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TCR 개막전 더블 포디움 쾌거...모터스포츠 자신감 우뚝!

임상현 기자 2023-05-02 14:01:08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투어링카 대회 ‘2023 TCR 월드 투어’ 개막전에서 더블 포디움을 달성하며 지난해 WTCR 더블 챔피언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TCR 월드 투어는 기존 단일 대회 참가만을 위해 팀을 구성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TCR 시리즈 중 9개의 대회를 선별해 그 경기 결과를 통해 획득한 포인트로 순위를 결정짓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 포르투갈에서 열린 2023 TCR 월드 투어에는 엘란트라 N TCR(아반떼 N TCR)가 참가해 우승과 준우숭을 거머쥐었다. 

현대차는 지난해 WTCR 드라이버·팀 부문 동반 종합 우승을 달성하는데 기여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 소속 미켈 아즈코나,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와 동행을 이어가며 올해 처음 열리는 TCR 월드투어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상무는 “2023년 새롭게 시작되는 TCR 월드투어의 개막전에서 더블 포디움을 달성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당사의 고성능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상현 press@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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