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49인 ‘볼보자동차 고객평가단’ 발대식 개최...내실강화 강조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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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SUV인 신형 노틸러스는 2.0리터 터보차저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하고 블루크루즈 1.2 핸즈프리 고속도로 운전자 보조 기술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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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는 전면에 기존보다 커진 대형 그릴을 장착했다. 날렵하게 디자인된 주간주행등은 중앙 로고를 기준으로 수평하게 연결된다. 도어핸들은 플러시 도어타입으로 넣었으며, 20인치 및 21인치 휠을 제공한다. 후면부는 애니메이션이 적용된 LED 테일램프로 전면과 통일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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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트림에서 적용 가능한 제트 어피어런스(Jet Appearance)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투톤 페인트와 고광택 22인치 블랙 휠 등이 추가로 더해진다.
실내는 완전히 새로워졌다. 실내 전체에는 엠비언트 라이트가 탑재됐으며, 피아노 키 시프터, 계기판 토글, 반짝이는 오디오 노브 등 물에 반사된 태양을 표현한 크리스탈에서 영감받은 디테일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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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은 차량의 실내 공간을 극대화하고, 전면에 48인치 수평형 디스플레이를 넣었다. 새로운 파노라믹 스크린은 대시보드 전체로 확장됐으며, 운전자가 직접 선택한 정보를 상단에 배치해 전방 도로에 시선을 고정한 채 주행할 수 있도록 개인화할 수 있다. 새로운 차내 디지털 경험인 링컨 오퍼레이팅 시스템도 제공된다.
시동을 킬 경우 디스플레이 중앙에서부터 전면 및 후면 도어 패널에 불이 들어와 파도를 연상케 하는 비쥬얼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플랫 탑 스티어링 휠을 탑재해 운전자에게 개방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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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조명, 스크린 비주얼뿐 아니라 좌석 위치 및 마사지 옵션 등 개인적인 선호도를 조율해 감각적 경험을 만들어내는 링컨 리쥬브네이트를 갖췄으며, 28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을 넣었다.
신차는 핸즈프리 고속도로 주행 기능을 갖춘 동급 세그먼트 최초의 차량 중 하나이다. 운전자는 링컨 블루크루즈 1.2를 통해 방향 지시등을 가볍게 두드려 자동으로 차선 변경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차선 내 위치 조정기능, 링컨 코-파일럿 360,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2.0, 자동긴급제동장치 기능이 있는 충돌 경고 시스템,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등을 포함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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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는 목표 출력 250마력과 275lbf∙ft의 토크를 가진 표준 2.0L 터보차지 4기통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결합했다. 새로운 2.0L 엔진은 복합 연비 23mpg로 EPA 연비 측정 기준을 만족한다.
아울러 올 뉴 노틸러스는 목표 출력 300마력과 255lbf∙ft의 토크로 모든 트림에 적용 가능한 2.0L 터보차지 GTDI 하이브리드 엔진(FHEV)을 제공한다. 이는 연속 가변 자동 변속기와 결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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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글라이딩 드라이브를 위해 올-뉴 노틸러스에는 어댑티브 서스펜션과 차량 모션, 차체 움직임, 조향, 가속 및 제동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12개의 센서 제품군을 장착했다. 또한 노틸러스는 5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하며, 각 모드의 기능들은 운전자의 추가 조작없이 원터치로 변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링컨 올 뉴 노틸러스는 오는 18일 개막하는 상하이오토쇼에서 공개되며, 연내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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