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BMW, “드라이빙 머신이자 디지털 경험의 대명사”

신승영 기자 2024-01-09 15:30:58

BMW가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미래 디지털 경험을 주제로 한 다양한 혁신 개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우선 BMW그룹은 이번 행사에 웨어러블 증강현실(AR) 글래스를 출품했다. 엑스리얼(XREAL)과 연구 협력을 통해 탄생한 증강현실 글래스는 경로 안내부터 위험 경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충전소 정보, 주차 지원 시각화 등 각종 정보를 증강현실로 통합해 제공한다.

이어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를 선보인다.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는 차량용 온디맨드 기능뿐 아니라 음악, 뉴스, 게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서드파티 앱을 이용할 수 있어 보다 많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즐길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아마존 알렉사 맞춤형 비서 솔루션을 활용해 더 강력해진 차세대 BMW 지능형 개인 비서 기능이 다양한 차량 기능을 제어한다.

BMW그룹 기술개발총괄 프랭크 웨버(Frank Weber) 이사는 “BMW는 궁극의 드라이빙 머신이면서 궁극의 디지털 경험의 대명사이기도 하다”며 “이번 CES에서 BMW는 자체 개발한 강력한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을 기반으로 더 많은 콘텐츠, 더 많은 맞춤화 기능, 더 많은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승영 sy@autocast.kr
    안녕하세요. 신승영 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