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A

‘1000만대’ 벽 돌파한 전기차...10년 내 보급형 구입도 코앞

‘1000만대’ 벽 돌파한 전기차...10년 내 보급형 구입도 코앞

지난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전기차 판매가 1000만대를 돌파했다. 올해에는 그 숫자가 더욱 커져 전체 5대 중 1대는 전기차가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공개한 ‘글로벌 전기차 전망 2023’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100만대 이상이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약 35% 증가한 1400만대 수준으로 보고 있다. IEA에 따르면 전기차가
임상현 기자 2023-04-28 10:55:17
IRA 세부 조항에 한 숨 돌린 K-배터리...여전히 숙제 남았다

IRA 세부 조항에 한 숨 돌린 K-배터리...여전히 숙제 남았다

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세부지침을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미국 재무부가 'IRA 전기차 세액공제 시행 지침'을 공개했다. 미국은 오는 18일부터 미국 현지나 미국과 FTA를 맺은 국가에서 배터리 광물을 40% 이상 추출 및 가공할 경우 보조금 3750달러를 지급한다. 배터리 부품은 최소 50% 이상을 북미에서 제조 및 조립해야 추가 보조금 3750달러를 제공한다. 배터리 부품은
강명길 기자 2023-04-03 11:26:55
폭스바겐, 캐나다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한다

폭스바겐, 캐나다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한다

폭스바겐이 캐나다에 북미지역 첫 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 새로운 공장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세인트토머스에 건설될 예정이다. 생산은 2027년부터 시작된다. 폭스바겐 관계자에 따르면 새 공장은 20기가와트시(kWh)의 생산능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캐나다도 공장 건설을 반기는 분위기다.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 캐나다 연방혁신장관은 폭스바겐 배터리 공장을 "캐나
2023-03-14 14:23:30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美 IRA 능가하는 국내 전기차 투자 인센티브 필요"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국내 전기차 생산 유인을 위한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2일 '2030 NDC 이행 로드맵 추진 동향과 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이라는 주제로, 제1차 친환경차분과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협회 강남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송부문 2030 NDC 목표 달성을 위한 전기, 수소차 450만대 등 친환경차 보급은 국내에서 생산된 차로 보급하
2023-03-02 15:39:38
전기차 전환 속도내는 토요타, 2025년 미국서 전기차 생산한다

전기차 전환 속도내는 토요타, 2025년 미국서 전기차 생산한다

토요타가 2025년 미국 현지에서 전기차를 생산한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요타는 2025년부터 미국 켄터키에서 매달 1만 대의 전기 SUV를 생산할 방침이다. 2026년부터는 연간 20만대를 생산한다. 토요타는 2026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생산을 100만대로 늘리겠다는 목표다. 즉, 이 중 약 20%가 미국에서 생산되는 셈이다. 아울러 2025년부터는 노스캐롤라이나주에 배터리
2023-02-23 11:16:15
빈패스트, 2조6000억원 투입 미국 공장 건설

빈패스트, 2조6000억원 투입 미국 공장 건설

빈패스트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전기차 공장을 건설한다.빈패스트는 지난 2월 9일 미국 내 공장 건설에 필요한 정부 승인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억 달러(2조6000억원)를 투입해 연 15만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 또한, 이후 배터리 생산 공장도 마련할 계획이다.빈패스트는 지난해 말 베트남에서 생산된 VF 8 시티 에디션을 미국 시장에 내놓았다. 출
양지민 기자 2023-02-22 19:45:06
BMW, 멕시코에 6700억원 투자...차세대 전기차 생산

BMW, 멕시코에 6700억원 투자...차세대 전기차 생산

BMW가 멕시코 산 루이스 포토시 주에 8억유로(약 1조767억원)를 투자해 고전압 배터리와 순수 전기차 뉴 클래스(Neue Klasse)를 생산할 예정이다. 뉴 클래스는 BMW의 혁신적 디자인 및 디지털화 전략 모델로,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에서 오는 2025년 생산될 예정이다. 이어 뮌헨의 주요 공장에서 양산되며, 산 루이스 포트시 공장에서는 2027년부터 추가 생산에 돌입한다. 이번 투자금 중 5
강명길 기자 2023-02-06 11:14:16
韓·美·日·유럽 자동차 협회

韓·美·日·유럽 자동차 협회 "IRA 북미 최종 조립 조건 완화해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전세계 주요국 자동차협회 의견을 파악해 발표했다. 그 결과 북미 최종조립 요건에 대해 한국을 포함한 미국(AAI), 유럽(ACEA), 일본(JAMA) 4개 자동차협회 모두 북미 이외 지역으로 적용 확대(요건 완화) 또는 자국산 인정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발표는 미국 재무부가 IRA 세부지침 마련을 위해 지난 4일까지
강명길 기자 2022-11-24 09:54:45
미국서 비상 걸린 현대차그룹, 폭스바겐•토요타는?

미국서 비상 걸린 현대차그룹, 폭스바겐•토요타는?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위기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16일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통과했다. IRA는 북미지역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 21개 차종에만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 배터리 광물 비율을 맞추거나 부품 생산지를 확인하는 등 추가 제약이 더해진다. 이에 따라 글로벌 업체들은 미국 현지 생산 방
강명길 기자 2022-09-01 15: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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