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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트림이 잘 팔렸다...신형 쏘렌토 사전계약 분석해보니


하이브리드와 디젤 6대 4...친환경 파워트레인 선호
30~40대 60% 차지해 패밀리 SUV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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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캐스트=이다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3월 출시하는 신형 쏘렌토가  6일 동안 총 2만3257대의 사전계약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사전계약은 지난 20일 시작했으며 첫 날 약 1만8000대의 사전계약이 몰리면서 국내 자동차 사전계약 사상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26일 기아자동차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형 쏘렌토의 사전 계약은 현재까지 2만3257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첫 날 계약 수 1만8000대를 제외하면 약 5일간 5000대 정도 늘어난 성적으로 하루 1000대의 계약이 진행되는 상황이다.

초기 가파르게 진행됐던 사전계약 수는 악재가 겹치면서 더 이상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사전계약 이튿날인 21일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이 친환경차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하이브리드 모델의 사전계약은 중단된 상태다. 현재는 디젤 모델만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계약을 바탕으로 살펴보면 디젤 모델이 전체의 40.9%를 차지했다. 국산차 최초의 하이브리드 SUV인 만큼 기대를 모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이 59.1%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디젤과 가솔린 파워트레인으로 SUV를 출시하면 60~70%를 디젤 모델이 차지하던 지금까지의 추세와 다른 분위기다.

연령별로는 40대가 31.3%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9%, 50대가 24.1%를 기록했다. 쏘렌토가 지금까지 패밀리 SUV의 자리를 지켜온 만큼 가족이 있는 연령층에서 많이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림별로는 가장 비싼 시그니처가 48.9%로 절반을 차지했다. 또, 그 아래의 노블레스가 33.6%, 프레스티지는 16.1%를 기록했으며 가장 저렴한 트렌디 트림은 1.4%에 불과했다.

기아자동차가 발표한 가격 예상 범위에 따르면 가장 저렴한 디젤의 트렌디 모델은 3070만원~3100만원부터 시작하며 가장 비싼 하이브리드의 시그니처는 4070만원~4100만원의 범위에서 시작할 전망이다. 하지만 하이브리드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되면서 실제 판매 가격에서는 이보다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auto@autoca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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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일
경향신문과 세계일보에서 여행, 자동차, 문화를 취재했다. 한민족의 뿌리를 찾는 '코리안루트를 찾아서'(경향신문),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소개한 '아름다운 한국'(경향신문+네이버) 등을 연재했고 수입차 업계의 명암을 밝힌 기사로 세계일보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2017년에는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캐스트를 창간하고 영상을 위주로 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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