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싼타페 공식 출시…가솔린 3546만원, HV 4031만원부터

신승영 기자 2023-08-14 11:16:22


현대차가 16일 ‘디 올 뉴 싼타페’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5세대 신형 싼타페는 각지고 견고한 디자인과 동급 최대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다양한 고급 및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신차 판매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모델이 3546만원~4373만원이며,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4031만원~4764만원으로 책정됐다(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혜택 적용 전).

외관은 전∙후면 H 라이트를 비롯해 대형 테일게이트와 좌∙우 C필러에 위치한 ‘히든타입 어시스트 핸들’ 등이 특징이다. 실내는 다양한 수납 공간을 갖췄으며, 테라스 콘셉트의 대형 테일게이트를 중심으로 여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듀얼 무선충전 시스템과 UV-C 자외선 살균 멀티 트레이, 지문 인증 시스템, 어드밴스드 후석승객알림(ROA) 시스템 등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아울러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2,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직접식 감지(HOD) 스티어링 휠 등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이 지원된다.

이외 현대차는 애프터마켓 상품 브랜드 ‘H 라이센스드 액세서리’를 통해 루프탑 텐트, 일체형 루프박스, 루프 사다리, 에어매트, 크로스바, 루프 플랫 바스켓, 멀티 커튼 등을 판매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디 올 뉴 싼타페는 강인한 외관과 섬세하고 세련된 실내 공간 모두를 갖춘 현대차의 대표 SUV”라며, “새로운 일상의 지평을 열고자 하는 고객분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승영 s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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