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포르쉐 출신 프랑크-슈테펜 발리저 CEO 선임

신승영 기자 2024-05-30 09:36:36
벤틀리가 새로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프랑크-슈테펜 발리저를 선임했다.

프랑크-슈테펜 발리저는 1995년부터 포르쉐에서 근무했으며, 2010년 918 스파이더 개발 프로젝트 리더를 역임했다. 이후 포르쉐 모터스포츠 총괄과 911 및 718 라인업 총괄 등을 거쳐 2022년부터 포르쉐 전 차종 개발을 총괄해 왔다.

오는 7월 1일부터 벤틀리를 이끌게 된 프랑크-슈테판 발리저 CEO는 "벤틀리의 CEO로 선임되어 영광이며, 지난 몇 년간 괄목할 성과를 보여준 영국 크루의 벤틀리 임직원들과 함께 일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인 변화는 벤틀리에게도 중요한 과제이며, 벤틀리는 앞으로도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승영 s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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