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신차 먼저 본 대리점협의회 "J100 쌍용차 회생 동력원 될 것"

강명길 기자 2022-04-19 09:49:36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쌍용자동가 쌍용자동차 대리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M&A 진행 상황 등 현 회사상황에 대한 공유와 함께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차 J100에 대한 판매확대 결의를 다졌다고 19일 밝혔다. 대리점협의회는 전국 190여 개 쌍용자동차 대리점 대표들로 구성했다. 

지난 18일 쌍용자동차 대전연수원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섭 전무와 국내영업담당 김광호 상무를 비롯한 실무 팀장들과 대리점협의회 김성기 회장 등 각 지역 대리점협의회 대표들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리점협의회는 J100 사전 품평을 통해 상품성과 디자인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보이며 "J100이 쌍용자동차 회생에 동력원이 될 거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또 J100 사전계약부터 각 지역별로 다양한 판촉활동과 프로모션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으며, 판매 목표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J100 스케치 이미지

아울러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와 대리점협의회는 매주 수요일을 ‘쌍용의 날’로 정하고 전국대리점에서 아침 출근길에 고객들에게 인사를 하는 등 다양한 판촉 활동과 함께 판매증대를 통해 쌍용자동차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 이광섭 전무는 간담회를 통해 “J100은 쌍용자동차 회생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쌍용자동차와 대리점이 하나가 되어 J100의 성공적 론칭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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