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17일 열린 임금협상 16차 본교섭에서 노사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노사 양측은 기본급 11만1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경영성과금 300%+800만원, 생산판매목표 달성 격려금 100%, 특별 격려금 25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25만원, 무분규 타결 무상주 34주 지급 등을 합의했다.더불어 단체협약의 장기근속자 자녀 우선채용 조항을 개정하고, 300명 신규인원을 채용한다.

혼다코리아가 17일 11세대 올 뉴 어코드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전보다 한층 길어진 신차는 패스트백 스타일을 적용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블랙아웃 풀 LED 헤드라이트와 매쉬 디자인의 프런트 그릴이 선명한 인상을 갖췄으며, 후면부는 수평형 풀 LED 테일라이트로 세련된 느낌을 완성했다. 실내는 10.2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직관

BMW 7세대 뉴 7시리즈가 한층 고급스러운 2024년형 모델로 거듭났다.BMW코리아는 17일 2024년형 뉴 740i xDrive와 뉴 750e xDriv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우선 뉴 740i xDrive 모델은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직렬6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가 탑재된다. 최고출력 381마력, 최대토크 55.1kg·m의 강력한 성능과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화를 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컨슈머인사이트 ‘2023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제품만족도(TGR) 부문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매년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연례 기획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조사는 운전면허 소지자 중 자동차를 보유하거나 2년 이내 구입 계획을 가진 10만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1년 이내 신차를 구입한 7298명을 대상

기아가 ‘서울 ADEX 2023’에서 미래 군용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했다.기아는 16일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막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EV9 밀리터리 콘셉트카와 수소연료전지 군용 드론 콘셉트, 수소연료전지 멀티콥터 드론 등을 선보였다.EV9 밀리터리 콘셉트카는 EV9을 군 수송 용도에 맞게 재해석해 선보인 차량이다. 높은 충돌 안정성과 단단한

현대차그룹 UAM 독립 법인 ‘슈퍼널’이 법인 설립 이후 처음으로 국내 행사에 참가했다.슈퍼널은 16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막한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슈퍼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국내외 주요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발굴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르노코리아가 16일 부산공장에서 2023년 임금 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노사 양측은 올해 5월 상견례 후 여덟 차례 본교섭을 진행했고, 지난 9월 19일 찬반투표에서 57.1% 찬성으로 잠정합의안을 통과시키며 2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마무리지었다.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앞서 임직원들에게 “2023년 노사 교섭 타결은 우리 미래의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그

- 판매 부진·고객 응대 잡음 속 수입사 교체 강수 소식- 애스턴마틴 서울 “확인해 줄 수 없다”‘007 본드카’로 유명한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의 국내 공식수입사가 교체될 전망이다. 수입차 업계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애스턴마틴과 기흥인터내셔널의 국내 수입 유통 판매 계약이 근시일 내 종료될 전망이다. 그 자리는 BMW 딜러 등을 맡고 있는 도

기아가 글로벌 전기차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기아는 12일 여주 마임비전빌리지에서 ‘2023 기아 EV 데이’를 개최하고 미래 청사진을 선보였다. 이날 기아는 EV5를 비롯해 EV4 콘셉트와 EV3 콘셉트 등을 공개했다.EV5는 앞서 8월 중국 청두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글로벌 전략 차종이다. 현대차그룹 통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만든 전륜 전기차로, 중국 시장 재공략과 전기차

현대·기아차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사 기술 성장을 지원하고 나선다.현대차와 기아는 11일 경기도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2023 R&D 협력사 테크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협력사의 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 소개와 우수 신기술에 대한 포상 등이 함께 진행된다. 올해 최우수상은 피에이치에이가 개발한 ‘B필러리

KG모빌리티 곽재선 회장이 지난 6일 KGM커머셜 함양공장에서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KG모빌리티는 앞서 에디슨모터스의 사명을 KGM커머셜로 바꾸고, 9월 법원으로부터 최종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은 바 있다. KGM커머셜은 중형 및 대형 버스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개척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KG모빌리티와 연구개발 및 구매소싱 협업을 강화해 수익성을 개

현대차와 이베코가 ‘e데일리 FCEV’에 이어 또 하나의 합작품을 내놓았다.현대차와 이베코는 6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버스 박람회 ‘버스월드 2023’에서 12m 수소전기 저상 시내버스 ‘E-WAY H2’를 공개했다.현대차는 지난해 3월 이베코그룹과 ‘공동 기술 및 상호 공급 기회 탐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수소전기 대형밴 ‘

BMW코리아가 오는 17일 BMW 샵 온라인에서 2024년형 뉴 7시리즈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2024년형 뉴 7시리즈는 보다 다양한 모델을 갖추고 리미티드 모델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순수전기차 뉴 i7 라인업은 최고출력 659마력의 고성능 뉴 i7 M70 xDrive를 비롯해 뉴 i7 eDrive50와 뉴 i7 eDrive50 리미티드가 확정됐다. 국내 인증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뉴 i7 M70 xDrive 391km, 뉴 i

기아가 전기차 배터리 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나섰다.기아는 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2023 국제 이차전지 포럼’에서 ‘배터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얼라이언스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과정 전반에 걸친 배터리 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

롤스로이스 최고경영자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Torsten Müller-Ötvös)가 오는 11월 30일부로 자리에서 물러난다.2010년 롤스로이스에 합류한 토스텐 CEO는 클라우드 존슨(Claude Johnson) 이후 가장 오랜 기간 회사를 이끌었다. 그는 전 세계 고객의 다양한 요구와 취향, 욕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롤스로이스의 가파른 성장세를 주도했다.실제로 그의 경영 아래 ‘레이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9월 한국수입차협회(KAIDA) 판매 집계에서 브랜드 3위 자리에 올랐다고 밝혔다. 9월 볼보 판매량은 전월대비 44%, 전년대비 77% 성장한 1555대를 기록했다.차종별로 XC60이 전월대비 248% 급증한 899대나 판매되며, 9월 수입 베스트셀링카 2위를 달성했다. 이어 S60 193대, S90 158대, XC90 123대 등을 차지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총괄 이만식 전무는

BMW코리아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전략인 ‘차징 넥스트(Charging Next)’를 발표했다.차징 넥스트는 신규 충전기 설치부터 허브 차징 스테이션 및 ESG 차징 스테이션 구축 등을 목표로 한다. BMW코리아는 자사 고객뿐 아니라, 모든 전기차 소유자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충전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BMW코리아가 주도하는 궁극적인 충전 환경을 선보이고 국가적 충전 수요 해소에

BMW코리아가 8세대 신형 5시리즈를 세계 최초로 공식 출시한다.풀 체인지 모델로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5시리즈는 우아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감각, 혁신적인 사양 등을 갖췄다. 더불어 5시리즈 첫 순수전기차 i5를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기준을 제시하고 나섰다.전면부는 새로운 키드니 그릴과 아이코닉 글로우, 그리고 트윈 헤드라이트 등이 한층 강렬한 존재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10월 1일자로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 신임 부사장에 김나정 상무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김나정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2010년 네트워크 개발 담당으로 합류했으며, 2017년부터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로 업무를 이어 나갔다. 김 부사장은 지난 13년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네트워크 확장에 중추적 역할을 맡았

기아가 9월 국내 신차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기아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전년대비 11.0% 증가한 4만4415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쏘렌토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본격적으로 출고되며 9월 한 달간 총 1만190대를 기록했다. 쏘렌토는 올해 첫 월 1만대를 넘어서며, 현대차 그랜저(8159대)를 누르고 월간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다. 같은 시기 풀체인지 모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