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출시...디자인 차별화 ‘N 라인’ 동시 출격

임상현 기자 2023-07-26 09:47:48
더 뉴 아반떼 N

현대자동차가 아반떼 N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아반떼 N’과 스포티한 디자인 차별화를 더한 ‘더 뉴 아반떼 N 라인’을 26일 출시했다. 

아반떼 N은 더 뉴 아반떼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의 감성을 외장 곳곳에 반영하고 트랙에서의 펀 드라이빙 출력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해 기본 모델과 차별화를 꾀했다. 

N의 스포티한 감성을 담아낸 디자인 차별화 모델 ‘더 뉴 아반떼 N 라인’은 일반 가솔린 모델 외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N 라인을 확대 운영해 다양한 파워트레인에서 고성능 디자인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반떼 N의 전면부는 블랙 트림을 확대하고 센터 크롬 가니쉬를 더해 한층 낮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측면부과 후면부에선 프론트부터 리어까지 N 전용 레드 스트립을 적용하고 19인치 알로이 휠을 신규로 탑재해 속도감 있고 강인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2.0 터보 플랫파워 엔진은 약 5500rpm부터 최대 출력을 유지시켜주는 특성이 적용돼 가속구간에서 아반떼 N의 잠재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변속기는 8단 습식 DCT로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4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N 그린 쉬프트(NGS)를 작동할 경우 터보 부스트압을 높여줘 최대 290마력까지 출력을 일시적으로 향상시켜 준다.

여기에 N 코너 카빙 디퍼렌셜(e-LSD, 전자식 차동제한장치), 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 런치 컨트롤 등을 기본 적용하고, DCT 모델의 경우 N 그린 쉬프트(NGS), N 파워 쉬프트(NPS), N 트랙 센스 쉬프트(NTS)까지 기본 제공함으로써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아반떼 N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사양을 갖춰 일상생활에서도 안전하고 즐겁게 주행할 수 있는 상품성을 갖췄다.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8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으며,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측방 모니터(BVM),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빌트인 캠 등 주행 안전 및 주차편의 사양을 신규 적용해 고객이 매 순간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더 뉴 아반떼 N 라인

함께 선보인 아반떼 N라인은 가솔린 엔진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N 라인을 하이브리드 엔진에서도 추가 운영해 고객들이 다양한 파워트레인에서 고성능 디자인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반떼 N 라인은 외장과 내장에 N 라인 전용 전·후면 범퍼, 18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 립타입 리어 스포일러, 반펀칭 가죽 스티어링 휠, 기어 노브, 가죽 시트 등을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을 세련되게 연출했다.

아반떼 N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3352만원, 아반떼 N 라인 가솔린 1.6 2392만원, 1.6 하이브리드 2941만원부터 시작된다. 

임상현 press@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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