 짧게는 1~3년, 길게는 7~10년 이상 함께하게 됩니다. 2만 개 이상의 부품으로 이뤄진 복잡한 기계인 만큼 이 기간 동안 각종 문제가 발생
이다일 기자 2019-01-10 11:10:12

깜찍한 혼다 소형 전기차, 내년 도로서 만날까?

혼다가 2017 도쿄모터쇼에서 선보였던 전기자동차의 콘셉트카가 도로로 나왔다. 위장막을 두른 채 달리는 모습을 해외 언론이 포착했는데 혼다가 ‘어반 EV 컨셉’이라고 부르던 레트로 디자인의 전기차다. 혼다는 2017년 전기 콘셉트카 3종을 동시에 발표하면서 ‘어반EV콘셉트’를 조만간 도로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발표했다. 전기자동차이지만 도
이다일 기자 2018-11-26 09:54:33

자동차 중대 결함 입증책임 제조사로...한국판 레몬법 내년 1월 시행

같은 부분에서 3회 이상 고장이 반복되는 등 새로산 자동차에서 결함이 발견되면 교환이나 환불을 받을 수 있는 법적 조항이 신설된다. 기존에는 소비자보호원의 분쟁해결기준에 포함됐을 뿐이어서 법적 강제력을 갖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 역시 처벌조항의 부족이나 결함을 판단할 심의위원회의 운영 방안 등에서 아쉬움을 남겼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12일 국토교통
이다일 기자 2018-11-12 18:13:59

[PARIS #9] ‘푸조 508’에 한 짐 싣고 떠났다

‘파리 한 달 살기’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한 푸조 508의 이야기다. 마지막 숙소로 향하는 길, 신형 푸조 508을 타고 베르사유 궁전 주변의 좁다란 골목을 빠져 나온다.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건물과 도로 변에 일렬로 주차돼 있는 나이든 왜건, 해치백 사이를 헤치고 나오자니 타임머신을 탄 기분이다.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뉴 푸
이다정 기자 2018-10-13 01:21:42

[PARIS #8] 120년 전 자동차는 어땠을까?…좌핸들이 옵션

1마력도 채 안 되는 자동차가 프랑스 파리의 몽마르뜨 언덕을 힘차게 오르 내린다. 생김새는 마차와 비슷하지만 1기통 엔진과 3단 변속기 등 구동 장치를 나름 제대로 갖췄다. 무려 120년 전 루이 르노가 만든 자동차 ‘타입 A’다. 1898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저녁. 루이 르노는 친구들과 식사를 하러 가는 길에 직접 만든 차에 오른다. 이를 본 친구들은 언덕에 오를 수는 있
이다정 기자 2018-10-07 05:19:15

[파리모터쇼] 실용성 더한 ‘푸조 508 SW’ 공개…트렁크 용량 1,780ℓ

푸조가 지난 2일(현지시각) 개막한 ‘2018 파리모터쇼’에서 ‘뉴 푸조 508 SW’와 ‘푸조 e-레전드 콘셉트’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을 선보였다.뉴 푸조 508 SW는 푸조 508 세단을 기반으로 한 에스테이트 모델이다. 전장 4.78m, 전고 1.42m의 낮고 슬림한 차체와 역동적인 바디 라인을 기반으로 넉넉한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트렁크
이다정 기자 2018-10-03 23:42:53

[파리모터쇼] 유럽 달굴 현대・기아차…i30 패스트백 N・프로씨드

현대・기아자동차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차종을 공개했다. 현대・기아차는 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이유(Porte de Versailles) 박람회장에서 개막한 ‘2018 파리 국제 모터쇼(Mondial de L’automobile Paris, 이하 파리모터쇼)에서 ‘i30 패스트백 N’과 ‘신형 프로씨드’를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차 부스의 메인을 장식한 i30 패스트백 N은 모터쇼
이다정 기자 2018-10-03 07:39:27

[파리모터쇼] 르노 “모든 라인업에 자율주행 솔루션 적용할 것”

그룹 르노가 모든 라인업에 자율주행 솔루션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B세그먼트(소형)를 시작으로 적용 범위를 늘려 향후 전 라인업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르노는 양산차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의 기능이 포함된 2단계 수준의 자율주행기술까지만 일부 적용하고 있다. 기욤 유람 (Guillaume EURIN) 르노 자율주행 기술 담당 이사는 2일(현지시각) ‘2018 파리
이다정 기자 2018-10-03 06:19:07

[PARIS #7] 모닝・스파크의 컨버터블 모델이 있다면?

파리는 혼자 놀기 좋은 도시다. 혼자 밥먹고, 혼자 커피 마시고, 혼자 술 마시기에 좋다. 특히 카페 테라스에서 길거리를 향해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이방인에게는 표지판, 행인, 자동차, 모든 것이 구경거리이기 때문이다. 이 곳의 카페나 식당은 대부분 테라스를 갖고 있다. 작은 골목의 카페라도 테이블과 의자 한 두쌍 정도는 밖에 내놓는다.
이다정 기자 2018-09-28 18:15:34

[PARIS #5] “차 갖고 다니기 힘들어서 팔아 버렸어요”

파리는 평행 주차의 달인들이 모인 곳이다. 도로 변에 일렬로 주차돼 있는 자동차 행렬을 보고 있자니 입이 떡 벌어진다. 어떻게 집어 넣었는지 모를 정도로 앞 차와 뒤 차가 다닥다닥 붙어있다. 주차를 하는 방법도 과감하다. 빈자리가 보이면 망설임 없이 한 번에 집어 넣는다. 골목이 좁아서 뒤따라 오던 차는 앞 차가 주차를 마칠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차에 조금이
이다정 기자 2018-09-21 07:47:27

르노 로봇 컨셉트카, 10월 파리서 등장

프랑스 르노자동차는 오는 10월 열리는 파리모터쇼에서 로봇 자동차 컨셉트카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르노의 컨셉트카는 자율주행과 주변 환경을 접목하는 방향으로 발전했다. 2017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는 심비오즈(Symbioz)를 발표하며 미래의 이동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심비오즈는 자동차와 주택을 통합시킨 컨셉트로 심비오즈를 타고 집에 도착하면
이다일 기자 2018-09-18 09:54:13

10월 초 출시 렉서스 신형 ES 모델에 배우 현빈 발탁

렉서스가 10월 초 신형 ES300h 출시를 앞두고 전속 광고모델에 배우 현빈을 발탁했다고 18일 밝혔다. 렉서스 관계자는 “부드럽고 강한 매력을 지닌 배우 현빈과 뉴 제너레이션 ES300h는 반전의 매력이 공통점”이라며 “과감한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꾸준히 진화한 것도 닮았다”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뉴 제너레이션 ES300h는 새로운 저중심, 고강성 플랫폼
이다일 기자 2018-09-18 09: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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