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접목한 포르쉐...아나야 페스티벌 참석

임상현 기자 2023-06-20 11:48:44

포르쉐가 중국에서 열린 아나야 페스티벌(Aranya Theatre Festival)에 참석해 타이칸을 비롯한 3대의 전시물을 공개했다. 

예술과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공개된 전시물 가운데는 전기차 타이칸을 유리병 속에 집어넣어 꿈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소개됐다. 

모래사장 위에 덩그러니 놓인 또 른 전시에서는 모래 위를 질주하는 타이칸과 먼지구름을 형상화한 구조물을 묘사했다. 다양한 색상으로 화려하게 물든 먼지구름은 관람객에게 환상의 세계로 이동시킨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인 포르쉐 934 경주차는 1970년대 활약한 모습을 튜블러 방식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메탈 소재의 작업물로 유명한 아티스트 베네딕트 래드클리프(Benedict Radcliffe)의 작품이다.

드림 볼드(Dream Bold)라는 이름으로 전시된 작품은 붉은 조명을 통해 시각적 긴장감을 나타내며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상현 press@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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