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길에서 상품 쏟아 놓고 2차분류…쿠팡 배송・분류 분리한다더니
왕복 2차선 도로. 양쪽으로 쿠팡 배달차가 서 있다. 좁은 길 가운데만 남아 오는 차, 가는 차 모두 중앙선을 넘어 눈치보기를 한다. 그 옆으로는 길바닥에 쿠팡 상품들이 널려있다. 아스팔트와 보도블럭을 넘나들며 던져놨다. 배송을 앞둔 상품이다. 보도를 걷던 사람들은 쿠팡 상품을 피해 걸어야 한다. 오후 3시 서울의 한 주택가 도로에 펼쳐진 광경이다. 쿠팡이 배송캠프 운영
이다일 기자 2022-05-26 16:3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